나이트메어 진행 중에 성가신 귀신놈들이 몇몇 있어서 정리 해봅니다.
1. 등짝에 커다란 상자를 멘 마당쇠 같이 생긴 귀신
일단 초기 대면시 락온이 안걸립니다. 멀리서 간보는 패턴을 주로 사용하고요.
노말샷 한방 찍히면 그제서야 다가와서 페이탈 찬스가 뜨는 공격을 하는데요 이때 당연히 필름충전 중이라
공격할 방도가 전혀 없으니 속수무책으로 쳐맞거나 회피로 넘어가는 방법 둘중 하나입니다.
영력게이지가 풀로 차있을때 멸샷 페이탈 노려서 한큐에 보내는 방법이 아닌 이상 정상적으로 대면시 필름과 회복템을
대량 소모하면서 싸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것저것 별에 별 시도를 다해봐도 멸샷 페이탈 챤스밖에는 방법이 없더군요.
원래 이렇게 소모전 하라고 만든 귀신인지 궁금하네요.
2. 주술사 귀신
령 붉은나비에서도 등장했던 궁사의 영 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한 귀신입니다.
항상 두세마리씩 떼지어서 등장합니다만 어린애 귀신들처럼 서로 뭉쳐서 다니는게 아닌 각자 떨어져서 공격해옵니다.
동서남북 각자 떨어져서 지들 멋대로 공격해오니 상대하기 아주 죽을 맛이구요. 근거리 공격도 잘 안하고 멀리서 불덩어리를
날려대는 공격만 주로 써대고 페이탈 챤스라곤 지팡이 찌르기 하나밖에 모릅니다. 그나마도 시간이 워낙 짧아서 놓치기 일쑤고요.
일단 이놈들 뜨면 싸우기보다 무조건 줄행랑 칩니다. 성가시기도 하지만 싸우다보면 필름 소모가 어마어마해서 그렇습니다.
3. 검은 안대를 한 여자귀신
맵 곳곳에서 시도때도 없이 자주 등장하는 여자귀신입니다.
일단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고 얼굴에 검은 안대를 하고 있습니다. 몇방 맞다보면 ㅁㅊㄴ 마냥 춤추면서 다가오는 공격을 써댑니다.
공격할듯 가까이와서 아무짓도 안하고 사라지거나 멀리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다가와서 페이탈 공격을 한다거나
특히 가장 환장하는 공격이 체력이 바닥을 보일때쯤 원거리에서 플레이어를 강제로 젖은 상태로 만드는 공격입니다.
피할 방법도 없고 맞으면 무조건 등불 아이템 써야 체력보존을 할수 있고 등불 부족한 나이트메어에선 물약으로 강제 체력보충할수 밖에 없고...
하여튼 굉장히 까다로운 귀신입니다. 문제는 필드진행시 너무 자주 만난다는게 문제입니다.
패턴은 거의 보스급인데 너무 자주 등장하니 뚫고 지나가기가 매우 부담스럽군요....
3번은 보스급인데요... 2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급 무녀령입니다... 스포성 얘기지만 이 무녀령 땜에 피해본 원한령들이... 종장에서...ㅠㅠ 나와요..무녀중에서 대장급 령인듯.. 엄청 짜증나긴 해요... 빈사상태일때 얼굴에 있는 천을 들어올리는 공격 이것이 강제 젖게하는 공격인데.. 무녀의 눈을 보면 안된다는 그 공격입니다.. 얼굴의 천을 들어올릴때 그때 페이털찬스가 뜨니 이거 못맞추면 무조건 젖는다 생각하고 맞추도록 노력해야함... 3번이 제일 싫어하는 령임...ㅠㅠ 종장에서 몇번을 마주첫는지...
무녀 강제로 젖은 상태 만드는 공격은 회피버튼 뜨던데 나이트메어서는 좀 다른건가요?
회피 뜨는건가요? 괜히 페이털 종소리 들린다고 맞출려고 하다가 회피못해서 그런건지...회피 뜨는거 못봤는데...
아 주술사 나만 짜증나는거 아니였구나.. 전 주술사가 정말 짜증나네요; 지금도 보면 유일하게 도망가는애가 쟤임 땅에 횃불기둥 꽂고 도망가고 횃불기둥에서 계속 불꽃발사 하면 스팀돌려함 진짜
종장에서 도망도 안되던데요...ㅠㅠ 유우리로 계단 올라가고 3마리 나오는곳...강제 전투라서...ㅠㅠ
오른쪽 샛길로 들어가시면 도망 가능할걸요
도망 못가요. 주술사귀신 세마리 잡고 신사 안으로 들어가는 루트라서 무조건 해치워야 진행이 됩니다. 몇번 하다가 이부분을 손쉽게 돌파하는 방법을 알아냈는데 일단 사영기 풀업하고 강화렌즈 멸도 풀업합니다. 다른 데서 등장하는 주술사 귀신들은 각각 다른 위치에서 등장하지만 종장 신사 앞에서는 무조건 세마리가 일렬로 나란히 등장합니다. 등장하자마자 흩어지기전에 세마리 전부 빨간 불 들어오게 조절한후 61식 이상의 필름을 장착한 상태에서 멸샷을 때리면 나이트메어에서도 한큐에 몰살 가능합니다.
그궁사 도망갈수있습니다 렌처럼 마지막장 가는 루트대로 옆 샛길로 도망가서 다음맵으로 이동후 바로 다시 돌아가면 없어집니다 바로 신사쪽으로 되돌아오면 부유령이 출연하면서 신사로 들어갈수있어요 전 항상 그렇게해서 진행합니다
무녀가가 젖게 만드는 공격은 공격모션 취한다음 짧게 페이탈 찬스가 뜨는데 전 그냥 공격모션 시작할때 페이탈 기다리지말고 바로 찍으면 찍을떄 페이탈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이번 작품에서 가장 놀랐던건 팔척귀신..맞으니까 체력이 반담 ㅠㅠㅠ;;
겉모습과 달리 패턴이 너무 단순해서 쉽게 잡을수 있는 귀신... 준보스급 귀신 중에서 관절귀신이랑 팔척귀신이 페이탈샷 찍기가 제일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