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부터 쭉 시리즈를 나올때마다 구입해서 즐기고 있지만 이번 ufc3는 뭔가...
어려워요. 조잡해졌다라는 느낌이 확들었구요.
물론 아직 적응을 못했다라고해도 난이도 자체가 좀 올라간거같더라구요. 2009,2010보다 더 적응못하겠고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어드밴스인데도...
그리고 뭐랄까 각 캐릭터의 개성과 특성도 별로 나타나지않고 무엇보다 분명 2009, 2010에선 맞았을 펀치가 3에서는 진짜 너무하다싶을정도로 카운터다! 라고 날려도 휭, 헛방...ㅡㅡ;;;
물론 제가 뭐 승률좋은 고수도 아니지만서도... 타격이 더럽게 안맞는다고 해야되나요. 가끔 역전의 기반이 될 펀치를 날려도 잘 맞지않아 속터질때가 많았죠.
2010보다 반응속도도 느려진거같아 태클타이밍이 제일 적응안됩니다. 트랜지션도 답답하구요.
캐릭터마다 고유기술을 줄여서 좀더 현실적인 격투게임을 만드려고했나본데 차라리 저는 2010이 UFC시리즈 중 제일 낫다고 봅니다.
결국 프라이드 모드에서 스탬핑외에는 별 감흥이 없네요 이번 UFC3는,
다시 2010으로 갈아타야겠어요. 로스터가 아쉽지만... 캐릭터를 받아서라도ㅠㅠ
(그라운드는 뭐... 제가 2009부터 못했으니까, 여전히 어려웠구요ㅠㅠㅠ)
저도 워낙 전작들과 비교해서 많이 기대했던 터라 정발되고나서 적잔은 실망을했었는데 다른건 다받아들이겠는데 온라인 랙만 2010수준만됫어도 만족하겟네요..최근에 일본정발되고 쫌 나지긴했는데 여전히 랙때문에 욕나어네요 ㅋ
2010이 훨씬낫습니다. 나아진게 하나도없고 철권같이 맷집싸움으로 된거같고..무엇보다 서브미션쓰레기.. 무조건 10초정도 질질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쓰레기라 평할 가치충분함..실전느낌이 안남 실전은 대부분 1-3초안에 탭...
하긴 저도 2010시절엔 나름 서브미션 머신이였었는데; 그때 초보님들이 항상 하는 말들이 "알수없는 타이밍에서의 서브미션"이 었는데 이것때문에 겜 접은 분들 상당하시죠.. 뭐 서브 고수입장에선 알수없는 타이밍은 절대 아니였는데..ㅎㅎ;; 여튼 어쩌겟습니까.. 그타고 2010으로 돌아갈수도없는거고.. 님도 월드클래스 서브머신이셨는것같은데.. 과거를 잊으시길 ㅠㅠ 2010의 서브미션 긴장감은 거의 최고엿죠 패드 2개 뽀사버리고. ㅎ
충분히 공감은 되는 글이네요.. 저도 당일날 사서 지금까지 쉬지않고 쭉 즐겨본 결과 2010 이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더좋고 잘 만들어진 작품 같습니다. ufc3은 초반에는 꽤 매력적이었는데 계속 하다보니 2010 보다 분명 감흥이 떨어집니다. 음 재밌게 즐기긴 합니다만, 좀 단순해졌다고 해야하나요.? 심리전이 굉장히 줄어든 느낌이고 그냥 서로 로 별생각없이 연타하는 단순 대전게임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2010 때는 그야말로 이게임에 미쳐있었는데 3 은 미칠수 있는 정돈 아니네요
게임성이많이다르다고들하시는데 저같은경우는 오히려이번작이 게임성도더훌륭하고 선수고유의기술도더늘엇다는생각이드는데요;;;; 오히려로스터도더늘엇고 ....서브미션하는것두 무작정걸리는것보다는 시뮬레이션처러무저렇게하는게맞는것같구요 어디까지나게임은게임이니까요충분히나머지부분에서리얼하기때문에 저에게는 서브미션시스템이큰문제가되지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