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흑드라군은 솔직히 블매에서나 유의미하게 쓰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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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컨셉부터가 흑룡보다는 블매에 가깝고 소환 자체도 블매 쪽이 훨씬 자유롭죠.

블매는 충분히 대체몹으로 소환이 된다지만 흑룡은 블매를 쌩으로 넣지 않는 이상 힘들고 그마저도 붉융이라는 하자 넘치는 제약 때문에 투입 자체가 망설여지는 상황.

디자인도 흑룡은 보조라는 느낌이 강하고요.

사실상 블매덱에서나 많이 쓰일듯 하네요.

그러니까 붉은 눈의 흑룡 + 마법사족 몬스터로 나오는 새로운 흑룡 전용 에이스 "내 줘"

[랑숑랑숑랑항]

빛금궤에서도 결과물로 같이 세워놓을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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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금궤 루트는 개인적으로는 빛금궤 자체 컨셉하고는 안 맞는 것 같아서 어거지로 소환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본 사용자인 유우기부터가 엑트를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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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컨셉이랑은 다소 안 맞겠지만 일단 빛금궤 굴리는 분들은 다들 흑드라군 채용축으로 연구 중이시고 어쨋든 소속 카드인 금블매로 뽑을 수 있는 플랜이라서 풀리면 이쪽에서도 잘 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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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덱파워가 올라가는 건 플러스 요인이니 반가워해야 할 일은 맞죠. 2번 효과는 못 쓰겠지만 퍼미션은 멀쩡하니 빛금궤에서도 절실한 효과기도 하고요.

[티아라멘츠 코코미]

그래도 흑성룡 후속으로 들어오는 붉눈융으로 뽑으면 매우 강력하니까요. 흑룡 자체의 체급도 튼튼해진 판이라 안 쓸 이유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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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턴 세우기가 힘듦 + 블매라는 불순물 이 두 개 때문에 아쉬움이 큽니다. 선턴에 세울 수만 있어도 흑룡의 안정성이 굉장히 높아지니까요.
현 시점 흑룡은 원석 + 풀메탈이 대세인데 여기에 흑드라군 넣기가 마땅치도 않아보이고요.
언젠가 정말로 흑드라군 못지 않은 흑룡만의 새로운 융합 에이스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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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선턴 세우기 힘들다는 건 다른 흑룡 카드와 함께 세우기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빅포도]

디자인 종족 소재 누가봐도 블매지분이 75%쯤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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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블매색이 더 짙죠.

[티아라멘츠 코코미]

애초에 초마도 시리즈 자체가 블매 시리즈였고
출신 팩에서도 주인공 유우기 명의로 받은 지원이었죠

[티아라멘츠 코코미]

사실 초마도 시리즈 전통을 생각하면 모티브는 흑룡이어도 융합소재로 흑룡을 명시하면 안 됐습니다.
그걸 굳이 넣어서 붉눈융과 아나콘다와 시너지를 일으키게 설계했으니 코나미의 욕심이 부른 사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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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흑룡 이름이 들어가서 풀메탈 이전에 오랫동안 흑룡에 비슷한 포지션의 지원이 나오지를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