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9 PK 오랜만에 플레이하니 재밌네요.
윈 10 업데이트 하고나서는 막혀가지고 못하고 스팀에서는 한국어판이 없고...
물어물어 고전게임 게시판 찾아봐가면서 다운 받아서 테스트 모드로 플레이했는데
오랜만에 해도 참 재밌네요. 다만 편의성은 확실히 13~14 생각하면 차이가 많이 나네요.
발탁 장수 시스템이나, 부대 병사단위가 가장 큰 시리즈고 한 부대에 S급 무장 3 + 책사 2명 으로 병법 크리티컬 띄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군소세력 시절에는 권고를 잘 받아서 병합하는 재미도 있구요.
이후 시리즈들은 권고 잘 안 받고 최후항전 많이 해서....
무엇보다 도시 별 번영도/직책에 있는 장수들 차이로 엔딩 갈리는 건 진짜 갓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