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뭔... 아무리 시대 배경이 다르다곤 하지만
1-1, 1-2, 1-3 이렇게 나뉘면 2까지 열심히 추리하게 해놓고
3에 가서 증인이 검사 손에서 증거품 빼앗아서 깨트리고
이제 중요한 증거가 없어졌으니 어떻게 하실 거죠? 이러고
재판장이나 검사나 변호사나 아무 말도 못하고ㅋㅋㅋㅋ
이게 재판입니까? 추리입니까? 역재 원래 스토리 질질 끌다가 끝에 가서 말도 안 되는 억지 전개 넣는 게임인가요?;;;
1+2 합본 샀는데 1편 1장에서 이러니까 정말 할 말을 잃게 되네요ㅠㅠㅠ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법정 싸움이 아니라 억지 부리는 어른이들이랑 말싸움하는 것 같아요.
아 정말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비슷한 전개가 본편에도 한번 나왔었죠. 다만 그편은 당시 일본 수사의 무능을 보여주는 장치라고 할수있죠 사인이 독살인것도 모를정도엿으니
스포일러이긴 하지만 그 때 범인이 특수한 자기의 입장을 이용한거죠 특히 언급하셨듯히 시대적 배경상....일본이 영국한테 어이쿠한 상황이었죠. 실제 진행중에도 재판장이나 검사가 아이고 영국 아가씨 거렸으니깐요... 어떤의미로 시대적 상황 묘사가 정확하다고 할수있죠...
원래 이런 식 맞습니다. 본편도 그런식으로 증거 날아간 적 몇 번 있고요, 애초에 역재가 성공한 이유도 그 특유의 리액션과 연출 적절한 말싸움 덕분이지 진지한 법정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대역재가 시리즈 중 가장 현실적인 작품입니다. 적어도 여기는 무슨무슨 초능력 같은 건 없으니.
진지하게 추리만 보고 하신다면 진구지를 추천하지..역재는 그닥... 그리어려운 추리가 아니라
시대고증이죠 뭐 열강깡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