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칼리지 풋볼 25 소감
확실히 대학 미식축구라서 NFL의 화려함은 없지만
뭔가 시작부터 풋풋하고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특히 칼리지 풋볼 25의 특징인 각 대학 마다 오프닝 이벤트가 다양합니다
물론, 실제 대학 다니는 팬 중에는 음악이 안 맞다거나 불만이 몇몇 있는 모습입니다
선수들 얼굴은 실제 모델링 캡쳐가 아니라서
유명 선수들만 비슷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기본 얼굴로 다 똑같이 생긴 선수를 다수 볼 수 있습니다
런이나 패스 플레이를 하다 보면 NFL에서는 어림도 없는 플레이가
먹히는 것에 대해 처음엔 어이가 없을 정도지만 이게 나름의 재미가 됩니다
육군 Vs 해군으로 첫 경기를 해봤는데 점수가 무지 나오네요
전반 두 쿼터는 씹어 먹 듯 이겨서 너무 쉬운 거 아닌가 했는데
후반에 해군이 미친 듯이 따라 잡아서 좀 긴장 타며 마무리 했습니다
플레이 가능한 학교 팀은 총 134개 학교입니다
그리고 로스터 메뉴에 들어가 보니까
유저들이 새로운 학교를 직접 제작해서 올리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팀 숫자는 무한증식으로 불어날 것 같습니다
대학 미식축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고
NFL 외에 아마츄어 경기는 생소하다면 나중에 할인 할 때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