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제작사는 파이널판타지나 기타 RPG로 유명한 스퀘어(현 스퀘어에닉스) 에서 발매되었구요 장르는 대전액션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대전격투라고 되있는곳도 많네요)
발매일은 1998년으로 기억하고 발매가는 무려 6800엔 되시겠습니다 ㅜㅜ
자 그럼 본격적으로 게임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게임의 설정은 우선
"명경심당류"vs"사음당" 이 두 유파의 원한과 대립으로 시작합니다. 무려 800년에 걸친 원한을 끝내기 위하여 두유파의 멤버들이 집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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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사음당의 핵심멤버들 왼쪽부터 겐고로.죠.그리고
마지막놈은 ....죄송 까먹었음... -오프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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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들이 명경 심당류의 핵심 멤버인 오른쪽부터 칸누키.미카도
.타츠미 입니다. -오프닝 中-
먼저 이 게임의 스토리 설정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점은 이 게임의 배경이 전국시대나 아니면 메이지시대 같은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시대가 아닌 "현대" 라는 것입니다. (칸누키 같은경우는 미국에서 보디가드를 하다가 이 유파간의 전쟁 소식을 듣고 귀국하여 싸움에 참여한다는 설정입니다.)
20세기에 벌어지는 이 시대착오적인 칼부림~~ 오오 그것은 사나이~~(죄송합니다 ㅜㅜ) 스샷에 보이는 명경심당 과 사음당의 6명 각각 3명이 처음에 플레이어가 선택할수 있는 케릭터 들입니다.
자 그럼 메인 메뉴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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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결전의 장>
스토리 모드입니다. 명경과 사음의 800년간의 원한의 종지부를 찍는 싸움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승기의 장>
CUP와 연속으로 붙는 모드입니다. 플레이는 죽지않고 몇명을 벨수 있을지 겨루게 됩니다.
<정진의 장>
닌자를 상대로 기술을 연습할수 있습니다. 이 모드에서는 진검대신 죽도를 사용하며 닌자의 행동패턴을 플레이어가 지정할수 있습니다.
<대인의 장>
말그대로 대인전! 친구나 기타 플레이어와 2인 플레이를 즐길수 있습니다. 장소를 선택하여 즐길수 있습니다.
< 대항의 장>
명경당과 사음당의 팀배틀을 즐기실수 있는 모드입니다.
<연결의 장>
플스 전용 통신케이블을 통해서 대전을 즐기는 모드인듯 합니다만 이건 패스~
<백인 베기>
말그대로 100명을 베는 모드로 타임으로 기록을 잽니다. 여기서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얻을수 있는 케릭터도 존재합니다.
<지도의 장>
키조작이나 기타 설정들을 바꿀수 있는 모드입니다.
키 조작을 간단 하게 설명 드리자면 O와 X가 베기인데(이것은 제가플레이하는 메가쇼크나 PS패드를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다들 이해 하실수 있으실듯) O는 보통 내려치는 베기가 나가고 X는 올려치기나 횡베기가 나갑니다 여기서 키조작을 같이 하는것으로 여러가지 파생기술들이 나가고 O버튼과 X버튼의 조합으로 여러가지 연속기들이 있습니다 기술이 너무많아서 자세한부분은 패스하겠습니다.
또한 ㅁ버튼으로 자세를 체인지 할수있습니다 자세역시 각각의 무기마다 다르고 명경당과 사음당 각각의 고유 자세가 존재합니다. 각각의 자세마다 사용할수 있는 베기스킬이 다릅니다.(중요!)
L1버튼: 달리기 버튼으로 누르고있는 상태로 방향키를 조작하면 달릴수 있습니다.
R1버튼: 소점프 버튼입니다 또한 상대가 넘어져있을때 점프하여 마무리 공격을 할수도 있습니다(상대 다운시 누르시면 자동으로 멀리점프하여 치명타를 먹입니다.)
R2버튼+X : 맵에 모래가 있는경우 앉은자세에서 손으로 모래를 던집니다 히트한 상대방은 잠시 자세가 무너집니다.
R2버튼+O : 케릭터가 소유한 보조무기를 던집니다(칼.도끼.표창.기타 암기류등 모든지 던질수 있음)
그럼 다음은 케릭터 셀렉트 화면과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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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스샷이 무기를 선택하는 부분인데 왼쪽부터
나기가타.브로드소드.태도(흔히 말하는 카타나).노다치(장도).롱소드.창 이렇게 준비 되어있습니다.
이중 나기가타는 명경심당류의 고유 무기이고 창은 사음당의 고유무기입니다. 즉 나기가타는 명경당만 사용가능하고 창은 사음당케릭터만 사용가능하죠
자 이제 본격적인 게임을 즐겨볼까요 무사도 블레이드는 앞서 말했듯이 일격필살! 이 이상 이게임을 잘 설명해줄수있는 단어는 없을겁니다. 이게임은 대전게임이지만 체력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제대로 맞으면 무조건 한방! 말그대로 일격필살 입니다. 물론 실제 게임이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것은 아니고 거리적인 심오한 심리전과 제대로 베지못하면 한방에 죽일수 없습니다.(예를 들어 몸통을 못맞추고 팔을 맞추면 팔이 하나 전투불능이 된다던가 하게 됩니다.)
또한 무기마다 리치와 특성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서 무기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않으면 눈깜짝할 사이에 죽게됩니다. 어라 저무기가 저렇게 길었나? 이거 왜 이렇게 빨라? 하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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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필살!!!!!!! 이것이 바로 이게임을 진정한 사나이의 게임으로 만들어주는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연출도 지금보면 좀 초라하지만 그당시로써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폴리곤으로 표현된 이 촥 촥거리는 맛이 일품인 피맛을 한번 보시면 왜 이게임이 사나이의 게임인지 동감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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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따블KILL 도 일어 납니다. 참고로 이건 100% 스샷입니다 무슨 그림판으로 찍찍 그은것같이 나왔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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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려한 핏빛 연출을 보십시요~멋지지 않습니까? (여러분들도 진정한 사나이라면 지금당장 렛츠 플레이~~) 무사도 블레이드2는 시대착오전인 세계관과 함께 복장도 정말 최강의 촌스러움을 보여줍니다. 20세기에 위에 나온 닌자나 아래 여자복장은 그렇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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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촌티+싼티 의 극단을 보여주는 죽음의 패션센스들이 돋보입니다. 스샷에 나오지않은 몇몇 다른 케릭터들도 정말 패션센스만은 무슨 전대물을 보는것같은 최악의 센스입니다. 게임자체가 워 놕에 시대착오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ㅋㅋ(저런거 입고 어떻게 돌아댕기는지 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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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중간보스로 M16 소총을 든 살짝 맛이간 여자까지 등장합니다. 복장도 떙큐지 않습니까?
(하지만 앞모습은 아줌마라는거 여러분들의 소중한 눈을 위해 숨막히는 뒷태만 올립니다.)
다행이 연발모드가 아니라 단발모드인데 하여튼 한대 맞으면 죽습니다. 처음 게임하시는 분들은 정말 어처구니 없죠 저 멀리서 탕탕 하는데 한방에 죽으니까요 ^^
여튼 슬슬 정리를 하자면 이게임이 제가 초딩때 즐겼던것 같은데 아직도 간간히 에뮬로 돌리고 있습니다 대단히 특색있는 작품인 만큼 간간히 정말 이 베는맛 찌르는맛 써는맛이 생각이 날때가 있습니다. 일격필살! 사나이에게 두번은 없는법이지요! 명작은 시대를 타지않는법 여러분이 진정한 진검승부와 한방의 긴장감~ 검의 짜릿한 손맛! 진정한 명부마도의 게임을 즐겨보고 싶으시다면 주저없이 저는 무사도 블레이드2를 권해드리겠습니다.
P.S 혹시 이게임을 즐겨 보시고 싶으신분들은 제 블로그로 오셔서 무사도블레이드 포스트 한번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오늘부로 사나이 퇴갤 ㅋ
나 오늘부터 여자인가욥?
나도 사나이 퇴갤
욕부터 나오는 게임
지금도 심심하면 꺼내서 하는게임입니다 닌자 죽을때가 여전히 웃긴 우익~!! 으 잌~~!!
부상당한 신체부위를 쓸 수 없게 된다는 시스템과 특정부위에 데미지를 입었을 때 즉사라는 발상이 신선했던 게임. 엔딩에서 사람을 베는 맛을 알아서 타락해가는 타츠미와 무사도 운운하면서 느닷없이 할복을 해버리는 로터스가 인상적이었던 게임.
1편에도 리볼버 같은 걸로 쏴대는 놈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나름 할만했던 게임~
재밌었지만 어쨌든 쌈마이 오락. 참신했긴 하지만 스퀘어 레이블 안 달았으면 어찌 팔렸을까 싶긴 합니다.
로터스 : 디스 이즈 부시도! 할복 ㅋㅋㅋ
이거 부시도 블레이드라고 플1때 기억하는데 ㅋㅋ근데 전 재미없게 했었어요 이런게임보다는 테오판이나 철권3이 훨씬 좋았거든요
저 총쏘는 여자가 한국 출신이라는 설정이었죠. (그런데 왜 이름은 일본이름이지?)
저는 항상 사나이답게 모래를 뿌려서 상대가 주춤거릴때 일격필살을 즐겼습니다 ㅋㅋ
염둥스님 모래를 아시는군요 ㅋㅋ 역시 진정한 사나이십니다
대전도중 필드를 자유롭게 '도망' 다닐수있는 것, 1인칭으로도 플레이 가능한점도 참 신기했었는데..
발매는 스퀘어지만 제작은 검호 시리즈로 유명한 라이트 웨이트에서 했습니다. 이 당시 스퀘어 자체제작의 RPG를 제외한 다른 장르의 게임들은 전부 외주를 줘서 발매했었죠.
17년전 대딩때 친구집가서 첨플레이해보고 레알 충격이었슴.정말 한방에 죽기도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