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스=알베인 >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주인공.
이번에는 게스트로 등장 하네요.
상대가 상대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LV 99, HP 9999, TP 999!!
이 정도면 어떻게든 상대할 수 있겠지요.
....는 개뿔...
시작부터 털림...
< 비황절염충 (크레스.Ver) >
헐...
1분만에 게임종료....ㅜ_ㅜ
아체는 크레스만 없으면 날아다니는 샌드백입니다만....
크레스가 주변에서 알짱거리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크레스 견제한다고 아체의 영창을 무시 했다가는 아체가 쏘는 최고급 정술에 ㄱㄱ당하는 수가 있어요.
< 비황절염충 (릿드.Ver) >
< 공간상전이 >
역시 시공의 검사!
순간이동까지 합니다.
< 차원참 >
제일 짜증나는 공격...
둘 다 테일즈 주인공이지만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죠.
크레스는 판타지 주인공의 전형적인 용자같은 성격이지만,
릿드는 지극히 평범한 타입입니다. 주변에 흔하고 흔한, 동네 형같은 느낌이죠.
너무 오버 스팩의 캐릭터를 보면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릿드는 평범함이 매력이라서 친근함이 느껴져요. (너무 평범해서 가끔 주인공인지, 엑스트라인지 햇갈릴 때가 있지만...)
검술도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릿드는 날렵한 느낌이 강하고, 크레스는 묵직한 느낌이 강해요.
기술을 비교하면, 릿드는 기본기를 강화한 기술이 많고(마신검→마신검 쌍아, 호아파참→호아연참 등)
크레스는 기본기에 충실한 듯. (덕분에 같은 마신검이라도 위력은 배로 강하니...)
< 알베인류 최종오의! 명공참상검! >
HP 1을 남겨 놓는 센스!
크레스는 극광검으로 끝내라는 제작진의 쓸데없는 의도가 담겨져 있죠.
< 극광벽 >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여 극광벽!
< 극광검 >
베고!
찌르고!
때리고!
피니쉬!!
뭔가 찜찜한 승리...
암튼 크레스를 이기면 이터널 소드를 받습니다.
1분 관광 잘봤습니다ㅎ 그 뒤 이어지는 극광검 우와오와ㅇ왕와왕와옹아ㅏㅇ
옛날..젊었을때 근성으로 랩 255 모운기억이 나네요 ^^... ( 이게임도 약 500시간 쯤 즐겼을 듯;)
용호멸아참 썼다가 이터널 블레이드로 뒤진거 생각나네요
zzzz cc
이터니아에서 저 투기장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잇네요.. 특히 크레스와 전투 다 잡은 상태에서 피니쉬 먹일려고 하면 알베인류 최종오의로 역전 당했다가 체력 1남은 상태에서 극광벽 쓰고 연속으로 극광검 썼을때가 이때 진짜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좋앗는데... 개인적으로 판타지아 리메이크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황혼의 수호자 // 이번에 나온 테오판 나리기리 크로스 가 약간의 리메이크성을 띄고는 있죠 ^^ 추가 캐릭터 이벤트라던지 마법 영창시 화면정지 없이 그대로 나간다던지. 덕분에 스피디한 전투를 즐길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