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섬3급이라는건 뚝 잘라먹어서 이게 뭐지?? 싶은 정도여야 하는거고 그냥 하궤fc 같은 느낌이라 굉장히 아련하고 눈물 젖는 엔딩이었다고 생각해요
처음 1부는 굉장히 지루하긴 했는데 2부부터 휘몰아치면서 흔히 말하는 도파민이 넘치는 전개로 진짜 시간 가는 줄을 몰랐을 정도... 렘넌트도 그냥 무작정 우려먹기라기엔 크래프트도 새로 찍어주고 좋았어요~ 물론 멜키오르까지는 괜찮은데 아리옥 등등도 살아난건 좀 아쉽긴 해요
연출은 뭐 말할 필요도 없죠?
뽕맛 하나는 제대로 챙겨주는 작품이어서 좋았어요
엔딩 하나로 평가절하하기엔 게임이 너무 재밌어
다르게 말하면 게임이 재밌어서 엔딩이 너무 아쉬운거겠지만요
이제 후속작만 빨리 나오면 된다!
아리옥하고 올랭은 별다른 활약도 없었죠 ㅋㅋ 여궤1 클리어 데이터의 몇 몇 아르마타 간부들 살리냐/죽이냐 선택 따라 종장 대사가 바뀌기도 하는데 올랭도 이게 가능했던 캐릭터로 기억하는데.. 뭐 없이 너무 빠르게 지나감ㅜㅜ 11월에 인터뷰 있을거라 했으니 조만간 언제 나올지 얘기 나올 것 같습니다!
시즈나 플레이블 비중이 너무 줄어서 속상했네요. 캐릭터 인기투표 1위도 하고 했던걸로 아는데 이번작에선 파트 하나 담당 할줄 알았더니..
cle는 빨리 pc를 내놓아라 고화질 고프레임을 맛보고싶다
렌너트는 계궤2 나와야 평가 가능할거 같더군요. 지금 봐서는 예토 전생인데. 그건 아닐거 같아서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