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3시간 넘게 했는데, 미션은 16개.. 전체적으로 18.4%..
다른분들 보면 막 20시간하고 엔딩보고 그러시던데, 전 아직도 초반부네요 ㅋㅋ (이제 트레버 미션 시작했어요! ㅋㅋㅋㅋ)
이거저거 막 손대다보니까 진행은 안되지만, 그래도 진짜 재밌네요
뭣도모르고, 자동차로 북으로 북으로~ 했다가 봤던 노을지던 사막의 풍경에서 느꼈던 뭔가 알수없는 감동이랑
케이블카 있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뛰어가며 정복했던 칠리아드 산, 그리고 올라가면서 들었던 풀벌레소리.. 정상에서 봤던 일출..
여행은 기차여행이지! 하면서 철길에 있는 신호등 위로 올라가서 기차 오는거보고 냅다 뛰어들었다가 사망 표시 본거도 수번 ㅠㅠ
그러다가 바닥이 넓직하게 파인곳에 운좋게 뛰어들었다가 살아남아서 기차에 올라타고 철커덩철커덩 소리 들으면서 기차여행도 하고
론 얼티네이터 윈드팜? 지역에 들어서자 보이는 거대한 선풍기 수십대를 보고 "우와.."
GTA5 메인페이지 대자연 코너에 있는 골짜기에서 낙하산타고 가는 일러스트, 그것도 실제로 보니까 또 색다로웠구요
고속도로 옆에 지나면서 지나가는 자동차 보다가 총 탕탕 쏘니까 별 뜨면서 경찰들 막 출동했는데, 저 보지도 못하고 다들 철수하더라구요 ㅎㅎ
바닷속에 뛰어들어서 수중지형 보면서 감탄도 많이했는데, 호수에 뛰어드니까 그냥저냥 별거 없어서 실망을 쫌..ㅋㅋㅋ
하여간 막 여행하고 구경하는 맛이 짱이네요
미션도 열심히 깨야하지만, 질릴때까지 여행도 해보려구요 ㅎㅎ
공략 이런거보면 숨겨진 요소들도 많던데, 언제나 다 깨려나~ ㅋㅋ
그럼 밤도 늦었는데,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진정 즐길줄 아시는군요, 저도 한번 이렇게 멋있게 즐겨봐야겠어요
정말 재밌게 즐기고 계시군요. ㅎㅎㅎ GTA는 그런 재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