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전철에서, 고속버스에서 가끔 틀어 놀고 싶어 스위치로 샀습니다.
유튜브로 보던 것보다는 훨씬 보기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눈을 감고 듣기만 해도 느껴지는 옛 게임 사운드예요......
너무나도 복잡한 기분입니다.
마치 코를 틀어쥔 채 양파를 먹으며 "이건 사과란다"라는 속삭임을 듣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소리와 조작감은 20여년 전 게임을 느끼고 있는데
눈은 10여년 전 텔테일 게임즈의 샘 앤 맥스를 보고 있고
마음은 이게 2021년 막바지에 나온 게임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과도하게 복잡합니다.
결국 추억팔이 이상도이하도 아닌 예전 물건. 안 사면 아쉬울 것 같지만 사면 쓰레기되는 것
지티에이6 얼릉나오랑께
우리 쉰살이나 돼야 나올랑가 칭그~~~~
결국 추억팔이 이상도이하도 아닌 예전 물건. 안 사면 아쉬울 것 같지만 사면 쓰레기되는 것
그래서, 하고 싶은 말씀이 대체 뭐요? 세상엔 여러 종류의 인간이 있다는걸 통계적으로 증명하고 싶은거요?
아니요 나오지도 않은 개임을 미친듯이 빨아주며 갓스타 찬양 하다가 뚜껑 까보니 유저평점 0.5점대위 쓰레기를 팔고 았던거죠 위 링크 뉴스 보면 알겠지만 조금이라도 부정의견이면 미친듯이 비추박았거든요 님이 지금 하고 있는 짓거리 그대로요 나오자도 않은 무려 20년전 개임을 그저 갓스타라며 빨아주는게 정상은 아니죠
설레면서 기다렸는데 막상 하니 옛날 기분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