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난이도로 깼습니다.
웨ㅅㅅ랑 더블린으로 먼저 시도했던 것도 있었는데,
바이킹 침입해오는 거 신경 안 써서 멸망각이 보이길래 중도포기하고(...)
노섬브리아로 다시 시작해서 통일했어요.
모드는 10렙 달성 시 스탯을 20개 가지게 되는 거 & 턴이 한 달 단위로 지나가는 거, 이렇게 두 개 썼습니다.
게임하면서 내정 관련으로 느낀 거로는...
- 최대 세율을 매길 수 있도록, 각 지방의 공공질서를 최소 12 이상은 맞춰둘 것.
- 임명할 수 있는 영주의 수는 최대 10명이므로, 수입이 낮은 지방은 식량 생산 & 주변 지방 버프(상업 수입 상승 같은)가 가능한 건물들을 세울 것.
- 교역이 가능한 물품(금은철납 등등)을 뽑을 수 있는 건물이 있지만 수입이 낮다 & 공공질서를 12이상 맞추기 힘들어 보인다
: 교역 물품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건물 위주로 짓고 세금 면제로 공공질서 확보
- 수입도 낮고 교역 물품 건물도 없다
: 장원(귀족 영지) 지어서 군주의 영향력을 높이고, 그 외에 제련소?나 투기장을 지어서 군사도시로 활용할 것. 이 경우 식량 소비가 심하므로 세금 면제 추천.
- 해안가 도시 : 주둔지 건물을 지어서 방어를 강화할 것. 언제 바이킹이나 적이 쳐들어와도 대비할 수 있게 장군을 배치해두고, 투기장을 지어서 병력 경험치를 올려줄 것.
특히나 마지막을 절절하게 체험했는데,
바이킹은 진짜 어디서든 치고 들어오더군요;
웨ㅅㅅ 때는 남쪽에서 쳐들어오는 놈들 대비가 안 되어서 포기,
더블린 때는 북해에서 노스인가 하는 놈들 쳐들어오는 거 대비를 못 해서 포기,
노섬브리아 하면서 해안가마다 장군들 풀군단으로 배치해두는 식으로 대비하고서야 비로소 퇴치할 수 있었습니다;
전투 쪽으로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탱커랑 딜러 역할 배분을 잘 해주어야 한다 정도? 시쳇말로 망치와 모루 전술이라고들 합니다만.
노섬브리아 같은 경우는,
모루 역할 : 징집 도끼방패병 - 종자 검병 - 베르세르크(8~9군단)
망치 역할 : 징집 양손도끼병 - 허스칼(3군단)
의 순서로 가는 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에 기병&궁병 3군단, 창병 1군단, 투석기(0~1군단) 식으로 배치해서 플레이했습니다.
투석기는 공성전할 때 바로 자동전투 걸 수 있어서 편하긴 한데,
야전에서 직접 전투 들어갈 때는 컨트롤하기 불편해서 쓰기 곤란하더군요.
다른 세력은 어떤 식으로 부대를 구성하면 좋을지 궁금하네요ㅎㅎ
여튼 한번 플레이해보니 도전과제 100% 달성은 제 깜냥으로는 불가능해보이는군요;
그냥 각 세력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하며 즐기기로 했습니다.
모드 중에 만렙 찍으면 모든 스탯을 찍을 수 있는 게 있던데,(아군 적군 공통)
그걸 함께 써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