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벽~ 시작의 땅 S0081
예의 대재앙으로부터 수십년, 조정자 아르노르에 의해 만들어져,
암흑(에레보스)의 땅에 있어 부흥지점이 되기 시작한
헤임달은 제도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였다.
이것은 당시, 아직 곤궁과 고난을 겪고 있는 민중이,
영속적인 마음의 거처가 될 지도자를 갈망했던 것이 원인이였다.
그 결과 -- 두 지보의 성수로부터 조정자로 인정받은
초대 아르노르와 그 혈육이, 세습의 지도자로 요청받아,
황제라 불리는 입장으로 추대된 것에 이르렀다.
-- 그 체제를 지탱해, 어떤 의미로는 이용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알테리아의 땅에서 보내진 칠요교회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대붕괴로 정신적 지주를 잃은 사람들에게
신앙이라고 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신에게로의 접촉방법을 넓혀
당시 대륙각지의 지도자의 정통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부흥후의 사회기반을 확고히 다지려 했다.
거기에 칠요력 81년 -- 제 3대 황제 시온 아르노르의
치세에 이르러서는 헤임달에 칠요교회의 대성당이 세워져,
이후, 그 도시는 제도로 불리기 시작했다.
대성당은 신앙의 거처이자, 황제가의 정통성을 인정한
의례장이기도 했으나, 더 중요하고 구체적인 역할을 가지고 있었다.
즉, 시작의 땅 -- 원형을 알테리아에 가지고 있어
그 복제를 만드는 것으로 "어떠한 목적"을 위해
<<인공 특이점>>으로 불리우는 지하 시설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 이리하여 대붕괴 직후의 혼란기에 종언을 고하고,
이전의 문명을 잃은 사람들은, 신앙이라는 요람에 지켜져,
빛을 찾고 싶어하는 암흑의 시대를 맞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200년 후, 에레보니아 땅에 있어서
"어둠"은 절망적일만큼 어두워, 고난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두 지보의 성수와 함께 지하의 인공특이점에서 소실되어,
예의 암흑용이 헤임달을 독기로 봉인해버린 날로부터 --
마황의 골렘 S0527
예의 헥토르 황제에 의해 제도탈환 이후 150년,
황제권은 안정을 보였으나, 제국 각지에서 호족이 출현해,
느슨한 영방으로서의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호족들은 황제에게 귀족으로 인정받아,
순서대로 경쟁하듯이 서로의 영토를 빼앗게 되어,
소규모의 전쟁이 각지에서 무수하게 반복하게 된다.
그런 도중 -- 헥토르 황제가 맞이한 "비(붉음)"와 같은종류의
"거대한 기사"가 각지에 출현해, 가끔씩 전쟁에 사용되었다.
창·자·재·은·금 -- 그것들은 암흑시대전기에 있어서
각각의 호족들이 가진 전력을 훨씬 뛰어넘어,
압도적인 힘을 휘둘러 병사들을 구축해, 싸움의 추세를 정했다.
하지만 "거대한 기사"는 천재지변과 같은 것으로,
유력한 호족이 힘와 돈의 낭비에 질리지도 않았고
그 의미로써 "무언가의 저항수단"을 요구한 것이었다.
-- 거기에 등장한 것이, 당시 마도사들에 의해
몇 기 생산된 마도의 골렘 <<마황병>> 이었다.
다른 지역들 역시, 암흑시대의 제도의 마도사들은
붕괴한 제무리아 시대의 기적과 영광으로 추구되어,
그 재현을 이룩해냈다 여겨버리는 망집에 홀려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유력한 호족들이 돈을 대어, 어떤 세력의 조력도 있어서
"거대한 기사"에 대항할 마황병을 몇 개인가 만들어 냈다.
-- 실제로, 마황병은 수는 많았지만 불완전하여, 영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는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거대한 기사"가 드러났을 때에 대체적으로,
영맥이 어지러이 활성화되는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대항수단"으로서 어느정도 성립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
-- 칠요력 527년, 마황병이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최초의 골렘이,
지금은 없어진 북부의 유력호족을 섬긴 마도사의 공방에서 탄생한다.
이름은 <<올 가디아>> -- 키가 약 5 아쥬 정도의
후대 마황병보다 조금 작은 "머리없는" 갑주골렘이 되어,
그 후의 마도사들의 시행착오의 행적의 틈을 엿볼 수 있다.
창의 성녀·전일담 S0942
어두컴컴한 지하의 한편에서, 두 그림자가 화톳불에 비춰져 흔들렸다.
「과연……압도적인 "기"가 느껴지는군」
선두에 선 것은 늘씬한 신체를 가진, 젊디 젊은 소녀 --
황금을 녹인듯한 아름다운 머리칼을, 지하에 흐르는 바람에 흩날려,
그 가느다란 팔에는 걸맞지 않은 길이의 창을 걸치고 있었다.
「뭐야, 역시 그만둘거야?」
「그것이 좋을 것이다, 사람의 손에 과한 힘이기에」
그에 응하듯 고풍스러운 말투의 인물 --
육감적인 신체의 장의를 걸쳐, 불꽃을 흩날리는 지팡이를 손에 쥔
칙칙한 금발에 붉은 눈동자를 가진 묘령의 여자가 있었다.
소녀는 설마라며 머리를 내둘러, 눈앞의 "문"을 열라고 여자에게 부탁한다.
문은 나사가 어긋난 십자의 문장이 새겨져 있었다.
-- 소녀의 이름은, 리안느 샌들롯
레그람 지방, 로엔그린 성을 다스리는 백작가의 아가씨로서
나중에 <<창의 성녀>>로 불리는 소녀였다.
무술이 번창한 레그람에서 자란 그녀는
그 가련한 용모와는 달리, 어릴적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해,
15세에 이르러서는 기사라고 칭해질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가끔 마상창의 신이 깃든 듯,
영내의 대회에서 기사들을 누르고 영관을 차지할 정도였다.
기사들은 지켜야할 공주의 천성에 경탄해, 아버지인 백작의
한숨과는 반대로, 압도적인 지지와 숭배를 그녀에게 바쳤다.
……그런 그녀가 16세일 때, 어떤 "목소리"를 듣는다.
엄숙하고 느긋하지만, 어딘가 차갑게 울리는 "목소리"
그 목소리는 리안느에게, 그녀가 완수해야할 사명과
받아들여야할 숙명에 대하여 소근거려, 무언가를 재촉하는 것이었다.
목소리는 그녀 이외에는 들리지 않고, 역시나 고민하는 리안느엿지만
거기에 나타난 것은 "마녀"라 자칭하는 불가사의한 여성이었다.
마녀는 그 목소리가, 에전의 성의 지하에 봉인된
"어떠한 존재"인 것과,
자신의 주인으로서 리안느를 갈구한다고 전했다.
-- 그것이 압도적인 존재이고, 손에 넣더라도 최후에
거대한 힘임에 동시에, 파멸을 가져오는 위험이 있을것이라는 것도.
그러나 리안느는 고민한 끝에
시련을 끝에, 그 존재와 대면할 것을 결단한다.
계속 다투는 유력귀족에게 빼앗겨 이용당하지 않도록,
지속되는 전란의 세상을 끝낼 "비장의 패"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답을 들어 놀란 마녀였지만, 리안느의
사심없는 결의와 영혼을 인정해, 결국에는 협력하는 것이었다.
드디어 문이 열려, 창의 성녀는 불꽃의 마녀와 시련에 도전해……
-- 그 후 5년 후, 당시 황제가 붕어한 것으로,
제국 사상 최대 규모라 전해지는 전란 <<사자 전역>>이 발발한다.
사자심황제·후일담 S0994
「미안하네, 이제 물러나도 좋아」
「예, 무슨 일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장년의 집사장이 고개를 숙이고 물러나,
"그"는 잠깐 한숨을 쉬면서 침대에 몸을 맡긴다.
"그"는 연로해, 병을 앓고 있었으나 --
단련된 체구는, 여전히 조금도 쇠하지 않았고,
보통사람은 그 장건함을 의심할 여지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확실히 늙고, 쇠약해, 마지막을 예감하고 있었다.
--70세를 맞이한 제 73대 황제
사자심황제 드라이켈스 라이제 아르노르는.
5년에 걸친 내전 <<사자전역>> 종결로부터 40년 가까이,
드라이켈스는 한 때의 휴식도 가지지 않고 계속 달려왔다.
종전의 해의 즉위해, 노르드의 친구나 마녀와 이별을 아쉬워하면서도,
신하가 된 동료들의 제국 부흥에 한결같이 힘썼다.
(--후회는 없을 것이다)
(자식들도 걱정이 없겠지……)
과거의 기억을 떨치듯이 황비도 맞아들였다.
내전 중, 그를 지지하다 모살당한 후작의 영애로
나이 차가 나는 동생과 같은 존재였지만, 한결같이 연모해온
황비에게 마음을 움직여 황비로 맞이해, 후사로 이남이녀를 남겼다.
그 황비도 수년 전에 죽었지만, 아들과 딸들은 장성해
부흥을 이룩한 제국의 미래를 짊어질 것이라는 확신도 있었다.
(후진도 길러놓았다……)
내전의 전반, 그는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은 심복이자 친구인
롤랑 반다르의 유복자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그에게는 만족하고 있었다.
이미 사십대로, 군의 요직에 취임하면서 무술사범과
수호직으로 활약하는 그는, 또 다른 하나의 아들이기도 했다.
그리고 <<토르즈 사관학교>> --
예전의 동료들이 이야기했던, 신분을 초월한 군사학교에 있어서도,
20년 전에 설립해, 이미 우수한 졸업생을 무수히 배출해냈다.
("그"도 놀라겠지……)
종전의 해, 이별을 아쉬워하면서 기나긴 잠에 든
전우를 떠올리며, 입가에는 미소가 떠오른다.
사관학교를 세운 곳은, 그야말로 그를 발탁해,
다시금 "그"가 잠든 땅이었다.
(그렇다면 짐의 생도 쓸모없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여신의 사자가 방문할 때까지 "그것"을 타보고 싶지만……)
갑자기 아무런 생각 없이 방구석을 바라본다.
거기에는 뭐라 할 수 없는 "어둠"이 웅크리고 있었다.
『------------』
그것은 오늘도 계속해 만족하지 못한 듯이 이야기하고 있었다.
구걸하듯이 불쌍하게.
협박하듯이 맹렬하게.
유혹하듯이 은밀하게.
그 정체를 그는 알고 있었다.
40년 전, 제위에 오른 날부터.
(괴로운 것은 아들과 후예에게는 미치지 않을 것인가……)
그리고 -- 오늘도 또, 사자의 마음을 가진 남자가 아니라면,
도저히 견딜수 없는 고통과 절망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드라이켈스?」
-- 그리운, 너무나도 그리운 방울같은 목소리와 함께
황금이 녹은 머리칼이 날리는 "그 사람"이 나타날 때 까지는.
소금말뚝 S1178
칠요력 1178년 7월 1일, 오후 5시 45분 --
제국의 북쪽에 위치한 제무리아 대륙 북서부,
구 노던브리아 대공국에서 그 "대재앙"이 발생했다.
구 공도 하리아스크 근교에, 구름을 찌르듯이 하얀 거대 기둥이
돌연 나타나, 순식간에 국가의 태반을 집어 삼켜버리고 말았다.
거대한 기둥의 정체는 눈이나 얼음이 아닌, "소금"이었다.
그 기둥의 소금이 도시를, 산야와 하천도 예외없이 덮어,
주민의 대다수가 남부지역에 수개월에 걸쳐 부득이하게 피난하게 된다.
그 재앙의 한 때 피해에 의한 희생자 수는
당시 대공국의 인구의 약 1/8 정도 ---
그러나 그 후 2차 피해를 포함하면
최종적으로 1/3의 인명을 잃어버렸다고 여겨진다.
거기에, 이 사건은 결국, 이변발생의 직후부터
칠요교회가 피난유도나 구호, 치료등의 초기대응을 행하여,
거기에 유격사협회가 유격사를 수백인규모로 파견해……
예외 없이 제국, 레미페리아 공국, 줄라이 시국,
리벨 왕국, 칼바드 공화국 등의 구원부대가 도착했다.
그러나 대공국의 수반이었던 발문트 대공은
이변 직후, 근처 국가인 레미페리아로 가장 먼저 도망쳤기 때문에,
그 후 귀국을 했으나, 진노한 민중의 폭동에 다시 쫓겨나……
최종적으로 공국군의 쿠데타로 발전, 대공국은 붕괴해,
노던브리아 의회민주제의 자치주로 다시 태어났다.
--거기에 그 사건에 덧붙여, 북부국경에 약간 근접하고 있던
에레보니아 제국은 이율배반적인 반응을 취하고 만다.
하나는, 대공국의 쿠데타에 의해 민주화한 경위를
제국은 그 체제 상, 결코 인정할 수가 없었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빈곤에 극치에 달한 자치주에게
구 공국군이 외화습득을 위해 『북의 엽병』이라 불리우는
대륙최대규모의 엽병단이 세운 것에 대한 환영이었다.
당시, 제국 변경부에 있던, 칠요석이나 광산자원을 두고
대귀족이나 신흥 대회사에 의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어서……
숙련도가 높은, 대규모로 운용가능한 거대엽병단의 탄생은
"대리전쟁"의 장기말로서 알맞은 것이었다.
얄궃게도, 그리고 제국으로부터 흘러들어온 적지 않은 미라가
결과적으로 노던브리아의 빈곤을 구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 거기에, 그 대재앙으로부터 27년 후,
<<북방전역>>의 끝에 노던브리아는 제국에 병합된다.
역시나 얄궃게도, 막대한 제국자본이 투입되며
만성적인 빈곤상태는 서서히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모든 원인이 된 <<소금말뚝>> -- 이변 직후부터 칠요교회가
존재를 그저 숨기기만 한 "제 1급 특이점"인 하얀 기둥에
대해서도 제국군정보국에 의한 추적조사가 시작되었다.
거기에, 정보국에 협력한 "어떠한 조직"에 의하면 --
당시, 교회의 수호기사가 알테리아 법국에 가져갔다고 전해지는
<<소금말뚝>이 변질한 잔재물의 일부가
아직도 현지의 어딘가에 남아있을 가능성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다.
도력정지현상 S1203
칠요력 1203년 2월 -- 서덜란트 주의 최남부
파름시와 타이터스 문 근처에서 "도력정지현상"이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한겨울인 시기에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이었다 해도
조명, 통신, 난방기구 등의 도력 제품이 사용불가하게 되어--
방적촌 파름의 주민은 일주일에 걸쳐 추위와 밤의 어둠에 떨며,
현지 서덜랜트 영방군은 대응에 쫓기게 되었다.
원인에 대해서는 남쪽의 이웃국가, 리벨 왕국의 중앙부에 위치한
발레리아 호수 상공에 출현한 "부유도시"라 밝혀졌다,
총 길이 5000아쥬, 지름 3000아쥬에 달하는
제무리아 시대의 고대도시는, 리벨의 거의 전역으로부터
도력을 흡수하는 초월적인 힘을 발휘해 --
그 범위 내에 제국 남부가 일부 들어간 것이
도력정지현상이 발생한 "원인"이었다.
-- 이변으로부터 3일 후, 정규군제3기갑사단은
드렉노르 요새로부터 놀라울 정도의 속도로 파름에 도착,
현지 주민을 보호하면서, 타이터스 문을 넘어 국경에 도달한다.
제3기갑사단은 숨기고 있었던 대량의 증기 전차--
현역에서 물러난 구식전차에, 증기의 힘을 이용한 외연기관을
탑재해 "도력"에 의지하지 않으며 가동하는 개조전차였던 것이다.
그 주포도 도력식이 아닌 구시대의 화약을 사용해,
운용 자체는 어려웠지만 충분히 "실사용"에 견뎌낼만한 것이었다.
제3기갑사단을 이끌었던 젝스 반다르 중장--
황실수호직의 가문에 이어, 정규군 내의 중립의 온건파로서 알려진
지장은, 진군하면서도 강렬한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다.
『도력이 정지한 남부지역의 주민을 보호하며,
혼란의 극에 달한 리벨의 치안을 주도적으로 회복하라』
명백히 "침공"이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정부의 지령서
이변 한 달후에, 정부로부터 직접, 증기전차라 들은
현행전차에 못미치는 개조병기의 운용을 강제당한 것.
그리고 제3기갑사단에 이어, 같은 증기전차를 배치한
수개사단이 리벨 국경을 목표로하고 있던 상황…….
-- 최종적으로, 유겐트 황제의 장자, 올리발트 황자와
리벨군 총사령부 카시우스 브라이트 준장의 기지에 의해
제국군의 개입은 일시적으로 보류가 되었다.
그리고 왕국 비행순양함 <<하얀 날개>>가 향한 것으로
부유도시의 기능은 정지해, 남부의 도력정지현상은 끝나,
제국과 리벨의 긴장은 종료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변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진 결사의 사도 <<백면>> 이,
무언가의 요소를 통해 제국군정보국과 연동하고 있었던것은
일부 관계자들의 눈에는 이미 명약관화했다.
-- 거기에, <<백면>>이 사용하고 있던
자율제어형의 소형병기는, <<전술각>>이라 호칭되고 있다.
황혼의 시작 S1206
불꽃과 대지의 틈새 --
요탕하는 어둠의 종말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째는, 두 지보의 거신의 상극
둘째는, 불꽃과 대지의 융합과 일곱 그릇의 완성
셋째는, 천년의 도시의 개벽과 성배의 수납
넷째는, 성수의 소실과 검은 용의 재앙
다섯째는, 제도탈환과 비(緋)가 받은 저주
여섯째는, 사자들의 전란과 성녀의 희생
일곱째는, 북쪽에 출현한 거대 기둥과 불행한 아이(忌み子)
여덟째는, 제물이 된 마을과 백일간의 외정(外征)
아홉째는, 동쪽의 푸른 대수와, 황마의 성의 현현
이리하여 천 년에 이르는 비원은 성취되고,
제물에 의해 오래된 피가 흐를 때,
<<검은 성배>>로의 길이 열린다.
더럽혀진 성수가 종말의 검에 찔려,,
그 피가 성배를 채울 때……
---- <<거대한 황혼>>이 시작된다.
정성은 추천!
근데 1권에 원형을 알테리아로 가져와...가 아니라 알테리아에 가지며 또는 원형은 알테리아에 있으며 그 복제로써 (대성당을) 건조함으로 어떠한 목적~~ 입니다.
일본어에 좀 이중적인 의미가 있어서 피리님의 번역도 맞을 가능성도 있지만 持ち의 뜻을 헤아리면 가지다이므로 아마 있다는 의미가 강할겁니다. 가져간거라면 헷갈리게 할 필요가 없기에 持ち運び를 썼을거기에 ㅎㅎ
참고로 '역시나 육체적으로, 막대한 제국자본이 투입되며 만성적인 빈곤상태는 서서히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이 부분은 역시나 육체적~이 아니라 얄궃게도 입니다 ㅅㅅ
수정 완료 감사합니다
와 어찌보면 사자심황제도 살아잇을수도 잇고.. 리안느가 들엇던 목소리는 진짜 여신일수도 잇겟네요.. 황혼의 시작 5번째부분부터는 섬궤4에서 다룰것같은느낌
8번이 하멜이고 9번이 제로, 벽, 섬12니 이미 발동 완료된거죠...
아 6번이전은 옛날이군요 .
리안느가 들었던 목소리 기신인데요.... 그리고 다 과거부분이네요
1번은 불꽃의 지보(헥센브리드)와 대지의 지보(지정)의 싸움. 2번은 두개의 지보간의 싸움에 껍데기들은 노르드와 브리오니아 섬의 거대 석상으로 남았고, 내용물은 융합하였고, 그 융합물로 만든게 7개의 기신 3번은 헤임달의 얘기인지.. 헷갈리네요. 4번은 강철의 지보의 저주를 이름조차 잊혀진 대지의 성수가 받아간것과 암흑룡 이야기고. 5번은 암흑룡을 붉은 기신 테스타롯사가 무찔렀지만 그 저주를 받아 엔드 오브 버밀리온이 되었고. 6번은 250년전의 에레보니아의 내전, 그리고 리안느 샌들롯은 내전 중 사망했지만 부활. 7번은 북쪽에 출현한 거대기둥은 노던브리아 소금말뚝 사건이고, 불행한 아이는 누구를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여. 8번은 제물이 된 마을은 하멜이고 백일간의 외정은 에레보니아-리벨의 백일 전쟁. 9번은 푸른대수는 벽궤, 황마성은 섬2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지의 성수였던 이름 없는 검은 성수는 종말의 검에 의해 소멸하여 강철의 저주가 제국 전역에 다 퍼졌으니.. 왠지 차기작에서는 불의 성수가 나오려나 싶긴하네요. 여태껏 지보의 성수가 안나온 시리즈가 없기도했으니
복수형인 아이들이 아니라 아이라서 한명 꼽자면 와이스만이 아닐지 ㅎㅎ
불행한 아이는 뭔지 모르겠네...
와이스만?
떡밥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