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로 지하상가 명물상 아저씨는..
거 2012년 같으면은 인터넷쇼핑이나 도매점 같은데 금방 수색해서 물건 떼올텐데..
뭘 그리 심부름을., 에잉...
저중에서 먹어본거 몇가지와 등장하지는 않았지만은 몇가지 먹어본거 썰 풀겠습니다.
눈의연인(白い恋人) : 고급진 맛이긴 한데.. 더저렴하면서 구하기 쉬운 쿠크다스가 좀더 맛있긴합니다.. 정도가 아닌 그냥 쿠크다스가 맛있습니다.
츠루하시 후게츠 돼지계란 오코노미야끼 : 소스빨 입니다.. 큰 기대 하지 마시길 ㅡㅡ (그나마 샵에서 먹으면은 먹을만 합니다... 캐셔보는 아가씨가 참 이쁘고 참했는데... 쩝)
551호라이 니꾸망 (고기만두) : 제대로 맛있습니다.. 이건 엄지척!
여기까지는 등장한것들 그리고 지금부터 말씸드리는건 등장하지 아니한 도쿄명물들...(도쿄 명물들.. 이라기엔 쫌..)
히요코만쥬 (병아리 모양 팥과자) : 유명하쥬?
기대가지고 먹는 사람 없길 바랍니다... 삼립밤만쥬 개당 400원 짜리가 훨씬 맛나요.
도쿄바나나 : 큰기대없이 아 그냥 이런거도 있구나.. 하고 잡수시길.. 다만 살짝 냉동시키면은 맛있긴합니다.
도지마의 용이 아닌 도지마의 롤 ㅡㅡ : 요새는 국내 이마트, 피코크에서도 제법 퀄리티좋게 나오므로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녹는식감을 좋아하시면은 도지마롤이 좀더 스무스하게 녹아들어갑니다. 추천하는 맛은 요거트
몇개 더있긴한데 다 언급하려면은 한도 끝도없는거 같아서 여기까지 헉헉...
눈의 연인 맛있긴한데 쿠크다스 가성비로는 절대 못 따라오죠. 도쿄바나나도 약간 고급진 델리만쥬 느낌 ㅋㅋ
그래서 일본에서 한국으로 방문해서 아는사람들은 쿠크다스 겁나게 많이들 사서갑니다. 맛도 워낙에 다양하니깐요 ㅎ0ㅎ
도쿄 사람들은 안먹는 도쿄 바나나 ㅎ
얼마전 현장에 보수차 방문한 열도국 슈퍼바이저 한놈에게 버터와플이랑 고추참치 선물해주니 이놈이 눈돌아 가더군요.. 다음 보수때 도쿄바나나 한박스 가지고 온다캐서 그건됐고 후지야 이치고쇼트케키나 하나 가져다 달라했습니다.
하얀연인은 패러디상품도 많이 있죠. 하라주쿠의 연인이라던지.. 오사카 통천각의 연인.. 재밌는 연인.. 등등 맛은 하얀연인쪽이 단연 위입니다. 후자들은 식감에서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이 상대적으로 다소 떨어지는 느낌.. 근데 하얀연인도 너무 많이 알려져서 관심이 안가더군요.
쿠크다스 화이트가.. 더 맛있어놔서.. 손이안갑니다.. 구하기도 어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