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드 소개 |
멀록 집결
퀘스트:멀록을 10마리 소환해야 합니다.
보상: 대왕아가미
주술사 퀘스트 카드
전설 등급, 정규전 카드
하스스톤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획득 가능
|
대왕아가미
전투의 함성: 내 손을 무작위 멀록으로 가득 채웁니다. [종족: 멀록]
주술사 토큰 카드
등급 없음, 정규전 카드 (제작 불가)
멀록 집결의 퀘스트 완료 보상
*예전엔 전설 등급이었으나 특정 시기에 수정된 것 같습니다.
2. 카드의 능력 및 성능 |
멀록을 10마리 소환하면 대왕아가미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카드를 직접 손에서 내야하는 내다.(Play) 조건이 아니라 소환하다.(Summon) 조건이기 때문에 멀록단 출동, 배고픈 트레사돈 등의 토큰 카드로도 깰 수 있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나오는 대왕아가미는 5코스트 8/8이라는 높은 스텟을 가지고 있으며 손패를 멀록으로 가득 채워주는 강력한 패보충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술사 멀록덱은 다른 멀록덱에 비해 파워가 낮고, 퀘스트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멀록 집결은 이제 아예 쓰이지 않는 카드가 됐다.
3. 하스스톤 스트리머의 출시 전 평가 |
따효니
다시 한 번 어그로가 판을 칠 것이다. 해적도 모자라서 멀록? 어그로를 포기하지 않았구나 멀록 10마리를 내는게 어렵지 않다 멀록 어그로 덱을 짤 수 있다. 이번에 나온 2코스트 멀록이 매우 좋다. 1코스트에 퀘스트를 걸지 말고 퀘스트는 나중에 걸어도 된다.술사는 멀록단 출동이라는 멀록 전개 카드가 있다. 해적보다는 느릴거지만 이번에 온순한 메가사우루스도 나왔고 핀자와의 연계도 너무나 좋다. 영혼의 메아리로 대왕아가미를 가져오면 엄청난 뒷심을 보장한다. 경쟁력이 충분히 있는 덱이다.
던
저는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수학적으로 계산만 해볼게요. 대왕아가미는 5코에 안나가도 되지만 5코에 나가는게 제일 쎄다. 멀록 바다사냥꾼같은거 안나왔을때 5코스트까지 선공은 카드 8장, 후공은 9장이다. 5턴에 퀘스트를 깰 수가 없다. 두번째 문제는 결국 술사의 적은 술사가 될 것이다. 다른 술사에게 혼소차같은거 맞고 멀록이 다 쓸릴 것이다.
레나아워
멀록 집결은 덱 컨셉이랑 퀘스트랑 퀘스트 보상이랑 잘 어우러진다. (지하 동굴을 보면서) 말이 안되는 퀘스트가 있어요. 덱 컨셉이랑 퀘스트랑 퀘스트 보상이 안 어우러진다. 어우러져야한다. 마치 샐러드처럼 어우러져야하는데 안 어우러진다. 마치 수학여행을 갔는데 방에 안친한 애들끼리 있는 것처럼 뻘쭘하다. 근데 주술사는 어우러진다. 마치 맛있는 오리엔탈 샐러드처럼 닭가슴살 샐러드처럼 잘 어우러진다 이거죠. 정말 좋은 퀘스트중 하나입니다 멀록 주술사 쓸 거 같아요. 멀록 던지다가 대왕아가미 내면 된다. 상대는 대왕아가미 정리하는 것도 힘들다. 정리하면 내 손패에 남은 멀록으로 상대를 해치우면 된다. 지금까지의 멀록 주술사의 약점을 잘 보완했다. 지금은 못쓴다고 해도 다른 확장팩에서 멀록이 나오면 쓸 것이다. 최소한 퀘스트가 야생가기 전에 한 번은 쓸 것이다.
4. 평가 변화 과정 |
*운고로를 항햔 여정 (출시 전) |
출시 전엔 유저들 사이에서 평이 어느 정도 갈렸던 카드다.
멀록 집결을 긍정적으로 본 유저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1. 멀록단을 이용하면 퀘스트를 아주 쉽고 빠르게 깰 수 있다.
2. 예전에 넵튤론이 괜찮았던 것처럼 멀록 10마리를 손패로 가져오는 것은 강력한 효과다. 대왕아가미가 멀록덱의 고질적인 단점인 패말림을 해소해 줄 것이다.
3. 이번에 나온 메가사우루스와 2코스트 멀록 덕분에 멀록덱이 매우 강해질 것이다.
멀록 집결을 부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했다.
1. 1코스트에 하수인을 못내는 것은 어그로덱에 큰 패널티다. 상대가 어그로덱일 때 1코스트에 하수인을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 주요 멀록 카드들이 야생으로 갔기 때문에 주술사 멀록덱이 가능할 리 없다.
3. 멀록단이 손패에 잡하지 않는다면 퀘스트를 깨는 시간이 늦어진다.
|
평은 갈렸지만 그래도 도적 퀘스트같은 끔찍한 퀘스트에 비해 반응은 꽤 좋은 편이었고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다고 여겨졌다.
*운고로를 항햔 여정 (출시 후~1주 후) |
출시 초기엔 퀘스트를 깨기 쉬우며 대왕아가미로 강력한 뒷심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멀록 집결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이런 평가를 보고 몇몇 유저들이 멀록 집결을 제작해서 퀘스트 멀록덱을 굴리곤 했다.
*운고로를 항햔 여정 (초기~후기) |
하지만 일주일도 채 지나기 전에 많은 단점이 지적되기 시작하면서 멀록 집결에 대한 평가는 수직하락하기 시작한다. 유저들이 지적한 멀록 집결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1. 멀록 덱 같은 어그로덱에서 1코스트에 하수인을 내지 않고 퀘스트를 건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다른 어그로덱과의 싸움에서 굉장히 불리해진다.
2. 멀록 주술사는 드로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드로우에서 멀록 외의 다른 카드가 나오면 퀘스트를 깨기 어렵다.
3. 초반에 ‘멀록단 출동’ 카드가 손에 들어오지 않으면 퀘스트를 깨는 시간이 늦어진다.
4. 멀록 카드를 보충한다고 해도 들어오는 멀록의 질에 따라 파워가 천차만별이며 광역기에는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패에 있는 멀록을 다 소모하면 그때부턴 답이 없다.
5. 멀록 집결이 완료되는 타이밍을 보고 밀고자를 사용하면 대왕아가미의 전투의 함성을 막을 수 있다.
6. 뜬끔없이 멀록 기사가 뜨기 시작하면서 멀록덱을 카운터치기 위해 유저들이 굶주린 게를 넣기 시작했다. 굶주린 게 때문에 애꿎은 멀록 술사가 피해를 보게 된다.
즉 초반 덱 파워도 다른 어그로덱에 비해 떨어지면서 후반도 그렇게 강하지 않은 어정쩡한 덱이 됐던 것이다.
해적 전사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새로운 어그로덱인 멀록 기사가 뜨기 시작했으며 폐급 퀘스트란 평가를 받은 도적 퀘스트가 날아다니는 와중에 멀록 퀘스트는 유저들의 관심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각종 멀록 연계 카드가 있는 야생전에서는 나름 괜찮은 카드라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이런 평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게 된다.
소수의 유저들이 멀록과 정령 컨셉을 결합시킨 멀록 정령 미드덱을 만들거나 느조스퀘스트멀록덱같은 혼종 컨트롤 덱을 만들기도 했지만 별 관심을 받진 못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코볼트와 지하 미궁 |
멀록 퀘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약간의 멀록 카드가 추가됐으나 멀록 주술사의 약점을 제대로 보완해주진 못했다.
*마녀숲~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초기) |
멀록단 출동이 야생으로 가면서 퀘스트를 깨기 더욱 힘들어진다. 대신 잔상으로 퀘스트 조건을 여러번 달성할 수 있는 유령빛 낚시꾼을 받긴 했지만 멀록단 출동보다는 퀘스트를 깨기 힘들다.
이렇게 주술사 퀘스트는 잊히나 싶었지만 갑자기 두억시니 멀록 퀘스트 술사라는 새로운 덱이 나오게 된다.
초반에 멀록으로 필드를 잡다가 두억시니로 각종 버프를 줘서 이기는 이 덱은 유저수가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꽤 재밌는 덱이란 평가를 받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두억시니 퀘스트 술사도 사라지게 되면서 현재 멀록 집결은 절대 쓰이지 않는 카드가 된다.
5. 확장팩별 평가 (주관적) |
운고로를 향한 여정 (출시 전)-의견 대립중
운고로를 향한 여정 (출시 후~1주 후)-긍정적
운고로를 향한 여정~박사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초기)-매우 부정적
사용 덱-멀록 퀘스트 주술사, 느조스 주술사, 두억시니 퀘스트 술사 등
6. 대사 및 등장 이펙트 |
7. 여담 및 출처와 링크 |
말론의 탐험일지에 따르면 대왕 아가미는 꽤 친절하다고 한다. 팬팔 친구가 되서 멀록어를 학습해보자.
여담 3-
대법관(레니아워)의 멀록 집결 출시 전 평가 중 나온 말인‘어우러진다. 마치 맛있는 오리엔탈 샐러드처럼’ 는 하스 유저들 사아에서 유행어가 됐다. 심지어 한 유저가 만든 카드 평가를 박제하는 사이트의 이름도 ‘오리엔탈 샐러드’ 다.
https://playhearthstone.com/ko-kr/blog/20626039
https://dekki.com/ko/games/hearthstone/dekk/search/card
덱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K3VLPVEJOZY&feature=youtu.be
|
옳? 아옳, 므옳 아옳옳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