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좀 넘게 하면서 이제 워터 세븐 진입했습니다.
크로코다일 클리어하고 10시간 넘었는데 이제 워터 세븐이라니
이게임 엄청 방대할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무래도 평이 짧다고 하시는거
보니 이후에 스토리 급발진 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장점>
저는 그래픽과 전투 모션은 진짜 맘에 듭니다. 그래픽 이정도면
애니 게임에서 진짜 잘만든거 같고 전투 모션도 신경 많이 쓴거 같더라구요
전투 방식도 그룹으로 나눠서 전투하는건 나름 신선하구요
몹을 이리저리 몰아서 에어리어 공격으로 뭉탱이로 치는 맛도 있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날려버리기 공격도 쾌감있구요
이제 기어2 본격적으로 쓰고 있는데 앞으로 나올 기어3~ 기대됩니다.
<단점>
필드 이동이 너무 답답합니다. 뛰는게 걷는거 같구요
서브퀘나 스토리상 의미없이 왔다리 갔다리 하게 합니다. 플탐 늘리려는 느낌이
너무 들고 움직임도 답답해서 더 그런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필드 스킬로 캐릭터마다 다른 스킬 써서 진행해야 하는데 캐릭터
바꿀때마다 암전들어가고 깜박이는데 빠르긴한데 자주 쓰다보니 그 암전
마져도 답답합이 듭니다. "쵸파로 바꾸시겠습니까?"도 그만보고 싶네요ㅠ
그냥 버튼으로 바로바로 바뀌게 해주지 않은게 아쉬워요
루피의 장거리 이동도 순간 1인칭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뭔가 매끄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다른길로 가면 암전되며 못가는것도 좀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들어 답답합니다.
<중간평 마무리>
아직 10시간 정도만 해본거라 그 이후에 뭔가 다른 재미가 꼭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ㅋ 지금까지는 뭔가 의무감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만 들고 있네요 ㅎ 워터세븐 들어오면서 와 마을 그래픽 진짜 잘만들었다
라는 생각만 들고 빨리 더 해보고 싶단 생각은 안드네요 ㅠ
일단 전 왠만한 게임은 엔딩까지 보는 스타일이라 늦어도 끝까지 하긴 할건데
아직은 많이 아쉬워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진행방식에서 2006년도에 나왔던 블루 드래곤이란 게임의 감성이 살짝드네요
ㅇㅈ 캐릭터 바꾸는거 개답답 저런 편의성은 예나 지금이나 바뀌질않네
진짜 조로로 상자자르고 쵸파로 굴들어가고 루피로 이동하고 하면 짧은시간에 개답답이긴 해요
진짜 이동기는 왜 1인칭으로 해놧는지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뭔가 3인칭으로 이동하는게 보여야 자연스럽게 맵 파악도 되고 할거 같은데 은근 신경쓰입니다.
블루 드래곤은 갓띵작인데...
2006년도엔 갓띵작이었으나 지금해보면 뭔가 인터페이스나 이동이 답답함을 느끼죠 ㅋ 그런 느낌 말한겁니다 ㅎ
지금까지 넣무 대작들이 많이 나왔기때문에 원피스 오딧세이가 그에비하면 미흡하지만 시도나 첫 작품 치고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봅니다 엔딩까지 봤으면 그래도 나름 대작까진 아니여도 추천할 정도는 된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