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인생 골때리는거야 주인공이니 바로 티가 나고 바로 몰입할 수 있지만
게임내 메세지 같은거 듣다보면 사도들도 어지간히 인생 막장이죠.
센트같은경우엔 어떻게되든 연인을 잃을 수 밖에 없고....
데커드도 포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대살 보면 변태긴 하지만 그게 남에게 뭐 그리 큰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상식적인 예의도 있고
디트가 많이 삐뚤어지긴 했는데, 대살보면 자기혐오가 심한것 같음, 그래서 멀쩡한걸 싫어하는거고...
옥타같은경우엔 아예 세상 만물을 사랑하죠.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ㅋ
DOD3의 인물들이 생각해보니, 우타우타이중에선 쓰리가 미칠듯한 악취미로 살인을 하는거지, 나머진 대놓고 사람 죽여야지 우히히 하는 성향을 첨부터 보인건 아니고..
꽃에 잠식되면서 부터 미쳐가는거니...
아예 첨부터 나쁜놈들이 딱딱 정해져있는 기존작보다 막장도가 덜한것 같음..
그치만 가장 막장인건 이 게임의 퍼포먼스...ㅋ
스튜디오 특성 상 역대 게임 내 보면 등장인물들이 거의 대부분 개성이 강한 나머지 제 정신이 보다 제 정신이 아닌 캐릭터가 상당이 많은 것을 계승해서 인지 3도 사실 상 보면 그 특유의 계승점을 이어가는 것인지 막장 의 포인트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대사도 대사이지만 분기마다 뜬끔없이 이어지는 퍼포먼스 부터 전투 대사 들도 압권 이긴 하죠
쓰리 왜요 ㅜㅜ 그래도 B에선 제로 도와주려고 하는 착한 아인데...
옥타는 노안에 걸맞는 경륜도 있건만 준이치가 할아버지 하자고 할 그 미칠듯한 신사력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