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진형에 대하여 알랴줌 글입니다. 가장 많이들 하시는 삼국지 14PK 상급 기준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위의 내용은 인게임 상의 설명을 표로 요약해 놓은 내용입니다. 진형에 대하여 언급한 부분에 참조해서 같이 보면 되겠습니다.
앞서 용어에 대한 설명 간단하게 먼저하고 가겠습니다.
1) 방어 : 부대의 방어력을 말하는 것으로. 방어력은 약식으로 계산하자면. 방어계수 * 25 를 하게 되면. 출진시 기본 방어력의 근사값을 얻을 수 있다.
ex> 어린의 방어 30 * 25 => 얼추 750 전후에 형성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공군 : 적부대에 대한 공격력을 말하는 것으로 , 마찬가지로 약식으로 계산하자면 공격계수 * 25 를 하게 되면 출진시 기본 공격력의 근사값을 얻을 수 있다.
3) 파성 : 시설물(망루 & 토성 & 거점)에 대한 공격력을 말하는것으로 일종의 '건물 철거력' 이다.
만약 , 부대의 파성이 20 이고. 10일동안 말뚝으로 공격을 하게 되면. 이 부대는 적의 건물에게 200 의 내구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4) 공성 : 거점안에 있는 병사를 공격하는 능력으로. 만약, 부대의 공성이 700이라면. 10일동안 말뚝으로 공격하게 되면. 약 1000명의 성안의 병사를 제거할 수 있다.
5) 기동 : 부대의 기동력으로. 이것은 시정의 영향을 받아 보너스 기동력이 생길 수도 있다. 기동력의 소모값은 지형에 따라 달라진다.
주1> 실제 부대 공방 및 스텟은 : 통솔 / 진형 / 시정 / 사기 / 인연 / 진버프 / 군사수 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환산한 값이 최종값이 됩니다.
주2> '통솔 / 진형 / 시정 / 사기 / 군사수' 5가지 요소는 기본 공방스펙을 결정하며. 인연과 진버프의 합산에 의하여 곱셈연산이 되어. 최종값이 결정됩니다.
주3> 군사의 수는 기본공방에 관여하지만. 천명의 군사의 기존 공방이 각각 100이라면.. 1만명이 되었을때. 얼추 10%의 공방정도만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병력에 의한 공방의 효율은 매우 구리다. 때문에.. 이겜에서 군사의 수는 HP성격에 가깝다.
** 이겜에서 진형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돌고돌아 결국 모든 진형을 다 쓰게 되어있습니다.
** 장수마다 진형 탑재되어있는것이 다르며. 현재까지는 이것을 별도로 가르칠수가 없습니다.
1> 어린
기본 공방이 좋은 진형입니다. 기본 공방이 우수하다 보니 야전에서 적군상대로 활약하기 좋은 진형이며.
출시 초기에 어린만 쓰는 현상이 나와서 현재는 너프(전법관련)를 먹은 상태입니다.
전법에 대한 너프는 두가지인데.. 전법 게이지가 차는 시간(쿨타임)과 자동전법시에 전법 발동율인데. 게이지는 다른 여타 진형에 대하여 약 15% 늦게 차게 되며
자동발동율 또한 약 15% 정도 덜 터집니다.
대체로 장비같은 용장타입의 무장이 어린 진형을 가진 경우가 많으며 (용장타입은 어린/봉시/장사를 장착한 경우가 많다)
용장타입의 무장은 통솔과 무력이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지력이 약한 형태의 무장입니다.
용장 무장은 전법 또한 적군 상대로는 발동하나. 거점 상대로는 발동하지 않는 비대칭 형태의 전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은 공성계수 13 / 파성계수 6 으로 , 다수의 어린진형을 통하여 거점공략을 하게 되면. 거점의 병력을 0 으로 만들어 낙성을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공성이라는 수치가 보기보다 효율이 좀 구린편에 속하여. 거점공략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고.
때문에. 어린중심으로 군세를 짠 경우에는 공성병기를 같이 대동하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성병기는 방어와 공군은 구리지만. 공성 파성이 높기 때문에.. 방어와 공군이 좋은 어린 진형과 병기는 서로 상호보완 관계에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 전체적으로 어린은 적의 부대 상대(공군)로는 강자에 속하지만. 거점 상대로는 약점을 보이는 진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초보자가 가장 많이 쓰는 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다만 공성 수치는 인연과 진버프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는데. 특급이상에서는 진을 한땀한땀 다 따고 하는 플레이가 기본이며. 통상적으로 사기군주(위촉오)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연또한 쩔어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조건에 조건이 붙으면 공성이 또 쓸만해진다. (if + if => 너가 부자고+잘생겼으면 널 사귀겠어 !)
* 상급 PK 같은 경우는 보통 유저들이 초기를 제외하고는 쩌리 군주 플레이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경우. 인연이 쩐다거나 이런건 기대하기 힘들다.
* 부대 공성 수치 700은 약 10일간 말뚝딜하여.. 1000명의 성안의 군사를 제거할 수 있는 수치
/ 통상적으로 해당 수치는 인연과 진버프빨 + 시정 + 사기 수치까지 올라운드로 제대로 받아야 나온다.
2> 봉시
방어는 약하지만. 공군 . 공성. 파성이 우수한 진형이며. 자동전법 발동율 또한 모든 진형 중 가장 우수한 진형이며 기동력이 빠릅니다.
즉. 공격에 대한 전반적인 옵션은 가장 좋은것에 반하여.. 유리몸을 가지고 있다고 보셔도 될것입니다.
이것을 RPG게임의 직업으로 말하자면.. 봉시는 나이트(딜탱)가 아니고 도적(온리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임은 포위효과란것이 있는데.. 적의 1부대를 2부대이상이 둘러싸고 공격하게 되면. 피해량이 20% 증가하며. 적의 공격으로부터 데미지 또한 20% 감소시키므로.
봉시가 가장 피해야 되는 상황은 혼자 먼저가서 포위효과 처맞으면서.. 본인이 나이트 빙의해서 설치게 되면. 능지처참 당하는 결말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봉시의 액션은. 방어가 높은 다른 진형이 몸대고 있을때.. 사이드를 돌아서 적의 옆통수나 뒤통수를 후리는 것이 봉시의 정석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봉시 진형을 가지고 있는 장수중에. 저돌이나 공명 같은 후퇴를 모르는 개성을 가진 장수도 꽤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다소 발이 느린 어린진형을 쓰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번외로 봉시를 극대화 시킨 방법론중 하나가 있는데.. 일명 오봉시입니다. 오봉시는 5개의 봉시를 뜻하며.
봉시의 기본 이동력이 20인데.. 시정을 10까지 올리면 25의 기동력를 기반으로 하며.. 그외의 스텟이 20% 상향 보정됩니다.
오봉시는 오직 5개의 봉시만 출동하며. 다른 느린 여타 병과를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 / 기동력 25로 날라댕겨야 되기 때문...
이겜에서 거점(성)은 혼란 또는 도발에 대하여 매우 취약한데.. 혼란에 걸리게 되면. 일반공격불가 + 전법사용불가(성도 전법 씁니다) 상태에 빠지게 되며.
도발은 공격불가 까지는 아니지만. 광역공격하던 것이 도발시전자에게만 공격하는것으로(더 쎄게 공격하고 그런거 아닙니다/광역만 없애는것.)
즉. 봉시부대중 2개부대정도를 혼란 또는 도발을 장착하고.. 수동전법 사용이 가능해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로 적의 거점을 탈취 가능합니다.
봉시는 파성이 꽤나 우수한데.. 시정으로 보정하게 되면. 군세의 파성합이 100이 넘어가게 되므로(5개부대니까). 100의 파성으로 10일동안 때리면 1000의 내구도 없애며
결과적으로 20일 전후해서 적의 거점은 적병사의 숫자와 상관없이 아군의 수중에 떨어지게 됩니다.
(컴은 성 업글을 열씸히 하지 않기 때문에. 규모 '소' 가 상당히 많이 유지된다)
다만. 적의 거점이 혼란이나 도발상황이 아니라면. 큰 피해를 입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봉시 진형 소유자가 전체적으로 지력이 좋지 않아서. 기본으로 혼란 탑재자가 없고. (별도로 가르쳐야 됨) 또한 혼란이 길게 가지 않으며..
낮은 지력으로 인해 전법 실패도 가끔 등장하시는데. ( 혼란의 일수는 기본 5일 + 자신의 지력에 따른 보너스일수로 구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동력 25의 군량미 적게 먹는 빠른부대는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이동시간만 한세월입니다.
3> 학익
기본적으로 제압진형인데. 제압진형은 타일을 잘 먹는 진형이다. 이겜에서 타일의 색칠은 매우 중요한데.
타일이 색칠되어야 기본수입을 먹을 수 있는데다가 . 아군의 수송부대는 타일이 색칠되지 않은 지역은 이동을 못하는것에 더불어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크립처럼. 부대들은 아군 타일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면. 기동력에도 보너스가 붙는다.
때문에. 여러형태의 조합을 쓰더라도 학익은 일종의 도로공사(?) 개념으로 1개 부대는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 부대가 이동하는것을 보면.. 색칠이 되지 않은곳으로 이동시 버벅거림이 발생하는것을 알 수 있으며.. 색칠된곳을 이동시.. 슬라이딩 하듯이 기동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 다른 진형 또한 타일을 많이 먹게끔 할 수 있습니다만.. 군사 요구량이 훨씬 높습니다. (학익의 2배 내지 3배) / 다만. 개성 영명은 군사요구량을 줄입니다.
학익은 방어력 30계수를 가진 진형 중 가장 빠른 진형인데(15+4=> 19 기동력) PK교역에서 가루다 진형술을 배우면. 기동력은 21까지 성장한다.
학익은 어린과 많이 비교 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이겜에서 장수의 진형탑재 타입은 3가지가 있다.
1> 용장형 (힘쎄고 무식한 애들)
. 어린 봉시 장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통솔과 무력 중심으로 스텟이 있는 장수
* 용장형인데.. 정사에서 활질좀 했다. 기록이 있으면 안행도 넣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지장형 (머리는 좋은데 힘은 안쎈애들)
. 학익 안행 병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통솔과 지력 중심으로 스텟이 있는 장수
3> 만능형 (둘다되는 엄친아)
. 어린과 학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장수로.. 조조와 같은 타입이 만능형의 장수에 속한다. 대부분의 만능형은 천재타입이라.. 전법이 매우 좋다.
4> 기타
. 기록에서 방어좀 잘했다. 고래힘줄처럼 버텼다. 기록이 있으면. 방원진형을 넣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ex. 학소 & 곽회)
위의 이유로 용장형은 애초에 어린 봉시 둘중에 하나를 골라야 되므로.. 학익은 고려대상이 될 수 없으며..(있어야 고름)
지장형 또한 어린과 봉시는 고려대상이 되지 않는다 (있어야 고름) 따라서, 어린의 장수풀과 학익의 장수풀은 기본적으로 다릅니다.
다만. 유일하게. 3번 만능형의 경우만. 고려대상이 되겠습니다.
만능형은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양쪽다되는 천재타입의 장수라 그런지.. 전법들이 하나같이 살벌합니다.
(ex; 조조 : 위무지강 / 사마의 : 신기묘산 / 관우 : 군신 / 주유 : 신화계 / 장각 : 태평요술)
때문에. 만능형의 경우는 . 전법 게이지 및 발동에 패널을 먹어도. 평타 공격이 중요해 -> 어린 , 전법이 중요해 -> 학익 이런형태로 보셔도 됩니다.
학익은 기본적으로 파성 계수가 높다는 특징이 있는데. 학익은 사실 일종의 열화판 공성병기 같은 느낌이 있어서.. 거점 철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것의 이유는 시정 학익10이되면. 부대당 파성27 정도를 확보하는것이 어렵기 않기 때문인데요..
파성 27 부대 5개가 모이면. 파성이 130이 되며.. 파성 130이 10일간 말뚝딜하면. 1300 내구도가 파괴됩니다.
/ 공성병기가 없어도 적의 거점이 파괴되는 것은 적의 병력에 상관없이 20일 확정이죠. (대부분'소'니까)
결과적으로 그냥 학익10찍고 . 5부대가 몰려다니면. 기동력 19짜리 공성병기(투석기)가 옮겨다니는것과 동일합니다. 그냥 냅다 성만 후리면 되거든요.
공성병기는 적부대가 공성병기만 다굴쳐서 파괴하면 상황이 해제되지만..
이 학익 바퀴벌레들은 한부대 죽여봤자.. 어차피 성이 함락되는 대세는 바꿀수가 없습니다. 일단 달라붙는데만 성공하면요..
더불어.. 학익이 지장 타입이 많다보니.. 기본적으로 혼란 또는 혼란류 상위전법을 기본 탑재하고 있는경우가 많은데.. 얘들이 또 지력이 좋다보니. 상태이상이 오래 갑니다.
그래서 거점에 혼란류 걸어놓으면 막 20일 뜨는 사태도 어렵지 않게 보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학익을 평가하자면.. 철거왕 학익 입니다. / PK교역 천축국 가루다까지 개발되면 더 말할 필요도 없지만. 그냥 단순히 시정10만 찍어도 철거왕이 쉽게 됩니다.
* 때문에 학익을 메인베이스로 쓰는 군세는 공성병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규모 '소'를 따는데는 별차이가 안나거든요..
위의 이론적 기반을 기초로.. 나온 전술이 있었으니.. 이른바 오학봉시입니다. 오학봉시..5개의 학익과 봉시란 뜻으로.. 줄여서 학봉시로 불리웁니다.
오직. 학익과 봉시만 쓴다는 것인데.. 시정강화는 학익만 찍고. 봉시는 노업으로 다니면 되는데 (여유있으면 봉시도 찍어주고)
이것의 이유는 파성과 기동력 때문입니다.
봉시의 기본 기동력은 20 / 학익 시정10의 기동력은 19 . 해당 군세는 19이상의 기동력으로 이동하게 되며..
만약 5학익을 구성하고자 한다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겜은 용장타입의 장수와 지장타입의 장수가 혼재하기 때문에. 단일 병과로 구성을 할때.
장수풀의 부족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학봉시는 용장형 지장형 만능형 3가지 모두 수용가능하기 때문에. 부대의 구성이 쉽습니다.
더불어 순수 야전이 발생시에도.. 몸은 학익이 던져주고. 옆통수 뒷통수는 봉시가 후리면 되기때문에.. 역활분담도 잘되구요.
거점 공략은 봉시가 포함되어있어서.. 학익이 혼란류의 수동전법을 탑재하는것이 좋습니다. (혼란 없음 도발)
학익이 먼저가서 혼란걸고.. 그거보고 봉시가 후합류 하는 형태로 해도 되고.. 봉시를 웨이포인트 지정해서 백스탭 치고 시간차로 달라붙도록 해도 됩니다.
* 적은 거점에서 안나오고 이불밖은 위험해를 시전하다 나오는 시점이 있는데.. 성의 내구도 1000이 소모된 시점입니다. 이것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어차피 성안에서 버텨봤자. 적의 강력한 파성에 의해서 성이 함락되는것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며.
때문에 최후의 발악 차원에서 나오게 되는데.. 이 군세는 거점만 바보되면(혼란 또는 도발)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이것의 이유는
원정온 아군의 군세는 전법게이지가 풀로 찬 상태에서 전투를 하게 되지만. 막 뛰쳐나온 부대들은 이제서야 전법게이지를 충전하기 때문이죠.
(전법이 없는거와 마찬가지란 얘기입니다)
/ 이것은 또한 반대로 유저가 방어를 할 경우에는 미리 출전해서 전법게이지를 충전 해 놓을 필요가 있음을 말하기도 합니다.
4> 안행
2칸 원거리 사격이 가능한 진형으로 어디에나 등장하는 활쟁이들 입니다. 공군30에 방어12의 계수를 가지고 있으며.. 약식 계산으로 출진시 방어300 / 공군750
을 가진 진형인데.. 당연히 방어의 취약함을 커버하기 위해서. 앞에 대신 맞아줄 가드들이 필요합니다.
통상적으로 가드들은 방어력 계수 30이상의 부대들이 이 역활을 수행하며.. 방원 / 학익 / 어린 진형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 안행은 자신의 사정거리안에만 있다면 동시에 여러부대를 타격하는 것이 가능한 일명 스플레쉬 데미지가 가능한 진형이라 몸빵이 앞선에서 가드만 쳐준다면
야전 팀단위의 패싸움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이겜은 ZOC 개념이 있어서. 적부대와 조우시 기동력 제한이 붙습니다)
통상적으로 지장형 타입이 안행진형을 많이 탑재하고 있으며. 약간의 고정관념을 탈피할 필요가 있는것은 통솔수치에 관한 내용인데.
이 게임에서 통솔은 기본 공방에 가장 중요한 베이스 수치로 관여 되지만. 실제로 계산될때.. 통솔에 정비례로 환산되지 않는다는점 입니다.
통솔 10의 공방은 통솔 100의 공방의 10%일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다른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세팅하고 비교를 하게 되면. 통솔 10은 통솔 100의
50% 공방을 부여 받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통솔이 기본공방에 관여될때. 환산통솔이 따로 있다는 얘기입니다.
통솔 10은 50% / 통솔 50은 78% / 통솔 70은 87% / 통솔 90은 96% 각각 통솔100 대비 공방이 형성되므로.
전투부대의 장수의 통솔이 중요한 수치인것은 맞으나. 실제 부대 공방에 적용될때는 환산통솔이 적용되므로.. 무조건 통솔우선 기준으로 부대를 짤 필요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높으면 좋겠지만.통솔은 50 이상이면 되고. 인연이나 개성 전법이 괜춘하다면 이런쪽으로 부대구성을 선택해도 무방하다는 것.
위의 이론적 기반과.. 앞서 군사의 수가 HP성격에 가깝다는 것을 말씀드렸는데.. 이것을 조합하게 되면..
앞에 몸빵하나 거하게 넣어주시고.. 군사의 수는 적지만 부대의 수는 많게 편성하기 좋은 안행이 상당히 잘 싸울 수 있는 여건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근접 전투를 하는 진형 또한 이러한 개념을 적용할수 있지만.. 근접부대는 숫자가 일정이상 넘어가면. 비효율이 발생합니다 / 엉켜서 적에게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안행은 필드의 강자 되시겠습니다. 다만 야전에서는 막강하신데.. 이분이 거점과 한판 붙으시면.. 생각보다 안습하십니다.
(일단 안행 5부대 성에게 닥돌해 보시면 왜 그런지 바로 확인 가능하십니다)
이것의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공성이라는 수치의 효과가 생각보다 드라마틱하지 않다는 점과.. 그것에 더하여 안행이 방어력계수 12의 울트라 물몸인데..
적의 거점은 아군의 부대수와 상관없이 광역으로 후려치시기 때문에.. 부대 쪽수(군사가 많은것이 아니고)가 많은것이 별 의미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닌데.. 역시 앞서 언급했던.. 적의 거점이 혼란 또는 도발상태가 되면 되기 때문...
때문에. 안행 중심의 운영은 방어시와 공격시의 부대편제가 좀 바뀌게 되는데..
방어시에는 방원 + 안행 으로 편성하는 경우가 많고 , 공격시에는(거점공략) 학익 + 안행으로 편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격시 학익을 쓰는 이유는 도로공사(안행이 기본적으로 느린진형이라..) + 거점을 전법으로 바보 만드는 용도이죠...
* 여기서 시정은 몸빵에 쓰는것이 아니고 안행에 씁니다. 이것의 이유는 공격력과 기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인데요..
* 학익은 노업이라도 기본적으로 15의 기동력을 가지고 있고.. 안행은 12의 기동력을 가지고 있으나. 시정10이 달성되면 15의 기동력으로 이동합니다
/ 대신 학익의 군사의 수를 높여서(HP를 높혀서) 보정하면 됩니다. / 방원일때도 마찬가지..
안행의 공성 수치를 위력을 극대화 시킬려면. 기본적으로 안행진을 가진 장수의 인연이 좋아야 되며..(인연버프) + 적의 진(마을)을 많이 탈취해야 극대화됩니다.
때문에.. 안행 중심의 파티는 진 탈취를 위한 추행1부대를 반드시 추가로 배속하는것이 유리합니다. / 또는 계략 지역회유로 탈취해도 되는데.. 안먹히는 경우도 있어서..
5> 방원
방어계수 40의 방어를 위해 모든것을 포기한 진형으로.. 약식 계산만 때려봐도 방어력 1000(40 * 25)이 확보되는 진형
주로. 방어에서 장점을 보였다.. 고래힘줄처럼 잘 벼텼다. 라는 기록이 있는 분들이 방원진형을 많이 탑재하고 계십니다.
방원 진형은 일기토에 대하여 면역 판정을 받는 특성이며.. 다만.. 적이 거는 일기토를 거부한다는 것이지. 본인이 적장수가 만만해서 거는 일기토에 대해서는
내가 건 것이므로 (통상적으로 무력이 유리한놈이 먼저 일기토를 시도함) 일기토가 일어납니다.
방원진형은 게임초기에는 별 필요없으나..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 오게 될 수 있는데.. 이것의 이유는 적이 대통합을 했다던가.. 이민족 장수가 5명씩 똘똘 뭉쳐서 온다던가
이런경우. 적의 공군이 살벌한데.. 어린이던 학익이던 방어계수 30짜리는 그냥 스쳐도 중상을 당하시기 때문...
때문에.. 방어계수40의 방원이 튼튼데스를 연발하며 탱킹을 할 수 있게 되는데.. 30 과 40 . 꼴랑10 정도 뿐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적의 공격에 대하여 계수30 이 천의 데미지를 받는다면.. 계수 40은 그것의 절반인 500의 피해량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군사 3천명의 방원은 순수하게 방어만 보자면 군사 6천명의 어린이나 학익과 몸빵이 동일합니다. 따라서 방어에 있어서 계수10의 차이는 절대적이다.
더불어 방원은 개성 견수가 있으면. 더욱 딴딴해지는데. 이런류의 개성이 현재 대비 %로 방어를 올려주므로.. 견수로 인한 스텟사기를 가장 잘치는 진형은 방원이다.
또한 전법 철벽은 현재 방어력의 50%를 약 20일간 (10일이라 써 있는것은 최소 10일을 말함) 유지시켜주는데..
방원이 견수와 철벽을 두르면.. 그야말로 통곡의 마지노선이 형성된다. / 물론 그 뒤에는 안행 1개사단이 있으시겠죠..
여기까지가 방원을 쓰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며..
이제부터는 방원의 단점..
1> 방원은 방패는 레전드리 아이템으로 들고 출전하시는데.. 무기는 남들은 창 칼 오함마 철퇴 이런거 들고 출전하시는데.. 방원은 밥숟가락 들고 출전하신다.
-> 당연히 방원에게 쳐 맞아봤자.. 하나도 아프지 않다.. / 울트라 유리몸 안행정도가 맞아야 그제서야 아야! 합니다.
-> 따라서 방원이 적 부대를 죽이려면.. 적어도 방원 4부대 이상이 적의 한부대를 김밥 말듯이 둘러싸야 그제서야 밥숟가락으로도 애들이 죽기 시작합니다.
물론. 시간은 오래 걸립니다. 그나마 잡긴잡는다는거..
* 방원의 단점은 방원으로만 부대를 5개 편성하고 적의 거점에 닥돌해 보시면.. 아.. 이래서 이렇구나 라는것을 바로 확인 가능 하십니다.
2> 방원의 기동력은 빠르지 않다. 방원은 13의 기동력을 가지고 출발하며.. 시정에 의하여 3정도 더 보강되긴하나..
기본적으로 안행과 병기을 제외하고 방원보다 느린 진형은 없다.
이것은 꽤나 치명적인데. 방원이 그나마 탱킹을 하기 위해서는 적앞에 먼저 서있어야 되기 때문... 방패병이 발이 느리면 다른얘들이 먼저 죽어나간다.
3> 방원은 특별히 어그로 수치가 있어서 적의 우선공격대상이 된다던가 하는 매커니즘이 없다. 탱커가 적의 어그로를 끌지 못한다면 . 그 탱커는 없는것과 마찬가지다.
종합적으로 방원을 평가하자면.. 방어에 관한 절대 권위자이자 전문가지만. 사실 탱커라기 보다는 '나만 안죽으면 되 !!' 진형에 가깝습니다.
물론 유저는 방원을 어떻해서든 탱커로 써먹어야 되죠... 적 거점을 공략하는데 방원이 튀어나왔더라. 살포시 무시해 주세요.. 어차피 그들은 밥숟가락 들고 있습니다.
(어차피 갓 튀어나온 병력은 전법도 못씁니다. / 쿨타임 채워야 되기 때문이죠)
* 하지만. 다행이도 컴은 아군의 방원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방원은 방원을 때리는 사람이 손해보는 구조입니다. (방원/견수/철벽.. -> 사실상 건물입니다)
* 방원은 일명 군사 천명으로 출전해서 뒤에서 숨만쉬고 있는 부대용도로도 적합한데.. 그것의 이유는 패시브로 적용되는 개성 / 인연 때문입니다.
그들은 실제 전장에 나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주구장창 고스톱만 치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성으로 할일하고. 인연으로 공방업 시켜주며.
전법연계로 위력을 증폭시키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방원이라면 군사 천명만 있어도 충분하죠..
6> 장사
장사는 주로 용장형 타입들의 무장이나.. 초상화를 봤을때.. 먼가 이민족처럼 생긴 무장들이 장사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촉나라 출신 인재들이 장사를 가지고 있는 빈도가 높다.
장사는 기본적으로 기동력이 높은 진형이며. 산이나 숲에서는 능력치가 증폭되는 특성 때문에.. 평지만 쭉 이어진 경우만 아니라면. 봉시에 비해 기동력이 별 손색이 없다.
당연히. 산으로 도배되어 있거나. 숲으로 도배되어있는 경우에는 더욱더 장사가 유리한 것은 덤
장사로만 구성된 일명 '장사부대'는 필수에 가까운데.. 왜 그러하냐면.. 보기보다 장사로 빅재미를 볼 수 있는 산성이 꽤 많기 때문..
산성은 두가지 타입인데..
1> 성 전체가 산위에 올려져 있는 정통 산성 (ex. 완 / 영안) , 2> 성은 평지에 올려져있지만. 거점 자체가 산에 크게 둘러싸여있는 변이 산성 (ex. 진양 / 한중)
산성은 거의 예외없이 전법을 탑재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부대로 공략시.. 기동력이 크게 느려지므로 (무슨 광역슬로우 걸린마냥)
상당히 공략측이 애를먹기 쉬운 성이다.
대표적으로 완 / 영안 같은곳이 산성의 대표적인데. 성옆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다 놓으면.. 산길이라고 표시가 뜰 것이다.
무슨얘기냐면. 이런 산성들은 장사 진형으로 공략하게 되면. 장사 진형의 고유 보너스가 발동하면서.. 장사 진형이 스텟상으로는 만능진형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니까 부대가 무슨 아이언맨 변신하듯이.. 미친듯한 스텟을 가지게 되는데..)
장사는 학익과 마찬가지로 파성계수 10을 가지고 있는 진형이라 건물철거도 상당히 잘되는데.. 지형 보너까지 얻으면.. 모든 능력치가 만능형에 가깝도록 변신한다.
/ 특히나 장사 보유장수가 산전 같은 개성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보너스의 보너스가 발동.
PK 이전에는 장사 보유하면서 스텟좋은 장수는 완소였다.. 그들은 산성만을 전문적으로 해결해주는 해결사 였기 때문... (5장사 팀이 있는이유)
하지만 이제 PK 에서 이민족이 이런 역활을 대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은 이민족의 진형이 사이(사실상 장사와 봉시의 장점만을 합친 진형)이기 때문이다.
/ 더불어 개성에서의 보너스로.. 보너스의 보너스가 붙어서 스텟이 미쳐날뛰게 된다. / 더불어 그냥 산에서 뛰어댕긴다.
이 산성들은 기본적으로 안티 병기에 가까운데.. 그것의 이유는 일단 병기가 발이 느린데.. 산성은 그 느림을 극대화시킨다. (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라 보셔도 무방)
더불어 변이산성은 일단 공격 어쩌구 하기도 전에 가는데만 한세월이다. 더불어 이겜은 애들이 산을 타면.. 사기가 뚝뚝 떨어지고.. 갑자기. 밥을 두끼씩 먹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병기를 들고가면.. 사기는 줄줄히 세고. 갑자기 군량미 소모가.. 무슨 그지새끼들 들어붙은마냥 줄줄샌다.
골때리는 산성 공략이 필요한가 ? 이제 5장사를 써보자. 시원하게 여러분의 두통거리가 해결될 것이다.
7> 사이 (이민족 전용진형)
PK 들어서 이민족과의 우호도 작업을 통하여 . 이민족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민족만 오직 전용으로 사용가능한 진형이 사이 진형이다.
이 사이 진형은 반에디터 같은걸로 강제로 에디트 하더라도.. 일반 장수는 사용이 불가능한.. 이민족을 위한 전용 찐 스페셜진형이다.
사이 진형은 기본적으로. 장사와 봉시의 장점만을 합친 하이브리드 진형이라서. 매우 사기성이 높은 진형인데..
특히 산이나 숲에서 패왕에 가까운 진형이며.. 단점은 평지에 오면. 여느 평범한 지나가던 봉시1 진형과 비슷하게 바뀐다.
당연히.. 이민족을 상대하는 법은 산에서 싸우지 말라.. 숲에서 싸우지말라.. 평지에서 잡아라가 되겠습니다.
이민족과의 교류는 우호 상태가 되면. 약 2명의 오직 전투용도로만 사용가능한 이민족 장수 2명을 파견하고. 친밀 상태가되면.. 3명을 더 파견해서
친밀시 5명의 이민족 장수를 사용가능하며. 이후 친구여 잘있냐면서 군사도 3천명씩 넣어준다. (의용병의 이민족 버전 ?)
만약 이민족을 정벌하게 되면. 이민족을 수하로 귀속시키는 것이 가능하여.. 이민족 왕을 포함한 10명을 장수를 굴릴 수 있게 되나. 이미 이렇게 되는시점은
게임이 거의 끝난시점이 될것이다.
이민족으로 5개의 이민족이 등장하는데..
1> 북서쪽 : 이민족 강 / 2개도시 2> 북쪽 : 이민족 선비 / 1개도시 3> 북동쪽 : 이민족 오환 / 2개도시
4> 남서쪽 : 이민족 남만 / 2개도시 5> 남동쪽 : 이민족 산월 / 3개도시
북방의 3개 이민족은 산에 더 특화 되어있고.. 남방의 2개의 이민족은 숲과 밀림에 더 특화되어있다..
/ 물론 사이진형 자체가 산과숲에 동시에 보너스를 제공하기 때문에..약간의 전공과목 차이만 있을뿐.. 이민족은 산과 숲 밀림 같은 지형에서 사기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작에서 이민족5명의 부대는 위에서 언급한 5장사를 대체할 수 있는 군대가 되는데.. 기본적으로 성격이 5장사와 이민족의 5사이가 비슷하기 때문...
차이점이 있는것은 장사는 파성을 기반으로 적 거점을 치우는 형태고.. 사이 진형은 공성을 기반으로 적성안의 병사를 도륙하는 성격이다. (전법도 공성증가)
이민족 장수들을 보면 다들 통솔이 60 70 이런식이라. 겉으로 보이기에는 그리 쎄 보이지 않는데.. 이게 살짝 함정인게.. 이민족 장수는 기본적으로 친애무장이다.
그러니까 5명씩 몰려다니면.. 4친애 보정정도는 기본적으로 일단 깔고 들어간다는 것..
때문에 이겜에서 더러운 인싸의 파워를 확인할 수 있다. (아싸는 겜에서도 퇴출되는 더러운세상을 구현)
그래서 산에서 이민족을 만나면.. 이민족은 기동력40을 가뿐하게 넘는 발업으로 상대를 따라잡으며. 또한 사이진형 버프로 방어력은 방원을 가지게 되며. 공군은 봉시를 가지게 되고.
공성 수치는 안행에 가까워진다.. (한마디로. 장점만을 집대성한것 같은 상태가 된다)
여기서 이민족이 파성만 유독 안좋은 상태가 되는데.. 파성은 기본적으로 장수의 기본 통솔수치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이민족은 평균적으로 통솔이 좋은편은 아님) 더불어 파성은 인연과 진버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남만 이민족은 전법을 상병이라고 파성을 업글하는 전법을 가지고 있어서. 공파성 발란스적인 형태를 띄기도 한다. 또한 여무장의 미모가 꽤나 괜춘하기도 하다.
선비는 지역이점의 조건이 1개도시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당히 조기에 사용가능할 수 있는 형태이다.
산성이 불편한가 ? 이제 이민족이 바람과 같은 속도로 달려가서 적의 뚜껑을 따줄것이다.
8> 추행
추행진형은 일종의 지원병같은 개념의 진형으로 기동력을 극대화시키지만.. 기동력을 제외한 모든것을 포기한 진형이다. 더불어 추행은 전법사용도 되지 않는다.
/ 팬티에 운동화만 신고 뛰어댕긴다는 지나가던 시민1의 제보도...
방어계수 5 에서 알 수 있듯이.. 추행은 그냥 스쳐도 사망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행에게 있어서 적의 망루는 재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행을 사용하는 이유는 2가지 인데.. 적의 진(마을)버프를 따기 위해.. 또는 방어시 적의 보급로를 끊기 위해서 이다.
이런 비전투 역활에는 많은 병력이 필요없으며(천명) , 적은 추행 단독으로 마을 테러를 하러 다니게 되면.. 요격부대를 파견시키나
아군의 메인 군세가 적성앞에 돗자리를 깔게 되면. 추행잡으려고 군사를 뺏다가 더 큰일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여.. 그냥 조용히 마을이 다 털린다.
진버프는 평균적으로 단계당 5% 정도의 이점을 제공하게 되는데. 진5개정도 탈취하게 되면(구슬5개) 아군은 25%정도의 버프를 가질 수 있게되는데.
중요한것은 적군의 거점 또한 진버프를 받기 때문에.. 적군의 버프를 없애고. 아군의 버프를 생성하는 관점으로 보자면 50%의 공방상의 이점이 제공된다.
이 진 버프는 특급이나 궁극이 되면 수치가 더욱더 살벌하게 작용하게 되므로. 상위 난이도에서는 일단 진부더 다 따고 공략을 하게 된다. (일명 한땀한땀 놀이..)
PK 상급 기준으로는 평균적으로 3개정도만 따도(구슬3개) 진행에 별 무리가 없는편..
이 진 버프는 숫자에 따라 정비례로 보너스가 형성되는 개념이 아니며. 2개 3개 5개에 큰폭의 보너스가 붙기 때문에.. 이에 마추어서 진을 따는것이 유리하다.
또한 추행은 방어시 적의 보급로를 끊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되는데.. 보급로가 단절되면. 상태이상에 빠지게 되는데.. 혼란과 저지이다.
혼란은 공격불가 전법사용불가가 기본적으로 걸리며.. 공/방/공성 수치또한 20%가 떨어진다. 다만. 기동력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도망은 갈 수 있다.
저지는 공격도 가능하고. 전법도 쓴다. 다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이상이다. 더불어 보급이 차단되면 사기 감소가 큰폭으로 일어나게 된다.
* 태연 말고도 , 통찰 / 복룡 같은 상태이상 면역을 가진 방어성향의 개성이 존재하는데. 이 개성은 보급로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동작한다.
때문에 통찰 조운같은 경우는 보급로를 짤라도.. 그래서 어쩔거임 ? 그러면서 자알 돌아댕긴다.
9> 병기
병기는 공통적으로 이동속도가 느리며. 방어가 약하다는 것이 공통점인데.. 대신 파성 또는 공성 수치가 미틴거 아님 ? 이럴 정도로 높은 병기이다.
즉. 모든 공성병기는 일종의 유리대포와 같은 성격이며.. 적 부대의 전투수치인 공군 또한 약하며. 공성병기만을 가지고 적의 거점에 다가가면 (적의 성이나 관문)
적은 즉시 요격에 나서기 때문에 일종의 바디가드를 대동하고 가는것이 국룰이다.
병기의 파트너로 가장 많이 애용되는 것은 어린 진형인데.. 이것은 어린진형이 공성병기와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 (서로 상호보완 관계)
더불어 공성병기는 이속이 매우 느려서. 일종의 도로 공사가 있는것이 좀더 잘 움직이는데.. 도로포장의 달인 학익 또한 공성병기의 파트너이다.
시정10 / 사기100 | 방 | 공 | 파성 | 공성 | 기동 | |
통100 5천명 | 정란 | 568 | 283 | 60 | 1985 | 11 |
투석 | 454 | 397 | 136 | 1276 | 15 | |
충차 | 511 | 283 | 181 | 425 | 12 |
위의 내용은 통솔 100 군사 5천명 / 시정10 / 사기100일경우.. 병기의 종류에 따른 출전시 스텟을 정리한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되는 포인트는 투석의 기동력 -> 시정10이 되면 투석이 기동력 15 로 이동성이 괜춘해 진다는것을 확인가능
- 다른 병기들은 시정10 시 2의 추가 기동력을 받지만. 병기 중 유일하게 투석만 +3 기동을 보너스로 받는다.
투석과 충차의 파성이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안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충차의 파성 181은 해당 부대가 10일간 거점을 말뚝딜을 하게 되면. 1810의 거점 내구도를 파괴가능하다는것을 말하며. 충차전법은 여기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므로.
거점은 충차 하나만 잘 달라붙어도 적어도 20일 확정으로 낙성된다. / 대부분의 거점은 규모 '소' 이다.
만약 충차가 통솔100과 같은 괴물이 되면 충차 혼자서 충차 전법포함 말뚝딜 10일만에 적 성을 일명 치워버린다.
공성병기를 사용하는 장수를 선택할때 가장 중요한 점은 통솔 높은 장수를 써야 된다는 점인데.. 이것의 이유는 파성이 통솔에 거의 정비례로 영향을 받기 때문..
같은 매커니즘으로.. 파성 위주로 적성을 치워버리는 학익이나 장사 또한 통솔을 중요시 해야 된다는것을 알 수 있다.
공성 수치를 기반으로 적의 거점을 공략하는 경우에는 통솔의 영향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런경우는 인연을 더 중요시하게 봐야 된다.
(이것은 이민족의 매커니즘과도 동일하다.)
통솔 낮은 병기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황월영인데.. 황월영은 통솔 37에 3가지 병기를 모두 사용가능한.. 일종의 계륵같은 존재인데..
파성을 기반으로 적의 거점을 치우고자 할때는 통솔낮은 황월영은 별 쓸모가 없다. 그래서 황월영을 공성병기로 쓴다면. 사실상 '정란' 용도 이다.
* 개성 발명은 출진화면에는 스텟에 반영 되지 않지만. 필드에 출전하게 되면 발명 개성이 반짝거리면서 파성 공성에 20% 보너스가 부여 된다.
정란의 공성 1985 수치는 얼추 2천이며.. 공성 2천 수치는 약 10일간 말뚝딜시 3천명의 적 성안의 군사를 제거할 수 있다. 20일간 6천명을 제거 가능.
방어가 공성병기중 가장 좋은 형태이며. 통솔의 영향을 덜 받는다. 따라서 통솔이 낮은 병기 소유자는 사실상 정란이 최적의 선택지이다.
* 다만. 정란은 인싸력을 많이 봐야 된다. -> 이것의 이유는 공성 수치는 인연빨을 정비례로 받기때문...
정란은 공군수치가 높지 않지만 . 안행처럼 광역기능이 있어서.. 보이는 수치보다 공군상대로는 더 잘싸운다.
정란은 공성수치가 생각보다 기본적으로 드라마틱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거점 '소'를 상대한다기 보다는 거점 '대' 또는 관문 공략에 더 유리한 병기이다.
실제로는 정란 전용 전법도 있기 때문에.. 관문은 왠만하면 정란으로 치우는게 더 유리한 경우가 많다. (관문자체가 워낙 내구가 높기 때문...)
다만 , 정란에 안좋은 소식이 있는데.. PK 교역으로 충차는 전상돌격 전법을 / 투석기는 캐터펄트(투석의 사거리 +1) 를 얻지만. 정란은 그런것이 없다.
10> 수상 (주가/몽충/누선)
전반적으로 좀 특이한게 수군인데.. 일반적인 시정은 10일 이후 실시간으로 적용되는데. 수군은 그런 형태가 아니다. (이미 출전한 부대는 수군육성효과를 못받는다는것)
그러니까 수군은 물에 들어갈때. 시정을 반영하는것이 아니고. 출진 세팅 화면에서 수군육성이 10이면. 누선 넣어주고. 5면 몽충 넣어주고 이런식이다.
누선 받고 출진한 다음에.. 수군육성을 빼는 일명 밑장빼기를 해도 한번 수군은 영원한 수군인냥.. 누선 탑재하고 출발한 군대는 누선을 들고 있다.
타짜의 아귀가 이얘기를 들었으면 거품 물고도 남을 일이지만.. 삼14PK 에서는 이런일이 일어난다.
더불어. 인게임 설명에서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데..
수군육성이 몽충과 누선을 탑재할 수 있게 해주는 개방역활을 한다면. 어디에서도 근거는 없지만.. 삼군강화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물론 , 전투시정에서는 어디를 찾아봐도 수군강화라는 독립항목은 없다. 그런데 삼군강화를 하게 되면. 이상하게 인게임상의 수군스펙이 올라간다.
또한 수군은 수군 전용전법이 따로 있는데 해당 수군을 탑재하고 있어야 전법습득이 가능하다. (구축 / 강습 / 시람)
10-1 주가 : 가장 기본적인 수군으로 수군육성과 관계없이 초기 탑재하고 있는 수군 / 전용전법으로 구축을 사용
* 구축은 피해량 8의 단일전법
10-2 몽충 : 인사의 수군육성5를 달성하게 되면 사용가능한 수군 / 전용전법으로 강습을 사용
* 강습은 피해량10의 단일전법이며 , 부가효과로 혼란이 걸린다.
10-3 누선 : 인사의 수군육성10을 달성하게 되면 사용가능한 수군 / 전용전법으로 시람을 사용
여기서 누선은 좀 특이하게 안행처럼 광역데미지 기능이 있어서 여럿이 모여서 다니면 보이는 스펙보다 실제로는 훨씬 더 살벌하다.
* 전용전법 시람은 피해량 계수 8 이지만. 1칸 광역데미지를 발사한다.
* 물에서 누선이냐 아니냐는 거의 절대적이며 (기본스펙도 차이나지만. 평타광역 + 전법광역 효과 + 이동속도).. 누선 뜨면 물에서는 다들 죽었다고 복창해야 된다.
누선이 아닌 군대는 거의 압도적으로 처발리기 때문...
맺음말..
시정은 기본적으로 세팅을 조정한 뒤 10일이면 실시간으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전투시정을 고정으로 하고 사용하는것은 적어도 이겜에서는 현명한 방법은 아니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목적에 걸맞는 군대를 조성하고. 전투시정을 적극적으로 조정해 가며 사용하는것이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법이니까..
중후반이야 삼군강화로 퉁칠수 있다고 보지만.. 초중반에서는 전투시정을 적극적으로 교체하며 사용하는것을 권장한다.
마무리를 하면서 구독알람좋아요를 위한 조공짤을 첨부한다.
* 유툽 가면 !! 가왕 (재미로 보세요)
글이 너무 좋네요 추천!
글 작성 힘드셨겠어요~ 저도 추천 드립니다! ^^
와, 진짜 좋은 글이네요.
진짜 그냥 하고있었는데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특히 학익이나 방원에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되네요
정성스러운글 디테일한 정보 추천!!
와 그동안 삼국지 헛했내요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이라고 암생각없이 어린닥돌 봉시 닥돌 어휴 천통 두번하고 흥미가 떨어졌었는데 덕분에 다시 도전하고싶은 마음이 들게되었습니다
늦게나마 삼국지14pk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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