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4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조조로 통일하고 이번에는 새캐릭 몇명을 만들어서 신군주로 반동탁 연합 시나리오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빈땅도 많고 워낙 세력들 힘이 약했을 때라 저는 남동쪽에 자리잡고 빠르게 세력을 키웠죠.
중간 난이도라서 초반에 별로 호전적이지도 않은 덕분에 쉽게 가장 큰 세력으로 컸습니다. 빠르게 키우다보니 좀 부실하긴 했지만요.
그런데 갑자기 제 세력에 대한 반연합 선언을 하더니 원소, 원술, 유장, 공손찬, 손견이 모두 유언 세력에 합쳐지더군요. (저와 친밀한 나라와 몇몇 나라는 안합쳐지더군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ㅋㅋㅋ
아무튼 그 후에 처음에는 좀 잠잠했는데 워낙 세력이 크다보니 끊임없이 공격해오네요.
합쳐지지 않은 이각, 공주 등 거의 다 멸망했고 조조랑 동맹 맺고 버티고 있는데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갑자기 큰 나라랑 싸우려니 사실 좀 짜증이 납니다. ㅋ
반연합을 맺어지는건 이해가 되는데, 그냥 동맹만 맺어서 공격하는게 아니라 한나라로 합쳐져버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너무 말이 안되지 않나요?
원래 저에 대한 반연합 선포하면 이런건가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네~ 1. 반연합이랑.세력 통합이랑 별개에여. 세력 통합은 설정에서 조정 가능
조건은 잘 모르겠는데요, 반연합을 하기도 하고, 세력 통합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외교를 잘해야 합니다 ㅎㅎ 평소에 적당히 친선과 동맹을 맺어놓으면 그러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