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일 이래 거의 9년 만에 처음으로 하이스코어 금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중간에 딴 라이브 카니발 금트로피는 제외)
물론 운빨(??)도 조금은 있었고, 거의 턱걸이로 따기는 했지만
그래도 절대로 안될거라 생각했었고 막판에 4700위 까지 내려와서 결국 밀려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결과 뜰때 5000위 안에 간신히 든 4852위 뜨는거 보고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놀라서 뒤로 자빠질뻔 했네요
결국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기는 해도 이런일이 실제로 이루어지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동트로피 첫 획득이 2019년 초, 은트로피 첫 획득이 2019년 5월 8일이니 은트로피에서 금트로피 까지도 5년 넘게 걸렸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는 은트로피도 어려워서 거의 동트로피만 딴거 같습니다만...
옛 말에 쥐구멍에도 별 들 날이 온다는 말이 있는데, 딱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