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105 플스4를 팔고 프로 사려다가 못사고 공백기 두달을 거쳐서 1월달에 프로 구매 성공하고
프리스타일 뒤늦게 뛰어들었습니다.
예전에 PC버전으로 프리스타일 처음 나왔을 때 조금 해본 추억이 있어서...
게임 자체는 그때보다 깔끔하고 나은 것 같아요.
옷 산다고 옷에 능력치 붙어있고 이런게 없으니 그것만으로도 일단 만족했을정도
레벨업도 포인트로 드링크 사서 마시는거로 바뀌고...
서론은 그만하고 포가 기본캐릭 신디로 4성까지 찍고 렙6 만들고 5성 만들기 하는 중입니다.
그동안 해오면서 아쉬운 점을 몇 개 적어보면
1. 유저수가 너무 적음.
: 사람 적은 시간대에 켜면 매칭 안잡히거나 한참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네요.
2. 포지션 겹침이 심함.
: 나중에는 그렇다쳐도 처음 매칭할 때는 원하는 포지션 설정하고 안겹치게 팀이 구성될 수 있게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팀 포가 3명인데 상대팀 센터 스포 포가. 시작 점프볼 부터 뺏기고 2:0 시작인데
타임아웃 불러도 센터나 파포 안하는 사람 셋이 모이면 포지션 중복 안고치고 그냥 시작...게임 내내 고통...
이거 해결하려면 결국 유저수가 많아야 하는데 결국 2번 해결책이 안되는 이유는 1번문제의 파생 문제...
3. 의사소통
: PC처럼 채팅이 안되다보니 의사소통이 너무 제한적입니다. 같이 팀짜서 하면 음성채팅방 만들어서 마이크에다 말하면서 하면 되겠지만
그냥 공방으로 하는 경우 쉽지 않죠.
4. 트롤링 유저 제재
: 안그래도 사람 없는데 이건 뭐 엄두도 못내겠지만...그래도 너무 하다 싶은 애가 꼭 보입니다.
특히 00jjv어쩌구 하는 아이디 있는데 상대팀으로 만나면 꽁승이지만 같은팀이면 고통이에요.
계속 X키로 패스달라고하고 수비는 안하고...적팀일 경우 적팀 다른분들도 아시는지 그놈한테는 아예 패스도 일부러 안하시고
둘이서만 하시는...
5. 노가다 현질유도
: 포인트가 너무 짭니다. 50퍼 보너스 이벤트 해야 그나마 좀 할만하네요. 등급업 시키는데 들어가는 교본은 왜이리 많은지
그리고 프리스타일 앨범 능력치 구려서 기존거 쓴다고 하면 주는 포인트가 3원이나 4원...장난하는건지...앨범이 450포인트인가던데
그럼 200포인트라도 주던가 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당장 생각나는 건 이정도인데 결국 유저수 적은게 가장 큰 문제고 제작사는 개선의지 없으면 곧 접겠네요.
아직 현질 안했습니다. 왜냐. 딱봐도 사람 없는데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게임에 돈 쓰기는 아깝죠.
참고로 점프볼은 전반에 우리가 땄다면 후반엔 상대팀이 공가지고 시작합니다
그건 알죠. 근데 후반에 공 가지고 시작한다고 전반 점프볼 따이자마자 먹히는 쉬운 상황으로 득점하기는 어렵죠.포지션 갖추고 수비하니까요.
첫리바 따내고 원패스 줬는데 헬레나 인셉 또는 페드로 디나이인셉에 원큐에 잡히는 경우도 많아요.. 스포 가드조합은 시작시 애초에 공격말고 수비방향으로 하는게 맞습니다. 3점넣는다고 3점라인있는거보다 마크하면 좋아요
현질을 30가까이 했는데, 운영이 너무 막장이더라고요... 매칭개선+차단기능 정도만 넣어줘도 될텐데
30만원을 하시다니ㅡ.ㅡ 저는 6만원한거도 아까워 미치겠네요 ~
겜할 시간이 얼마 없어서 스킬이나 신나게 쓰자는 마음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