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발 안되는 겜은 루리웹에서 버림 받나봅니다ㅠㅠ
한 5시간 정도 해본거 같은데 겜 자체가 역시 옛날겜같네요.
불편한 것도 그대로 답습한거 같구요.
그래도 뭐 재료 모으는 재미?도 있고 개인적으로 일자진행을 좋아해서 그냥 저냥 할만은 하네요.
그냥 이정도 그래픽으로라도 크로노트리거가 리메이크 된다면 만족할 듯 합니다.
물론 될 일은 없겠지요..
그리고 초반에 안열리는 상자가 각 던전 및 마을에 한개씩 있는데, 이거 전형적인 패턴이라면 추후에 키를 얻어야 열리는거겠죠?
그러면 상자를 열기 위해서 제일 초반 던전부터 다시 한 번 주행 해야 하는건가요?
아무래도 음성도 없고 일어인데다 정발도 안되서 하실분들은 발매 초반에 다 하셨 을겁니다. 예상하신대로 상자는 후반에 열쇠를 얻고나서 열수있고 2회차가 없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여실려면 아무래도 처음부터 기억을 더듬으며 돌아봐야겠죠.
헐 2016년 게임에 음성도 없어요? 살까 했는데 그냥 안 사야겠네요...
트레일러 보니 PS4인데 브레이블리 디폴트랑 비슷해보이네요. 근데 BD는 음성이 있었는데...
좀 느긋하게 하고 있는데, 확실히 불편하네요 ㅋㅋ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옛날 향수를 느끼게 해줍니다 ㅎㅎㅎ
불편한거 너무 많은데 잼있네요 (라스보스 전입니다) RPG 하면서 비공정타는게 몇년만인지... 맨날 히로인 호감도쌓고 심부름하러다니고 수영복모으고 이러다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스토리에만 몰입해서 진행하던게 너무 반갑더라구요. 조금만 더 완성도를 올려줬으면 명작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저도 한 5시간정도 해본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할만하네요. 옛날 JRPG를 즐겼던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컨셉은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불편한 부분까지 그대로 가져온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조금더 다듬었다면 더 훌륭한 작품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스팀판이나 이런걸로 평점 테러 제대로 당했으니 딱히 JRPG 향수있는 사람 아니고서는...뭐 유저들 다 떠났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