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보면서 떡밥 뿌리는거 보고 드는 생각은 뭐 어쩌라는거지 싶었습니다.
챕터 6에서 픽션 떡밥가지고 이랬다저랬다 장난질하는게 진짜 실망했습니다
이번작에서 단간론파가 사실은 픽션이었다 라는 설정으로 전개할 거였으면
확실히 픽션이라고 제대로 규정을 짓던가
엔딩에서까지 방금 전까지 단간론파 살인게임을 그만해야한다던 주인공 입으로
사실 픽션이 아닐 수도 있다는 떡밥까지 뿌리면서 흐지부지하는데
열린 결말도 아니고 열린 설정은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후속작 낼 생각이 있으면 후속작에서 다시 설정 뒤집는 한이 있더라도
적어도 본작에선 설정을 하나로 확실히 정리하고 했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열린결말을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시군요 전 나름 호감가던데..'이도저도 아닌게 다 될수있으니
최후반부 던져버리고 싶더라구요. 영혼없이 보면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드라... 싶던 그전까진 되게 두근두근하면서 재밋게 했는데;;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다더니.. 전 완전 불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