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야숨에서 찍은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 몇 장을 골라서 인화해 봤습니다.
풍경이 워낙 멋져서 이미지 파일이 아니라 꼭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어요.
미니 액자에 선택된 건 이 사진!
블러드문 사당 퀘스트가 있는 곳이에요.
하이랄 구릉의 거대한 버섯나무 위인데, 작은 정자와 카시와 아저씨의 일지가 있습니다.
카시와 아저씨와 찍을 수 있는 장소 중에서도 높은 곳에서도 하이랄을 내다볼 수 있는 얼마 없는 장소입니다.
마침 보이는 신수도 바 메도우네요ㅋㅋ 사당퀘스트를 깨 버려서 지금은 아저씨를 볼 수 없는 게 아쉽습니다.
그외에 인화한 세 장!
맨 위는 같은 곳에서 찍은 늦은 오후 사진입니다. 늦은 오후로 접어드는 햇살이 비치는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멍타다 찍었어요.
오른쪽은 역시 같은 곳에서, 카시와 아저씨 촬영. 시간이 시간이라 음유시인의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왼쪽은 영걸들의 발라드 최종시련 클리어 후. 텍스트가 없는 순간이 잠깐 있었는데 다행히 스샷에 담을 수 있었어요.
오후 사진은 폰카가 너무 밝게 나온지라 원본 이미지 첨부합니당. ▼
액자에 낮사진을 담을까 오후사진을 담을까 고민했는데 오후사진이 좀 더 자글자글해서..ㅠㅠ
결국 낮 사진으로 결정했습니다.
액자는 하루카와 물짱이 옆에 배치!
둘 곳이 좀 더 많았다면 오후사진까지 액자를 샀을텐데 아쉽네요.
다른 사진들은 파일에 잘 넣어뒀는데 오래 겹쳐두면 사진에 안 좋은 건 아닐까 모르겠어요.
작년 7월쯤에 시작했지만 여전히 여행하는 재미가 있는 게 야숨의 매력 같습니다.
계속 모험하면서 못 찾은 부분이나 놓쳤던 것들도 채워나가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UI까지 그대로 담고 싶었어요. 당시 상황까지 그대로 기록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게임화면스럽게 나왔으면 해서ㅎㅎ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스샷 찍으실때는 옵션가셔서 프로모드였나 ? 그걸로 바꾸셔서 찍으시는게 더 좋으실텐데 그러면 UI 깔끔해져요
아하 일부러 게임느낌나게 하려고 하신거면 제가 괜한 얘기를 했네요 저도 한장 뽑아봐야겠어요 색감이 워낙 이쁜 게임이라
스샷 찍으실때는 옵션가셔서 프로모드였나 ? 그걸로 바꾸셔서 찍으시는게 더 좋으실텐데 그러면 UI 깔끔해져요
개인적으로 UI까지 그대로 담고 싶었어요. 당시 상황까지 그대로 기록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게임화면스럽게 나왔으면 해서ㅎㅎ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세상을 열다
아하 일부러 게임느낌나게 하려고 하신거면 제가 괜한 얘기를 했네요 저도 한장 뽑아봐야겠어요 색감이 워낙 이쁜 게임이라
그런 마음... 리스펙! 그리고 공감되기도 함 ㅋㅋㅋ
진짜 그림이네요 캬
세계가 워낙 광활하고 카툰과 실사스러움 사이의 밸런스가 잘 잡혀서 맵 자체로도 참 매력적이죠 :)
사진이 너무 잘나왔네요.. 스샷 저장한거를 어떻게 프린트로 출력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스샷 사진 파일 그대로 사진관에 맡겼습니다. 번지지도 않고 굉장히 깔끔하게 뽑아주시더라구요.
스샷은 그럼 sd카드에 저장되나요?
SD 카드 사용중이시면 자동으로 SD카드에 저장됩니다. 아니면 내부메모리에 저장되고요. 후자면 SNS에 연동해서 옮기실 수 있어요.
콘솔겜이라곤 해보지도 않고 해볼생각도 안하던 제가 스위치를 사고 젤다를 하게 된 이유가 젤다 게임 방송을 볼때 만화같은 그래픽이 너무 마음이 들어서였어요 ㅎㅎ 제가 처음 와우를 하게된 이유이기도 했죠 :)
말씀처럼 카툰렌더링같은 그래픽이라 예쁘기도 하고 끌리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동화적인 분위기라 나서 모험하는 맛도 있고. 와우는 직접 플레이한 적은 없지만 보니까 이쪽도 눈이 즐거워지는 배경이 많네요!
와 분위기 잇네요
하이랄을 먼 곳까지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한 게 정말 신의 한 수 같습니다.
추천+1 찍고 갑니다. ^^ 이번 젤다는 하나의 세계를 창조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본작의 많은 매력들이 말씀하신 데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와 진짜 멋져요 ㅋㅋ 전 인화하는김에 내년도 달력까지 만들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