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즐기는 방법이 다르고 플레이 성향이 다릅니다
젤다가 암만 갓겜이고 인생겜 이어도
누군가에겐 카트보다 못한 게임일수도 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퍼즐류 게임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요 근래 보면 거의다 댓글에 야숨은
수동적인 사람과는 안맞는 겜이고
창의력이 없는 사람과는 맞지 않다
이런 댓글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냥 젤다가 안맞는 분들은 수동적이거나
창의력이 없는게 아니고 그냥 취향이 안맞는 겁니다
어제 신수 공략 보면서 하고
사당 공략 보면서 진행 하면서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보다
와...정말 이걸 공략 안보고 풀수 있나??
공략 안본 사람들은 대단하구나
이게임을 만든 사람은 어떻게 이런생각을 하지?
적어도 제 상상력으로는 도저히 못풀었을
퍼즐 같은게 많았으므로 감탄 할때가 많았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성취감이나
재미는 반감될수는 있습니다
허나 진짜 재미있는 게임은 공략을 보건 멀하건
그냥 재미있는 겁니다.
제발 젤다 초보자가 올리는 질문에 대해
공략을 보면서 한다고 머라고 하지 마세요
그건 젤다를 즐기는 방법이 아니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적어도 제가 해본 젤다는 퍼즐의 재미보다
넓은 자연의 대지속에서 암벽을 타고 말을 타고
요리를 해보고 수영도 해보고
높은데 올라가서 자연을 내려다 보며
정말 대자연 속에 혼자 덩그러니 있는듯한
조금은 몽환적이고 고독한 느낌에 매력이었습니다.
홀로 플레이어를 하이랄이라는 크나큰 놀이터에
툭 던져 놓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너 마음대로 해봐 ? 랄까...
처음 조라 마을을 마주했을때
그 느낌이란.....
코끼리 신수를 잡고 마을에 비가 멈추며
무지개가 생기는걸 보면서
정말 애니 한편을 보는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 내가 이렇게 비를 그치게 했구나...
자유롭게 플레이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걸 하고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스토리에서 오는 감동이
이 게임이 공략을 보건 무엇을 하건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 임을 증명 해주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쓸데 없는 우월감에 자주빠지죠 ㅎㅎ 특히 루리웹에서는 더더욱 예전에 영화 인터스텔라 재미없다고 하면 수준낮은 사람 취급당했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쓸데 없는 우월감에 자주빠지죠 ㅎㅎ 특히 루리웹에서는 더더욱 예전에 영화 인터스텔라 재미없다고 하면 수준낮은 사람 취급당했죠
다 취향이 있는건데요 ㅠ
저도 인터스텔라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제친구는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의 인생영화였거든요 인셉션이랑 ㅎ
저도 그 두 개가 인생영화였습니다. 아버지랑 같이 가서 봤는데 만족하시더라고요. 조만간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저도 공략에 의존해서 게임했어요 ㅋㅋ 간간히 안보고 푼건도 잇지만 저도 이걸 공략도 없이 아떻게 깨? 하는 퀘스트도 잇엇네요 ㅋㅋ 공략보고 해도 전 너무 잼잇어요 수집요소가 많아서 수집하는재미로 하고잇죠 ㅋㅋ
맞습니다 공략보고 해도 재미있더라구요
자신이 즐기는 방식이 정답이죠
그렇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맞습니다 ㅎㅎ 즐기는 방법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가끔씩 약스포 당하긴해도 맘 가는대로 등산만 하면서 다니다보니 아직 플레이시간 50시간 넘었는데도 마스터소드의 위치조차 모르는 ㅠㅠ
맞아요 저도 마스터 소드가 어딨는지..ㅎㅎ
내가 재미있게 즐기면 공략을 보던 에디터를 쓰던 상관없죠.
그렇습니다 저는 스타크래프트를 치트키 쓰는재미로 솔플을 합이다
전 직장인이고 하니.. 주말아니면 시간이없어서 그냥 시간낭비 최소한으로 줄이고 사당이든그외것들도 대부분 공략보면서하네요ㅎ 각자 즐기는 취향이있는거지 공략보면서한다고 즐기질 못한다니 하지말라니 이런말은 별로 듣고싶지않네요
저도 직딩이라 ㅠㅠ 공략보면서 ㅎ 그래두 잼나여
저도 결혼하고 직장다니고하다보니 그냥 스트레스안받는선에서 즐기고있어요ㅎ하다막히면 공략보고 지금 코끼리신수 잡으러가다가 화살부족해서 돌아다니고있어요ㅎ
화이팅입니다 ㅎ 저희한테는 유투브가 있잖아요
와 제가 생각 했던 말씀을 다 해주셨네요. 남들이 갓겜이라고 칭했던 GTA5, 위쳐3, 스카이림 등 극찬 받았던 오픈월드 게임들을 취향에 안맞아 때려쳤는데 젤다는 유튜브 공략 보면서 차근차근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하던 즐길수만 있다면 공략이든 뭐든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하는게 게임 본연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공략보면서 합니다ㅎㅎ
게임은.... 재밌으면 장땡인 거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냥 했지만 점차 시간이 부족해져서(이젠 직장인이라 더더욱) 공략 없이 하니까 시간 투자를 너무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공략 다이스키...
각자 상황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고 그걸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네요. 저는 1회차 플레이 시 공략 없이 1주일을 하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지쳐서 공략을 보며 플레이 했는데 저한테는 공략이 게임에 재미를 붙이고 정착하는데 아주 큰 역할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