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면서 계속 헛웃음이나서 아직 결말도 못봤는데 이렇게 쓰네요.
월리엄을 골랐더니 시키 세력으로 가게 되더군요.
얘 생긴 것도 맘에 안드는데.
행동하는게... 너무 극혐입니다.
요민지 개뿔인지 샘이 어쩌구저쩌구 관심이 1g 도 생기지 않는 오리지널 설정을 풀면서.
왕이 되면 죽게 되는데. 샘에 요미라는 마물이 봉인되어 있음. 난 다른 애들이 왕이 되어 죽는 걸 원하지 않아 그러니 도와줘, 라면서 쿨시크 놀이하는게 얘 주 스토리입니다만.
아니 그놈의 조종 당하는 걸지도 몰라! 조종당하는게 아니라는 증거가 없어! 는 무슨... 아무런 낌새도 없고, 조종당한다는 확신도 없는데 그냥 조종당하는 걸지도 모르니까 말안함 ㅋㅋ
내가 타마키를 졸라 조지면 화평 같은거 맺을 생각도 안하고 왕도 포기하게찌? 는 무슨
화평을 맺지 않고 그냥 무력으로 쓸어버리려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하나?
진짜 ㅋㅋ 왜 수인으로 한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개 대가리 달고 장발머리한데다가 보이스는 느끼하지 성격은 시크 시크 쿨^^ 놀이하고 있지.. .진짜 아군 세력인데 줘패고 싶은 캐릭터. 플레이하면서 계속 엇웃음이 나옵니다.
아 그리고 밀레이나 가입 스토리도 디게 얼척없는게. 밀레이나가 인간들을 사냥하고 있는데, 이놈은 "그래도 쟤 영웅임, 다른 세계에 날라와서 그러는 거임, 피해자임, 내가 보호하게쓰!!" 라면서
사냥 당한 사람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을 전부 때려눕히고 밀레이나를 아군으로 만듬.
스토리 진짜 짜증나네요. 드라마틱 배틀? 크로스오버라면서 재밌는건 아무것도 없어!!
엔딩 하나보면 애가 왜 트롤링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엔딩 이것저것 가 보다보면 캐릭터가 왜 그런 행보를 보이는지 이해가 됩니다. 고로 엔딩 노가다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