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에 체험판 시작했는데 26일 자정 넘어서 클리어했으니 좀 오래걸렸네요
새술은 새 부대에라고 공화국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신캐들 굉장히 잘뽑은 것 같네요 사무소에 여캐 비중이 상당히 높긴 하지만요
주디스가 정의감 넘치는 열혈 허당인게 더 맘에 들더군요
시리즈가 오래되었다보니 10년차 아이돌 그룹처럼 팬덤안에서만 소비되는 패턴을 피할 수 없겠지만 기존작들과의 접점과 이 작품만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가의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은 것 같네요
시스템도 버릴건 버리고 가벼운 상태에서 편의성이 나쁘지 않게 짜여진 것 같고요
이 게시판도 전혀 안보고 공략이나 팁없이 혼자 1회차 한거라 플레따는데 얼마나 어려운지 좀 찾아보고 2회차 할지말지 결정해야겠네요 막간의 장 빼고는 S 받은적이 없는데 히든퀘같은게 어디 있었는지도 궁금하고요
A관련은 여기서 끝내고 본작의 캐릭터와 시스템을 일신해서 차기작을 만든다면 베이스가 좋아서 어지간하면 재미있게 나올 것 같네요
주디스 좋죠. 솔직히 반이랑 주디스가 이번 작에서 가장 잘 뽑힌 캐릭터들 같아요. 나머지는 솔직히.......좀 무난? 그리고 장 평가가 A랭크시면 히든 퀘스트를 못한 게 아니라 선택지가 틀린 거 아닐까요?
사실 정말 잘뽑은 캐릭터는 애런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택지 틀려먹어도 그냥 하긴 했는데 어느 장인가 초록색 느낌표 없는데도 필드에서 말걸다 퀘스트가 뜬거같아서 그런 것들이 장마다 있는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