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적 시리즈중에 명작으로 불릴만한게
하늘의 궤적 세컨드와 벽의 궤적이였어요
그런데 여의 궤적이 굉장히 훌륭한 완성도로 등장해서 3대장이라 불릴만하게 됐네요
섬궤 시나리오 구성의 수많은 실수를 쳐내고
모자랐던 그래픽도 인물 그래픽에 한해선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정점에 달했네요.
물론 얕은 전투시스템과 허접한 환경그래픽같은 문제점이 있지만 큰 단점은 아니고 차기작에 개선될거라 믿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오랜동안 크로스벨 시민으로 지냈던 저를 해결사 사무소 팬인 공화국 시민으로 개심시켜주었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전 1등으로 영웅전설3, 2등으로 하궤SC, 3등으로 여궤네요. 지금와서 영전3랑 하궤하려고 하면 지루워할지 모르겟지만, 그때 느낀 감성으로 비교했을때...
이번 분위기 좋아요 나도 사무소에 취직하고 싶음 ㅋㅋㅋ
확실히 이번 여궤가 물건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궤가 1등이고 그 다음이 여궤인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저는 하궤 FC랑 SC, 영/벽궤는 전편/후편으로 하나라고 생각하는 파입니다. 이야기의 전체적인 기승전결에서 기승 따로, 전결 따로 평가할 필요 없다 생각해서요. 게다가 하궤 FC도 마지막에 그 반전 연출에 소름이 돋았어요. ㄷㄷ 솔직히 하궤 FC 끝낼 때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재밌네~하고 하다가 마지막 보고 당장에 SC까지 결재했죠. ㅋㅋ
아 리제트랑 페리는 눈동자 색깔 때문인가 너무 무섭네요... 흑막 빌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