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2 플레이 시간은 1200시간 정도
발매 첫날부터 달려서
첫 업데이트 전까지 모든 블레이드 SS작업이라던가 완료
그런데? 업데이트 후 뽑기, 블레이드 먹이주기 스킵이라던가
반하겔(호레루겐) 등장으로 편의성등 여러가지가 개선됐죠
그 혜택도 못받은게 은근 억울하더군요
그리고 DLC추가 블레이드나 퀘스트...등이 업뎃도
할꺼 다 한 상태에서 간에 기별도 안가는 분량이었습니다
해서 이번 제노블3은 DLC다 마무리 되면 시작해보자!
나도 이번엔 혜택 다 받아처먹을꺼다
라고 독한 마음을 먹고 지금까지 잘 버텨냈네요
그냥 시작할까... 싶은 마음도 여러번 들었지만
어찌저찌 잘 버텨낸것 같습니다
와중에 할 게임이 없어서 제노블레이드 크로스도 오랫만에 재시동
작년 450시간 정도로 마무리 했는데 올해 기어코 700시간을 찍어버렸습니다ㅎ
아직 하고있는 사람이 많아서 꽤 놀랐네요
아무튼... 고대하던 제노블3 최종 DLC까지 발매!
...허나 그 전에 파판 픽셀리마스터에 손을 대서
결국 1~6까지 완주하고 제노블3은 어제 시작했습니다
두시간 정도만 돌려봤는데 일단은 시작부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시리즈 주인공 전통의 뒷통수 특효 아츠만 쓰고다녀도 벌써부터 재밌으니
앞으로의 플레이도 정말 기대되네요
크로스가 너무 부럽네요 ㅜㅜ 크로스때문에 위유를 살까말까만 열번은 고민한것 같습니다... 3도 재밌게 플레이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전투는 제노블 1의 심화버전이라 전투에서 호불호가 엄청 갈릴 듯 싶은데, 비주얼이 제노시리즈 통틀어서 탑인지라 보는맛 하나는 정말 죽이죠 변신로봇 타고 날아서 배경만 보는것 만으로도 값어치가 있지요 ㅎㅎ 제노블3은 이제 3장인데 어쩐지 서브퀘가 거의 안떠서 이번엔 서브퀘 볼륨을 줄였나 싶었더니만 3장 되니 시작이더군요 너무 즐겁습니다~ 존버한 보람이 있네요
저도 오프닝 영상만 20번 넘게 봤다는... 출시후 6개월ㅡ1년후에 즐긴다는 생각으로 한답니다
아니 20번 넘게 봤으면 저보다 엄청 참으셨겠는데요 ㅎㅎ
이거 스토리를 몰라서 3부터 해도 될지 고민인데 유투브로 좀 보고해야 할가요 내용이 이어진다는데
확실히 모르고 해도 상관없게 만들어지긴 했는데 3편은 시리즈의 집대성이다 보니 적어도 유튭으로 알고가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곳곳에 대놓고 전작들의 요소가 있더군요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