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잉보러 서울온김에 콜라보하는거 보러가야겠다고 생각.
그동안 가챠같은건 엄청 돌렸으면서 막상 굿즈는 안사고 있었는데 구경도 할겸해서 애니플러스샵으로 이동.
한 10시쯤 도착해서 11시카페이용 예약하고 굿즈 뭐있나보는데.
생각보단 물건이 그리 다양하진 않았음. 극장콜라보라서 그런가? 그리고 저에겐 매우 중요한게 미나미가 없다는점.
딱 두갠가 있던데 타올인가 후드인가 그건 샤인/꿈색하모니 자켓대로 간거니 그렇다치고, 카페 특전에서 나오는걸로 끝인듯..
그리고 굿즈가격을 보니 선뜻사기엔 부담되는 가격이더군요..
참 웃긴게 가챠는 10연당 3만원정도를 마구 돌리면서 허공에 돈날리는데 막상 굿즈살때 살지말지를 꽤 고민하게됨.
굿즈는 물건이라도 남지만 가챠는 못뽑으면 완전 헛돈날리는거 아닌가? 그래도 가챠는 앞으로도 돌리겠지만요.
여튼 물건은 장패드, 아냐아크릴, 뉴제네컵 정도만 구입.
장패드가 그 샤인/꿈색하모니 자켓으로 나오면 무조건 샀을듯. 선플라워 장패드는 이쁘긴해도 보관하기엔 부담되서 패스했습니다.
아크릴도 좀 더 쌌으면 최소 다섯개는 샀을듯한데, 복장이 이쁜 아냐정도로 타협함.
카페는 한정에 눈멀어서 카에데의 어른의 음료랑 카리스마 갸루 와플 주문했었는데.
음료는 이미지상으론 뭔가 영롱한 색이었는데 그냥 멜론에 레몬 약간넣은 그런 색. 그런 맛
와플은 아침도 안먹었겠다 식사겸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특전에선 아냐가 나옴.
특전 종류가 꽤 많은데 그중에서 아냐가 나오다니 운이 좋네요. 아.냐.좋.아
지방에서 살면서 이런곳 올일이 얼마나 되겠나하면서 지갑열긴했네요.
새삼 덕후대상으로 장사하는게 최고란걸 느낌. 특전, 한정이란 말만 붙으면 눈이 돌아가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