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곰은 어제 하루 종일 (거의) 세키로만 진행했어요.
이제 검성 아시나 잇신(검창 총장)만 남아 상황입니다.
40개의 수주옥도 모두 모았고, 칠면 무사 그리고 쿠비나시도 모두 잡았어요.
히히
( 닌닌 )
세키로는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중에서도 어렵기로 유명한 게임인데...
게임 후반부에 접어드니 (너무나 당연하게도) 점점 더 어려워지더라고요.
아시나류 스이세이 우지시게를 클리어 하는 데에도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아시나류 사세 진스케와 거의 동일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는 보스몹임에도 불구하고 그랬네요. 곰의 눈과 손이 스이세이 우지시게의 그 발도 속도를 잘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힘들었어요.
( 곰무룩 )
그런데 무엇보다 초대 교구장 로렌스 아니 원망의 오니가 진짜 진짜 진짜 어려웠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점심까지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계속 도전했어요.
세키로를 진행하면서 원망의 오니 만큼 트라이를 많이 했던 보스몹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쓰가 로렌스...
( 로오오레에엔스 )
페이즈 1, 2는 쿠사비마루 평타를 이용해서 넘어갔고, 페이즈 3은 아낌 없이 불사 베기를 사용해서 넘어갔습니다.
일부러 의수 닌자 도구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원망의 오니와 보스 전을 치르느라 온몸의 기가 다 빨린 곰은 한숨 코코넨네를 해야 겠어요.
검창 총장과의 보스 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 벌써부터 걱정 됩니다 )
( 코오, 즐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