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랠리 어드벤쳐 미션을 거의 다 했네요
판자, 상자, 보드 같은거 깨는거 말고는 다 하고 이제 찬사 하는 중입니다.
온라인 게임 40km 찬사가 있어서 하는 중인데 상당히 잘 만들었고 주행도 재미있네요
제가 랠리 어드벤쳐 나오기 전에도 가장 재미있어 하던게 크로스컨트리 레이싱이었는데 잘 잡히지도 않고
사용자 정의 가도 2명, 3명 나와서 재미없어서 억지로 로드레이싱, 길거리 레이싱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예 이쪽으로 집중을 해서 만든 dlc가 나오니 저로서는 너무 좋네요.
어느정도는 아케이드성을 챙긴 게임이라 맵 길이 자체가 너무 길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맵 곳곳에 함정이나 몸싸움을 할 요소들을 많이 만들어 주어서 몸싸움 하기도 꽤 재미있습니다.
s2나 s1같은 경우는 워낙 빨라서 투명으로 있는 때가 많지만 a급,b급 레이스에서는 몸싸움을 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저는 되게 재미있네요.
점프나 빗길요소, 비포장 도로상에 돌이나 나무 장애물, 낭떠러지 다리 등 여러 요소들이 잘 배치가 되어있어서 비포장 레이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레이싱 꼭 해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다른건 이견이 있을지 몰라도 맵 하나는 정말 달리기 재밋게 잘 만들었습니다.
맵 달리면서 제작진이 기존 멕시코를 심하게 재탕은 했지만
맵 코스 자체는 정말 신경써서 나름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구나~ 라는 느낌을 가지며 플레이 했었습니다.
코스 바깥으로 공략이 가능한 자유도를 주면서 자갈길, 나무벽 등으로 패널티를 준 점이 상당히 좋네요.
로드레이싱 매니아 유저들도 챙기기위해 주 콘텐츠는 아스팔트 진흙 빗길 모래, 사막길 등을 넘나드는 레이싱이지만 아스팔트 레이싱도 제공해주고,
밤 랠리 레이싱, 로드레이싱, 낮 랠리 레이싱 등으로 구분을 해준거도 괜찮은 구성이라고 봤습니다.
호라이즌 오픈 레이싱 대기하는 장소 가면
시간, 날씨 따라서 닭소리와 바람 소리도 있어서 사운드에도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바람에 따라 나무 흔들리는거도 상당히 디테일하고 괜찮았습니다. (날씨따라 보일때도 있고 안보일때도 있음. 비오고 바람불때가 있어요)
ost는 미국 감성의 발랄한 락 음악들을 채택한 거로 보입니다.
거의 자동차 소리만 들으면서 게임해서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담고자 하는 감성들이 느껴지는 음악이네요.
음악 스타일이 거진 다 비슷하거든요.
결론적으로 온라인으로 레이싱 해보니까 이번 dlc 크로스 컨트리 성애자로서 상당히 맘에 듭니다.
사람들도 성의있게 배치를 한 모습입니다.
나무가 살랑살랑 흔들리는거도 디테일이 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