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데, 파크라이6은 사이버펑크 2077의 뒤를 잇는 갓겜입니다.
다 죽였다싶으면 내 시야 뒷쪽에서 미친듯이 스폰하는 기똥찬 적 리스폰 시스템.
스킬을 쪼개서 장비에다가 쑤셔넣을거면 최소한 프리셋 기능이라도 넣어주면 좋았을텐데(어크 오디세이에선 패치로 추가해줬는데) 끝까지 추가를 안 해주는 대범함.
자동운전은 눌렀다 하면 어디 꼬라박고 군인들 쳐박고 10분에 한 번씩 큰 웃음 선사하는 유비소프트의 유머런스.
초보자를 배려하기위해 AI도 개판치고 사기무기도 맘만 먹으면 초반에 구할수 있게 해주는 따뜻한 배려심.
남아도는 잉여 재료를 화약이나 수프레모 본드로 환전하는 시스템도 만들어줄수 있으면서 억지로 플레이타임 늘리려고 못하게 만든 유비소프트의 결단력.
번역이랑 자막은 진짜 어떤 새끼가 그렇게 만든거냐.
파쿠르를 할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을 분간하기 힘들어서 허리 윗 높이의 장애물도 굳이 돌아가게 만들고 사람한테 말을 걸려면 무조건 사람 정면으로 돌아가게 만들고 아이템 주울려면 꼭 코앞까지 다가가야 하게 만들어 유저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운동을 굳이 시키는 유비소프트의 자자한 인심.
수동저장을 삭제시키고 자동저장만 남겨놓은 주제에 저장간격이 불안정해서 잘못했다간 했던거 또 하고 했던거 또 하고 하게 만드는 강제 치매예방교육.
데저트이글에 6배율 조준기만 있으면 모든 저격총류를 쓰레기로 만들게 하는 미친듯한 무기간에 황금 밸런스.
쓸모도 없는 낚시랑 사냥은 왜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유비소프트의 컨텐츠 제작능력.
결국 모든 미션이 "가 > 죽여, 얻어 > 돌아와" 로 끝나는 바람에 쉽게 질리게 되는 양산형 게임 플레이 덕분에 유비소프트의 향취를 질리도록 맡을수 있음.
이 게임에 나열할 장점들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아직 더 말할게 한참 남아있다는게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옛날 유비 게임들을 보면 장인정신이 느껴지도록 잘 만든 게임들이 많았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요즘 만드는 게임들처럼 겉보기에만 멀쩡하면서 속은 유비식 양산형 오픈월드로 만들어야 합니다. 어크도 양산형, 파크라이도 양산형, 고스트리콘도 양산형, 레이맨도 양산형, 비욘드 시리즈도 양산형. 전부다 양산형!
쓸모없는 소액결제도 넣고 NFT인지 뭐시긴지도 넣어서 유저를 개돼지만도 못한 취급을 받게 만들어야합니다!
개섯거라 NC! 신토불이 프랑스식 유비소프트가 간다!
사펑진짜 갓겜인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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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펑진짜 갓겜인데 지금은
루리웹-199246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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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펑은 좀 아니죠. 겉만 번지르르하고 사고나면, 초딩 10대 청소년용 게임...속빈강정...속은 초창기 욕먹던 그대로입니다. 너무 유치한 색감과 질풍노도 10대 철부지같은 분위기로 욕먹으니까...중후해 보이는 영화배우를 씨네마로 도입한 게임. 초기에는 사펑 망할거 같으니까...스토리를 위해, 만화영화로 홍보까지 했죠. 내세울게 없는 겁니다. 소위, 겉만 번지지르하게만들고, 먼가 호기심을 유도할 기만행위를 했던 것이죠. 인게임 캐릭터는 초딩스러운 10대 캐릭터...진짜 좋아질려면, 밑바닥부터 띁어고쳤어야 하는 것임. 속은 그대로....겉만 번지르르...호구나..좋아졌다고 착각하는 게임. 그래서 50% 패시브 할인이 붙어있는 겁니다. 스토리? 반전스릴러 스토리도 아니고, 감동을 주는 스토리도 아니고... 파크라이3,4,5에서 처럼 캐릭터 또는 악당 등장인물들의 카리스마있는 임팩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쌔신 크리드 오딧세이에 나오는, 악당들의 명연기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세울 것은 그래픽인데 그것도 원색적인 색감으로 유치한 느낌이라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리얼리티와 공감력있는, 밀착감이 떨어지는 색감인 것이죠. 리얼리티를 살리려면 영화 "블레이드 러너"같은 무겁고 암울한 미래세계의 느낌을 살려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사이버 펑크의 원래 의미인데... 사펑은, 원색적인 빛만 난무하는, 미래세계를 그려놓은 겁니다. 몽환적인 유치원생들이 입는 옷같은 색감의 그런 그래픽게임...먼가 가볍고 유치해 보이는 색감입니다. 그런 게임에서 무슨 공감력있는 밀착감이나, 임팩트, 캐릭터 카리스마 등이 있겠어요..없습니다. 그냥 놀고 마시고 까부시고, 질풍노도 10대 처럼 가볍게 날뛰는 게임일뿐입니다. 전해지는 매료시키는 메세지나 무게감같은 무엇인가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유치함 가벼움만 가득.. 사실려고 하는 분들은 잘 생각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사놓고 에이~ 이게 먼...이런 소리를 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고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