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결론 : 사지마세요.
PS1때 나왔던 건담배틀 시리즈를 기억하시나요? 그 수준입니다.
토니의 일러스트에 혹해서 구입해서 플레이해봤습니다. -ㅂ-;;
종종 B급이라도 취향에 맞으면 재미있으니깐요.
하지만 제 희망은 ....
격투게임 자체로 완전 망 느낌인데요..
샤이닝 시리즈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격투게임 자체가 재미없어서... 'ㅂ';;
온라인 모드가 없어도 CPU전이 재미있으면 어느정도 즐길만 한데..
CPU전이 재미가 없습니다...
<시스템>
게임 시스템 적으로는 스파의 세이빙과 비슷한 기능도 있고 강화기도 있고 초필도 있곤 하지만...
입력시 부드럽게 연계가 되는 듯하진 않습니다.
1판 승리할 때 마다 서포트 케릭터나 메인 케릭터를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게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ㅂ-;; 차라리 게임 끝나고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교체되는
시스템이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승리포즈 나오고 캐릭터 선택하라고 계속뜨는 부분이 게임흐름을 잡아 먹습니다.
<그래픽>
가장 큰 문제이기도한데... 시스템이 구려도 그래픽이 좋으면 또 플레이해볼만할텐데..
배경은 구린 그래픽으로 고해상도이고, 캐릭터는 만들다만 2D/3D의 중간쯤... 거기다가 저해상도..
스토리모드에서의 일러스트는 봐줄만 합니다. (그래픽 부분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사운드>
성우진과 배경음악은 좋네요. :)
이 게임에서 제가 가장 호의적인 부분입니다.
<결론>
토니 일러스트를 원하시면 차라리 토니 일러스트집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감기걸려 판단력이 흐려졌을 때, DLC로 구입하는 만행을 저질러서.... 팔지도 못하고 큰일이네요.
이런게임은 13,000원으로 나왔어야할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조만간 저만큼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네 저는 비추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ㅎㅎ 미소짓고 가신다니 다행이네요. 기본적인 시스템을 파악하기에는 2시간이면 충분히 파악할만합니다. 개인차가 있는 것 아닐까요?
다른 건 그렇다치고 콤보 연결은 잘 됩니다만; 공략 사이트를 한 번 보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콤보 시스템은 의외로 잘 정립되어 있습니다.
콤보는 잘되더라구요 그런데 커맨드를 넣을 때의 느낌이 딱딱 끊기는 느낌이더라구요
로제린데 같은 경우엔 커맨드 수 자체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선입력은 별로 판정이 좋지 못한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승리후 캐릭선택도 심각..
그래도 우라유키히메나 파이론 같이 좀 빠른 애들은 나름 재미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후출근이라 못해봤는데 격투게임 덕후로써 한번 해봐야겠네요
으익.. 비추합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