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돌 관련 이야기 먼저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명일방주는 한돌의 가치가 대단한 편은 아닙니다.
그러니 제가 이러한 평가를 남긴 것과는 별개로 무리해서 진행 할 필요는 없으며,
특히 중섭에서만 나온 캐릭들과의 연계를 포함한 평가는 제가 잘 모릅니다.
그러니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개로 제가 높게 한돌을 한 이유는 0보다는 1이 좋고, 1보다는 2가 좋으며, 0보다는 6이 확실하게 좋은 것에 따른 애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평가하는 것의 기준점은 사실상의 엔드컨텐츠인 로그라이크가 기준이 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캐스터
이 게임의 핵심 딜러라인 중 하나입니다.
물리 방어의 경우 딜이 아에 안들어가는 수준으로 불합리한 방어력이 있는 몹들이 간간히 있지만,
마방의 경우 그정도의 몹들은 자주 없죠.
[그리고 이상하게 마법 딜링을 잘 하는 캐릭은 성능이 죽지 말라고, 마저깍도 덩달아 넣어주곤 합니다.(왜지?)]
주축이 되는 대미지 딜러 역할을 하는 캐릭인만큼,
가치가 높은 애들로 다수 포진되어 있지만...
쓰이는 애들만 쓰이는 느낌이 강해서 평균적인 한돌 가치가 높은지는 다소 의문이 있습니다.
꽤 한돌 가치가 좋은 핑댕이입니다.
일반적인 작전에 나가도 괜찮은 편이고, 로그라이크 및 보안파견,
그리고 핑댕이 자체가 다른 캐릭은 대신해주기 힘든 강력한 구성의 스킬(3스)이 존재하여,
애는 걍 믿고 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사용 체감율은 에이야보다 애가 높습니다.(제 기준)
여러가지로 밈이 될 정도로 성능이 안좋다는 평가를 받는 모스티마입니다.(힘의 70%만 쓰면 충분하려나?)
2스 3스 마스터에 3모듈에 풀돌이 다 되있지만, 실제로는 저 역시 활용도는 그다지...
그러다가 재밌는 걸 봤는데, 이 모스티마가 차후, 꽤 평가가 좋아진다는 겁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그럴만도 하겠더라구요.
때릴수록 이속이 빨라지는 몹 유형이 나온다는데, 이 경우 모스티마가 거는 감속은,
말이 감속이지 사실상 풀스작에 모듈까지 최대치로 올린 모스티마의 감속은
감속이 아니라 정지에 가깝거든요.
모스티마보단 애가 좋잖아! 라는 생각 아래 열심히 투자해준 "시" 입니다.
1스킬의 범위가 확실하게 넓고 쓰기 편해서, 다양한 활용을 하기 보단, 에이야 대신 가끔 써볼까? 수준의 활용이네요.
어차피 애는 한정이라 얻기가 좀 그렇긴 합니다만, 기회가 와도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 나쁜 캐릭은 아닙니다. 딱히 꼭 필요하지도 않아서 그렇지.
뽑을 때, 진짜 고민이 많았던 에벤홀츠입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워낙 다음 스케줄이 빡빡했던 시기라서...
근데 그런거 없고 풀돌이네요. 나도 참 뭐하자는 건지...
뽑아도 보고 활용도 해보고 난 다음의 감상은
"꽤 좋다." 라는 겁니다.
워낙에 깡공이 쎄서 그런지, 스플래쉬 대미지만 없을 뿐,
평타를 강타계 스킬마냥 날리고 있고, 그런걸 보고있자면, 꽤 듬직하고 만족스럽긴 합니다.
근데... 뽑는건 추천드립니다만, 한돌이 필요한 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풀돌시 따라오는 공격력+52가 레벨업으로 환산해도 상당히 높은편이고,
공격 목표 주변에 다른 적이 없을 경우 추가로 공격력의 17%(+2%)만큼 마법 대미지를 입힌다.
라는 효과가 더해져 깡공계의 남다른 로망이 있긴합니다.
이걸 기준으로 생각하면... 평가가 저랑 사뭇 다를수도 있겠다 싶네요.
참고로 제 에벤홀츠의 공격력은 1692(+90)입니다.
백파이프가 뱅가드의 왕이라면, 에이야는 캐스터의 왕입니다.
성능적으로도 좋긴 합니다만... 백파이프와 동일하게 패시브가 해당직군을
우월하게 서포트해준다는 점에서 크죠.[편성시 캐스터들 공격력+22% (모듈3기준)]
명함으로도 밥값은 충분하기에, 전혀 욕심부릴 필요는 없습니다만,
워낙에 두고두고 쓰일 캐스터라 이런 부류들은 자연스럽게 한돌이 높아도
가치가 그에 맞게 따라옵니다.
각을 날카롭게 봐야되기로 유명한 이프리트입니다.
범용적인 활용도는 낮은 캐릭터입니다만,
특정 상황에선 너무나 우수하기에 오퍼 자체의 성능은 좋습니다.
범용성이 낮아 풀돌가치가 높다고 하긴 힘듭니다만,
돌파 할 때 마다 따라오는 효과들이 알차게 구성되어있습니다.
...
후회중인 캐릭터 손가락안에 들어갈겁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명함도 그다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튼튼하긴 하다보니, 언덕에 어그로 용도로 배치 될 애 있으면 좋겠다... 했을 때 가끔 기용한 정도입니다.
사진 찍을 땐, 모듈을 안달아줬지만,
지금은 모듈달아서 잘 쓰고 있는 케오베입니다.
에벤홀츠와 마찬가지로 범용적이진 않지만, 이프리트 수준으로 제한적이지도 않고,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캐릭이며, 광역 성능이 없어, "스나이퍼 직군이 처치 곤란한 애들 대신 저격해주는 스나이퍼."
라는 느낌으로 활용해주고 있습니다.
있으면 밥값은 합니다만, 제한적인 활용도로 인하여 풀돌 가치가 높은건 아닙니다.
모스티마를 능가하는 폐급 오퍼에서 거듭되는 개선과 상향으로 인하여 번개의 신으로 등극한 패신저입니다.
지금수준으로 평가가 떡상 할 줄 알았다면 풀돌해줬을텐데...
저 때 픽업이 어땠냐면,
"골든글로우 - 피아메타 - 패신저 - 혼 - 서카디,언펙터 - 켈시"
라는 지금 상황과 비견될 만큼의 어질어질한 상황이라 저도 여유가 없었네요.
그렇다기 보단 그 때 평가가 좀... 감상도 그저 그랬고...
지금은 명함+@도 꽤 추천하는 범용성 넓은 강력한 오퍼레이터입니다.
진법 캐스터란 무엇인가?
수준으로 카넬리안에 크게 대여서 의도적으로 고한돌을 하지 않은, "린"입니다.
사용 후 감상을 지금 내리긴 애매한게...
린이 모듈 이후와 모듈 이전의 성능이 갈리는 편이더라구요.
지금 당장의 감상은 "진법 캐스터란 무엇인가?"
SP를 다 채우는게 아니더라도 열심히 때리고,활약하는 애들이 많은데,
스킬 쓸 때만 열일 하는 애가 꼭 필요할까... 싶은 감상은 크게 안바뀌었네요.
메딕
언제나 평가가 "있긴 해야되는데... 필요해?" 라는 미묘한 평가가 뒤따르곤 하는 메딕입니다.
서두에 작성한 내용대로 저는 로그라이크를 꽤 즐기고 있고,
고승천에선 메딕이 없이 진행하다는건 불가능이라, 꽤 활용하곤 있습니다만...
꼭 6성일 필요도 없고, 전체적으로 메타에 따라서 평가가 뒤바뀌는 캐릭이라 평가가 어렵네.
추가로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한계돌파의 가치가 그다지 높지 않은 직군입니다.
탈룰라 때릴 때 제일 열심히 일했던 팅게입니다.
대책이 안서는 수준의 마법 딜을 뿜어대는 보스가 있다면, 언제나 유효하고 좋은 힐러입니다.
다른 힐러들은 못 하는 효과 중 하나인, 디코이? "환영" 소환은,
팅게만의 독특한 차별점을 부여해줍니다.
배포 GOAT 중 하나인 루멘입니다.
테라피스트 직군으로서 직군 자체는 상태이상 커버에 특화되어 있지만,
워낙에 넓은 범용성으로 그냥 던져놔도 일을 열심히 합니다.
신규유저가 아니라면, 다들 동의하실 부분일거라 생각이 들며,
신규유저시라면 가을에 복각이 예상이 되는 우인호에서 꼭 획득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평가야 어쨌든, 한돌을 높게 주던 저입니다만,
"애는 좀... 범용성이 의심되는데..." 싶어서 브레이크가 걸린 이격 리드입니다.
써보면, 확실히 독특한 이격 리드만의 활용법이 있긴 합니다만,
메딕이 필요 할 땐 힐에 집중하는 힐러를 대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힐이 가능하긴 한 딜러" 느낌으로 채용하는 이격 리드에 대한 감상은 조금 미묘하긴 하네요.
대다수의 적이 평범한 물리공격으로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은 만큼이나,
평범하게 범용적인 좋은 힐러입니다만...
날이 갈수록 특수한 기믹(상태이상, 속성피해) 파훼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단순히 안죽는 수준의 힐은 더 범위가 넓고 상태이상도 관리해주는
"루멘"이 커버해주는 경향이 생겨, 점점 잘 안쓰이곤 합니다.
물방에 샤이닝. 마방에 팅게가 있는데,
세번째 6성 메딕은 도대체 뭘 내놓을 셈이지?
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상한 캐릭을 내놨습니다.
켈시에 대한 평가는 메딕이라기 보단...
이격 리드 처럼 "힐이 가능한 무언가" 정도로 평가가 되네요.
메딕 + 가드 + 디펜더 느낌의 복합적인 캐릭터입니다.
가끔씩 켈시를 스타트로 단독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 코스트 감소-2가 효과를 왕왕보긴 하네요.
물론... 고돌이 딱히 필요한 애는 아닙니다.
애는 그냥 던져놔도 좋거든요.
초창기에는 샤이닝 늘 데리고 다니는 마망이었는데, 점점 시선 힐러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와서 육성 정도가 어느 수준인데 까먹었네용.. 억울하면 칼든 샤이닝 나오라고옷
루멘이 배포캐라니 다시 생각해봐도 굉장한 겜입니다... 저는 오픈 이후 메딕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사일+프틸 고정이었는데 이젠 루멘 프틸이네요.
루멘 이야기 나와서 조금 더 사족을 달자면, 루멘 정도의 성능이면, 픽업캐로 나와도 무조건 뽑았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마법 딜링을 잘 하는 캐릭은 성능이 죽지 말라고, 마저깍도 덩달아 넣어주곤 합니다.(왜지?)] 아마 해묘 본인도 모를 듯ㅋㅋㅋㅋ
(모듈)모스티마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가 무적이든 은신이든 다 쌩까고 감속을 건다는것... 보스가 무적키고 저지불가로 달리든 말든 상관없이 제자리에 묶어놓기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
나만루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