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부터 캐미 적용시 능력치가 어떻게 올라가고 내려가는지 게임상에서 직관적으로 표현이 되고 있는데요,
18까지 풋빈, 풋헤드 등 통해 확인해볼 수 있었던 각 캐미카드의 능력치업의 배분과 이번 19의 능력치 배분이 다릅니다.
일례로,
헌터카드의 경우 액셀+15, 스피드+10, 피니싱+10이 대표적인 성능이었는데
이번 19에서는 액셀+10, 스피드+10, 피니싱+5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능력치를 조금만 올려주고
대신 패널티킥+15 같은 식으로 다른 쪽은 건드리지 않거나 더 높여놨습니다.
섀도우 역시 기존엔 스탠딩태클과 슬라이딩태클을 모두 +15씩 올려주었지만,
이번 19에서는 스탠딩태클은 +5만 올려주고 슬라이딩태클은 그대로 +15로 변함이 없죠.
(당연히 스탠딩태클 능력치가 훨씬 중요합니다. 슬라이딩태클 자주 쓰는 유저 거의 없거든요)
즉, 일반적으로 유저들이 선호하는 특정 캐미카드,
그 중에서도 특히 헌터, 섀도우에 관심이 모두 쏠리는 현상을 막고
속도에 부가 스탯을 주지 않는 다른 캐미카드들을 좀더 쓸모 있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게임 시스템 자체도 전작들에 비해 속도가 느려도 쓸만한 선수들을 많이 만들어놨구요.
사실 캐미카드가 똑같이 공격능력을 올려주더라도
어떤 카드는 피니싱을, 어떤 카드는 중거리슛을 올려주는 식으로 미묘하게 차이를 두긴 했었는데,
상대적으로 헌터나 섀도우 같은 카드들이 알짜 능력치를 집중해서 올려주는 측면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캐미카드의 적용 스탯이 미묘하게 바뀌었으니
19에서는 무조건 헌터나 섀도우만 찾지 마시고,
선수에게 꼭 필요한 능력치를 더 올려줄 수 있는 캐미카드를 찾아보세요.
이번작에서 속도를 포기한 캐미 카드들,
스나이퍼, 데드아이 이런 카드들 엄청 효율이 좋습니다.
저도 걍 빠른애들은 데드아이 먹임 피니싱이 많이올라서
저도 CAM과 CF 포지션에서 데드아이가 1티어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요
마크맨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