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어제 DLC 클리어 했을 때 스크린샷 입니다. 28시간 걸려서 DLC까지 깼네요.
꽤나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본편에서 뿌렸던 떡밥들도 DLC에서 다 회수가 되어서 뭔가 후련 하네요 ㅎㅎ
현재는 2회차 본편 보스직전까지 진행했는데 2회차가 되니 1회차엔 없던 새로운 아이템들도 생기고 늑돌이모드도 생겨서 정말 재밌게 플레이 중입니다.
2회차 초반은 이-지 모드플레이하는 느낌이었고 후반부는 1회차랑 비슷비슷한 느낌...
DLC지역, 3회차, 4회차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ㅠㅠ
플레이하면서 아쉬웠던점은 크게 없었습니다만... 굳이 꼽자면
용암지역에 용암데미지는 좀 많이 불합리한 것 같습니다. 한번 빠지면 반피... 화염저항 높여도 소용없더군요.
덕분에 화염에 통달한자? 보스잡을때 많이 고통받았습니다.
추가로, 다회차 하면서 레벨도 꽤나 올랐는데.. 스탯 재분배 기능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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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하다보니 3회차도 거의 끝나가네요.
아직 도감에 ?????가 몇개 있는걸 보니 4회차는 가야 다 채워지려나 보네요 🤔
하다보니 또 살짝 아쉬운점이 하나 있는데...
소모성 아이템을 쟁여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한번에 들고다니는 수량이 제한이 있다보니 결국 보스전 리트라이 계속 할 때는
소모성 아이템을 한번 다 써버리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그냥 아이템없이 깡으로만 덤벼야 하네요...
다크소울처럼 상자에다 왕창 사서 쟁여놨다가 석상에서 휴식취할때 채워지는 형식이었으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
그로고 DLC보스들의 패턴도 좀 아쉽습니다.
다크소울의 경우 아무리 악랄해보이는 보스도 계속해서 맞아가면서 패턴을 익히다 보면 노히트 클리어도 가능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3000th duel같은 경우도 본편까지는 어느정도 노력하면 대부분 보스가 노히트 클리어도 가능하겠다 싶은 생각이드는데... dlc보스들은 뭐..거의 운에 맡겨야하는 패턴을 많이 가지고있어서 좀 아쉽습니다. 이런 보스들은 리트라이하면서 알아가는 재미보다 그냥 짜증나고 스트레스만 받는 느낌이에요.
뭐 불만사항 많이 늘어놓긴 했지만 재밌습니다!!
일단 4회차까지는 플레이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