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후속기기에 대한 루머들이 양산되는 가운데 대체로 내년 말쯤이라는 발매일은 공통된 사항이더군요. 닌텐도가 만약 VR 기기를 발매하지 않는 경우는 한동안 VR 인디게임 시장은 정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래라면 스위치가 인디게임들을 품었듯이 닌텐도 VR기기가 인디 VR게임을 품게 되고 인디 VR 게임시장을 확장시키고 활성화 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뛰어난 인디VR 게임들이 대거 나오게 되는 선순환을 이어가야 하는데 닌텐도가 VR 기기를 발매하지 않을경우 거의 메타의 행보에만 달려있게 된다고 봅니다. 메타는 게임전문이 아닌데다 게임분야는 신생기업이나 다름없어서 자체 유명 IP 도 없으니 맨땅에 헤딩하듯이 이끌어가야 해서 단독으론 어렵죠.
애플 비전프로는 너무 고가에 방향성이 다르고 저가라인 제품이 나오기까지 보다 시간이 걸릴것이라는 점도 있고요.
PSVR2 는 PS5 가 있어야 되는 높은 허들. PS 유저들의 주류가 인디게임 하려고 PS5 를 구매하는건 아니란것과 인디 VR 게임만 하려 해도 PS5 가 있어야 되는 상황이라 인디 VR게임 시장을 활성화 시켜주기 어렵지요. PSVR2 는 그래픽 리얼하고 뛰어난 A급 이상의 VR 게임이 나와주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일반 게임보다 더 먼저 PSVR2 용으로 발매해야 하고요. 그렇지 못한 인디 VR 게임은 메타점수 90 이상 고득점으로 인정받는 수준이 되어야 광고가 된다는 것이죠.
때문에 닌텐도가 꼭 VR 기기를 발매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 만일 스위치 후속기종이 VR 기기가 아닐경우 스위치 포지션 대체용으로 UMPC 나 쓰려고 하네요. 스팀, 에픽게임즈, 게임패스 스토어 활용.
UMPC 가 많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레노버에서 나오는 리전GO 가 괜찮아 보이더군요. 성능대비 가격 저렴하고 스위치 처럼 콘트롤러 분리형에 콘트롤러에 악세사리 부착시 마우스 처럼 쓸수도 있고 AR 안경 연동까지.
과거 아스트로봇 레스큐미션 PSVR1용 타이틀을 스위치용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보다 먼저 플레이하는 바람에 마리오 오딧세이를 그다지 재밌게 즐기지 못했던 전적이 있네요. 마리오 오딧세이 DL 로 구매 했는데 아직까지 엔딩도 못봤습니다. 젤다 왕국의눈물 역시 DL 로 구매는 했지만 플레이하지 않고 있다보니 닌텐도 게임 구매는 스위치가 마지막이지 않을까 합니다. (닌텐도가 VR 기기를 내놓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Kinlang
퀘스트3 가격은 예상보다 좀 높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구매는 하겠지만 퀘3 만으로 VR 게임시장을 압도적으로 대폭 물만난 듯이 활성화 하기는 어렵죠. 기준이 닌텐도 차세대기 보다 퀘스트3 가 더욱 높은 판매량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성공이고 닌텐도 없어도 잘나가게 됩니다.
비전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