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40살 똥손이 3보스까지 잡은 후기(할까말까 망설이는 분들께)
아무래도 게임 특성상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찍먹하시다가 그냥 접어버리기엔 많이 아쉬운 게임이라
할지말지 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 되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 어려서 워낙 가난하게 자라서 게임이라고는 전혀 안하다가(스타크래프트도 못함)
서른살 넘어서 콘솔게임 처음해보고 푹빠져사는 아재입니다. 엄청 똥손이구요. 공격 오는거 봐도 못피하는 피지컬 입니다ㅋㅋㅋ
1. 게임은 갓겜이 맞다
늦은나이에 시작했지만 중독에 중독되는 성향이라 쉴새없이 깊게 게임하는 스타일입니다. 일단 대중적으로 알만한 게임들은 거의 엔딩봤구요.
플레딴 게임들은 갓오브워, 세키로, 고스트오브스시마 요렇게 했고 다른게임들도 플레는 아니더라도 섭퀘,수집까지 100% 달성하는 스타일입니다.
제 나름 객관적으로 비교했을때 리터널은 상위 10%에 들정도로 아주 재미있는 게임은 맞습니다.
2. 전투 자체가 메인컨텐츠
이 게임은 전투자체가 워낙 재밌는 메인 컨텐츠 입니다.
보스를 잡고 엔딩을 보는것은 게임의 최종적인 목표라기보다 일종의 보상이라고 느껴집니다.
예를들어 오락실에서 1942를 플레이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엔딩보기위해 100원을 넣었던가요?
적의 도탄을 피해 상대를 파괴하는 전투 자체가 재밌기 때문이었습니다 .
해금요소는 사망 직후에도 확실히 계승되고
정신없이 적들을 사냥하다보면 조금씩이지만 확실하게 게임은 진행이 됩니다.
빨리 보스잡고 엔딩봐야하는 기존의 마인드를 조금 바꿔 전투자체를 즐겨보세요.
아마 데스페널티가 전혀 없다고 느껴질겁니다. 오히려 엄청 캐쥬얼한 게임처럼 느껴져요.
바로 1942처럼요.
3.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없다.
처음 찍먹할때 육성방법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생소한 단어나 고유명사 들이 많고 공략에 육성법 보다보면 머리가 딱아파집니다.
이게 아는 사람들이 보면 잘 정리된글 이지만 처음하는 사람들이 보면 뭔가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처럼 느껴져요.
공략에 나와있는 효율적 육성법을 너무 맹목적으로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들면 실피움 먹지말고 체력채워 레진으로 바꿔먹으라고 하는데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전 피닳면 실피움 무조건 먹는게 좋다고 봅니다.(뉴비한정)
레진으로 체력바 늘리는건 효율이 너무 안좋고(3개 먹어야 쥐오줌만큼 올라감)
제작소 들를때마다 오볼라이트로 25%씩 올리고 아티팩트나 패러사이트로 올리는게 훨 낫습니다.
그냥 계속 만피로 다니면서 죽음을 늦추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플레이 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하다보면 실피움, 레진 먹는 효율성은 누가 안가르쳐줘도 자연히 습득하게 됩니다.
첨엔 그냥 복잡하게 생각할것없이 피없으면 체력 드시고 일단 살아남으세요.
4. 보스전? 의외로 난이도가 높지 않다.
소울류 게임 보스 처럼 바로앞에서 리트라이 해도 몇시간씩 걸리는 난이도 였다면
너무 악독하죠.
저는 3보스까지 밖에 못봤으니까 현시점 한정으로 말씀드리면 그정도로 보스전 난이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소울류 게임처럼 보스전 바로앞에서 리트라이 했다면 대부분 5트라이 이내에 잡지않을까 싶네요.
바꿔말하면 성공적 캐릭육성 5번 정도만 하면 그안에 보스는 잡을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생각나는데로 정리해봤는데 요정도네요.
처음엔 버그도 많았다고 하고 종료도 못했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첨에 하신분들 존경합니다)
지금은 제가느끼기에 버그라고 느껴질만건 없었고 현시점 저장하고 종료도 가능해서 딱히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암튼 캐쥬얼한 탄막 슈팅게임 좋아하는 분들이나 총싸움 좋아하는 분들은 라이트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