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도 냉혈에 잔인하고 인명 경시하는
놈들만 주인공으로 접해서
바르고 올곧은 인물상을 원했는데
알펜이 딱 원하던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설정상 초반 텅텅이인건 할 수 없는 문제고,
그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위험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점이나
정의감과 함께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면모,
실력과 의지와 용맹을 겸비했고 나름 언행에 품위가 있었습니다.
경험을 쌓아갈수록 동료들 통솔하고 교가 역할을 하는 듬직한 리더쉽도 있고요.
뭐랄까, 왕도형 애니메이션 영웅서사시의 주인공 같은 인물이네요.
제일 마음에 든 캐릭터입니다.
두번째는 듀오할림이고요.
땅끝형님의 필력은 언제봐도 눈부시네요 언제나 감동적인글 잘보고있습니다
요새는 오히려 이런 주인공이 드문 편이긴 하죠ㅋㅋㅋㅋㅋ
개그캐릭들도 많아서....오랜만에 정통적인 주인공 느낌의 캐릭이긴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땅끝형님의 필력은 언제봐도 눈부시네요 언제나 감동적인글 잘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