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rpg게임만 주구장창하다 나이먹고 많은 게임을 접해보진 않았지만 후반부 스토리 망이라고 해서 별 기대는 안했는데
그냥저냥 괜찮았던거 같네요..애초에 rpg식 스토리에 면역이 있어서 그런건가..ㅎㅎ
게임성도 근래 소울해커즈2 한 뒤 이어서 한 게임이라 그런지 너무 재밌었습니다...
(소해2도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맵 갯수라던지 디자인, bgm이 영...)
테일즈 시리즈는 처음인데 전투도 스타일리쉬하고 스피드해서 재밌게 했네요..
엔딩후엔 딱히 다른 게임도 할 게 없고 해서 마장비? 스탯올리는 반복노가다하고 있긴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나 이게 왜 안되지 하는 의문은 있었지만
다음 작품도 이런 스타일로 맵 내부 이동도 좀 더 자유로웠으면 좋겠네요.
은근히 막혀있거나 뭔가에 캐릭터가 걸려서 움직임이 제한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