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했던 게임들 소감 적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8, 90년대 홍콩 액션이 이렇게 게임으로 잘 그려지는게 신기하네요 올드보이나 킬빌 레이드 등의 오마주 땜에 약간 한중일+동남아까지 짬뽕 느낌도 있지만ㅎㅎ
나이를 먹는다는 설정이 눈길을 끌긴 했는데 부차적이었고 실상은 늙은채로 진행하면 엔딩보기 어려운 구조라 최대한 젊은 상태 유지할려고 기를 썼습니다 다 그러셨겠지만.. 퍼즐을 풀 듯 단서 수집하는 것도 간단한듯 느낌 있었네요
아쉬운거라면 미적 욕심이 있었던건지; 정작 진행이 불편해지는 시점이나 방향 조작은 썩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디렉터 욕심을 강제로 느껴야하는ㄷㄷ 감각적인건 좋지만 이게 게임-그것도 난이도가 다소 있는 액션겜이란 점을 한번 더 감안했어야지 않았나 했네요
액션 속도가 정말 쿵푸처럼 빨라 적응이 힘들었네요 한동안 쉬었다 하면 감을 잃기도 하고.. 전투를 적극 살린 dlc도 좋았습니다 본편 플래티넘은 했는데 dlc 플래까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꽤 빡세서ㄷㄷ
여튼간에 속편이나 계승작이 나와도 되지 않을까 싶을만큼 괜찮았는데.. 지켜봐야겠죠?
끝
무슨 dlc 얘기함?
아레나요.. 이거 dlc로 나중에 나온거 맞죠?ㅎㅎ
저도 200시간 박았네요, 개인적으로는 아레나 플래 따는 게 더 어려운 듯요
저도 본편 플래는 금방 했는데 아레나는 쫌 망설여지네요 그냥 별 한두개 따는 정도로만 만족중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