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난이도 슴살 엔딩 이후 아레나 조금 가지고 놀지도 못하고 개인적 사정으로 한 달 가까이 게임을 못하다 최근에 다시 시푸를 손에 잡고
호랑이 아레나 완료 했네요
마스터 난이도 할 때도 제가 제대로 이해 못했던 시푸의 모든 시스템을 전부 활용하게 끔
아레나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것이 게임의 완성도를 더 극적으로 끌어 올려주는 느낌이 들거든요
이게 시푸 처음 나왔을 때와 현재를 비교하면
보통 난이도 딱 하나에 스토리 모드만 있던 시절에
게임 내 스킬 그런 거 다 이해 못해도 됩니다
그래도 노 히트 스피드 런 가능한 딱 그 수듕에
버그에 꼼생이 까지 있으니
그래서
시푸 메타 스코어가 이 모양
그리고 초기 버전을 플레이 한 제가 생각 했을때도 잘해봐야 81점 정도?
(플스판은 81점 ㅎㅎ)
현재 이것 저것 패치 다하고 마스터 난이도 아레나 모디 파이어 까지 추가 완성된
현재의 최종본으로 리뷰를 하자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87점 이상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짜임새 있고 완성된 게임으로 거듭 났네요
사실 다른 게임 개발사 같았으면 돈 받아먹고 팔아먹었을 것 같은 아레나가 전부
그냥 공짜 업데이트라 점도 정말 굉장히 중요하다고 여겨져요
초기 버전 슴살 엔딩 진엔딩 보면서
게임이 좀더 짜임새 있고 볼륨이 더 큰 게임으로 후속작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개발자가 과연 그만한 노하우와 실력을 겸비 하는가?
라는 의문점을 마스터 난이도랑 아레나를 통해 다 증명한 것 같네요
세키로 엄청 오래 가지고 놀면서 이거 후속작 안 내주면 정말 섭섭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시푸도 똑같습니다
이거 후속작 꼭 필요한 게임입니다
제가 제대로 다 알아 보지도 못하고 인디 게임의 한계라고 어떤 분 글에 무심코 덧글 적은적이 있는데
아닙니다 제 불찰입니다
시푸 시스템 다 이해해보면 부조리 없이 다 깰 수 있게 끔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호랑이 아레나 중 가장 심플 하면서도 쉽기도 한 아레나 재미있어서 몇 번 하다 보니
올 금장이네요 ㅎㅎ
그리고 용 아레나는 이제 조금씩 진행 중인데 호랑이 보다는 확실히 난이도가 높네요
개인적으로 현재 컴퓨터가 무슨 문제 인지는 모르겠으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obs
하드웨어 & 소프트 웨어 인코딩 뭘 선택해도
녹화된 영상이 버벅이고 밀리는 증상을 해결 못해서
제가 시푸 플레이 영상을 녹화를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시푸 초기 버전 할 때만 해도
이런 뒤늦은 엄청난 후폭풍의 역습을 기대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액션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 가능한 엄청난 수작으로 거듭난 것 같습니다
거기다 현재 시각 기준으로 에픽에서는 지금 또 특별 세일 중으로 2만원에 파는 것 같은데
진짜 극 추천 게임입니다
저한테는 GOTY였네요, 근데 요리사가 누구야 이건 부조리가 느껴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