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탐이 130시간인데 아직도 1회차 엔딩도 못봤네요.
엔딩뿐만이 아니라 이제 막 겨울 궁전 입성했습니다ㅋㅋㅋㅋㅋ저 뭐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서브 지역 맵 열린거 다 돌아다니고, 마크찍고 샤드 조각 다 모으고...미션 파견 빠짐없이 다 보내보고, 드래곤 잡고 이러다보니까 ㅋㅋㅋㅋ
동료가 많은데, 3명만 데리고 돌아다녀야 하니, 다른 애들 이벤트때마다 대화가 궁금해서
고 것도 땡기는건 다시 로드 해서 동료 바꿔서 보고... 특히 페이드로 가는건 궁금한 동료 대사 듣겠다고 한 3번은 본거 같네요.
다 데리고 다녀본 결과 솔라스를 끼우는게 제일 재밌었죠 ㅋㅋㅋㅋ 솔라스랑 콜을 같이 끼우면 어찌 되는지는 확인 못해봤는데, 급 생각나네요.
생각난김에 집에 가서 한번 봐야겠어요 ㅋㅋ
전 원래 2회차는 없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는 타입이라서요.
1회차에서 가급적 모든 걸 보려고 하는데, 연애 이벤트 만큼은 성별때문에 어쩔수가 없네요.
(드에 1,2는 치트나 모드를 써가지고 성별 다르게 인식되는 꼼수로 봤는데.. 드에3는 모드도 안되고 성별 치트도 없고 ㅠ)
어쨌든 연애만 빼고 이것저것 다 볼려고 하다보니 어느새... 오리진 들어가서 인퀴지션 플레이 누를때마다 옆에 적혀있는 시간보고 깜짝깜짝 놀라요...ㅋㅋㅋㅋ
게임 안에 들어가면 90시간밖에 안되던데..(다시 재플레이했던 시간은 초기화되니깐...) .나머지 50시간동안 대체 난 뭘 한건지 ㅋㅋㅋ 멀티는 건들여보지도 않았는데 ㅋㅋ
참 즐길거리가 많은 게임이네요.
메인퀘스트도 진행이나 흐름이 참 흥미롭게 흘러가구요. 대사 하나하나가 흥미유발....포로들 재판하는 시스템도 재미지고.. 1,2편 주인공들과 그 연애상대가 잠깐씩
언급될때마다 반갑기도 하고..
너무 재밌게 하고 있다보니까 엔딩보는게 아깝네요. 요즘은 진행하는게 아까울 정도에요....
바웨쪽 패치 계획보니까 좀 더 이벤트나 즐길거리를 추가할 생각인거 같던데...기왕 하는김에 DLC 나 많이 뽑아줬음 좋겠어요
매펙의 오메가나 시타델 같은 DLC 가 나와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ㅋㅋ
참 잘 만든 게임 맞는거 같아요.
싱글 고렇게 내용이 기나요??멀티만 하는 지라...
내용이 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맵이 넓다보니 거기 마크 찍고 샤드 먹고 하고 돌아다니는 것만 해도 상당해요 ㅋㅋㅋ 근데 제가 이것저것 해보고 다시 로딩하고 다시 해보고 로딩하고 이래서 더 긴거고 보통은 80시간이면 엔딩보시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2회차는 해보시기 바랍니다... 연애도 그렇고, 각 퀘스트 선택분기마다 내용이 달라지니까.. 진행도도 달라지구요. 원채 드래곤에이지 시리즈는 다회차를 하도록 만들어놓은 게임이구요. 오리진 같은 경우엔 전 13회차를 했네요. 2편은 6회차를 했었고...
아 분기........ 음, 분기때문에 할까말까 고민이 되긴 하네요. 사실 전 오리진도 2편도 딱 1번씩만 했어요... 연애부분만 궁금했고, 나머지는 아주 큰 분기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그 작은 분기때문에 다시 또 100시간 투자하기엔 시간없는 직장인 ㅠㅠㅠ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한 대화이벤트는 얼마든지 로딩을 할 수 있는데 , 그거 아니면 거기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 그래서 1회차에서 할 수 있는건 다 해보는 중이에요. 이쪽 탔다가 다시 로드해서 다시 저쪽 선택해서 해보고 ㅋㅋㅋ 3번째에서 확정짓고 가고..이런식으로요.
솔라스&세라 대화 꿀잼
전 세라가 이상하게 정감이 안가더라구요 ㅋㅋㅋ 정신이 이상해 보여요.말도 횡설수설 하고.... 아주 뒷골목 처자 느낌이 팍팍 ㅋㅋㅋㅋ근데 솔라스랑 붙여놓으면 재밌겠네요. 세라랑 솔라스는 은근 많이 안 데리고 다녔는데 한번 데리고 다녀봐야겠어요
저랑은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 틀리신... ㅎㅎ 전 어제 3회차 주인공 만들어놓고 잠을 청했네요. 드래곤에이지 시리즈는 항상 다른 선택지가 존재하기에 1회차로는 만족을 못하겠더군요. 게다가 이번엔 드래곤에이지 킵의 설정에 따라 너무 많은게 바뀌다보니... 2회차는 어느 정도 사이드퀘스트를 충실히 진행했었는데 너무 파티원들이 강해져서 재미가 없더군요. 이번 회차는 필요한 정도로만 사이드퀘스트를 진행해야겠다 싶네요.
저는 이상하게 엔딩을 보면 그 게임에 대한 흥미도가 확 사그라들더라구요. 그래서 아 재밌게 했다, 다음에 시간이 지나서 2회차 해야지...하는데 그래놓고 2회차 한 게임이 없어요 ㅋㅋㅋ 엔딩을 보려고 달리는게 아니라, 엔딩은 부산물일뿐인데 희한하게 그러대요... 저도 여러번 볼 수 있는 성격(?) 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참 하나 사서 본전은 제대로 뽑을거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 그래서 제 방식대로 1회차에 최대한 더 많은 걸 보려고 여러가지를 시도해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킵 설정에 따라 등장인물들도 달라지고 대화도 달라지니 그것도 다회차 요소가 되네요. 알리스터를 왕을 만들었느냐 워든으로 남겼느냐 로게인을 살렸느냐 안살렸느냐에 따라서 워든퀘할때 스트라우드/알리스터/로게인 이 바뀌어서 등장하기도 하고...
전 제 맘에 드는 정석 하나만 정해두고, 분기가 생겨도 정석 부분만 확인하면 만족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분기보다는 대화이벤트를 좀 더 크게 생각하는 이상한 성격 ㅋㅋㅋㅋ 근데 좀 딴소리를 하자면.. 워든퀘할때 알리스터는 끌리네요..계속 같이 다니게 되나요? 그건 참 흥미롭군요 ㅋㅋㅋ 근데 문제는... 그렇게 된다면..음 스포라 말할 순 없지만 아시다싶이 엄청 고민할거 같아요. ㅠㅠ
저도 한번에 완벽하게 하려는 면이 좀 있는 성향인데 그것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지금은 대충 1회차를 맘내키는대로 가볍게 하고 있네요 ㅋㅋ 인퀴는 액션이 재밌어서 충분히 다회차 사냥만 해도 재밌는거 같아요 ㅋ
전 아직 스트레스 까진 아닌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회차를 못보는 성격이라서 (되려 1회차에 완벽히 이거저거 다 확인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ㅠㅠ ) 1회차때 할 수 있는 한 모든걸 해보는데......... 근데도 어쨌든 성별로 인해서 2회차까진 해봐야...되겠죠? 아마 연애이벤트만 보고, 2회차는 거기서 집어던질수도 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