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셉 시리즈중 가장 유명했던 PS2 컬셉 세컨드 부터 3DS 컬셉까지 기본적인 노가다 방식은
적당한 맵에서 오토를 돌리는 것과 빠르게 져버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한판당
카드가 13장 에서 15장 정도씩 꾸준히 쉽게 쉽게 들어와서 카드 노가다가 쉬웠어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그런식으로 해도 들어오는 포인트가 너무 적고 포인트가 들어온다 해도
그 포인트로 카드팩을 사야하는 방식이라 너무 고되고 맘에 안드네요 ㅡ_ㅡ;;
게다가 E 카드는 브리드 카드 단 한장이라서 뭔가 CPU 와 다른 특별한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도
별로 안들고... (예전 카드중 레오 나이트 랑 셍텀가드, 아스트랄 퀸 을 되게 좋아했거든요)
컬셉 세컨드에서는 실적을 달성할때마다 E카드를 주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노력하려는 것도 재미가 있었고
성취감도 충분했는데 이번작은 그냥 중간 중간 나오는 특수 카드 와 브리드 카드가 전부라니....
왜 이렇게 아쉬운점이 많을까요 이거 저만 아쉽나요? ㅎㅎㅎㅎㅎ
스토리 모드가 커진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그부분도 너무 크니까 질리려고 할 정도입니다 ㅡ_ㅡ;;
어떻게든 엔딩은 봐야 할텐데... 언제 다 깨지????
저도 힘들게 한판 깨면 new 뜨면서 새 카드 뜨는거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포인트로만 주니 허전하더라구요.
스토리에 서브퀘스트까지 다 깨려면, 패배 시간 포함해 100시간은 넘을 겁니다;;
은근히 플레이 시간이 기네요
포인트로 주는 방식이 조금 아쉽긴 한데, 카드를 많이 모았을 경우는 불속성만 산다던지 아이템팩만 산다던지 하는식으로 없는 부분만 메꿀수 있어서 후반 카드모을 때 중복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