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순개인적으로는 이입이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허나 미션 자체는 매우 즐거웠고 여러가지 병종이나 전차개조등 즐길요소가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그외에 캐릭터간 레벨업이 없어서 노가다 적게 능력치 조금차이나는것 외엔 부담없이 바꿔가며 참여시킬 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대신 동료미션이란걸 따로 분리했네요;) 동료미션을 수행하면 사람답게 다시 태어나며 단점이 없어지는것 또한
오묘하게 재미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유럽인풍의 코린이란 대전차병이 좋았는데
공격하려다 행동종료하는 치명적 문제가 꽃구하기로 극복되었을때에 아주 신이 났네요.
언어는..
대사가 길지 않아서 조금 보신분은 금새 하시겠지만 전연 안보신분들은 안하는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옛날엔 몰라도 다 했지요;
난이도는..
어찌어찌 5월정도 왔습니다만
왠지 갈수록 넘사벽화 되가고 있는거 같아서 멍한 상태네요
4월 스토리였던가요. 반란군 총수아들놈 나오는 미션..
2번씩 움직이는거야 이쪽도 그러니 뭐라 할수 없지만 병종을 지멋대로 바꿔가며;
아니 무슨 반군이란 녀석들이 정규군보다 쎈 검폭병으로 변신을...
이거 뭐 핵쓰는거냐 싶어서 조금 허탈하더군요 그외엔 죽은병사를 살리거나 에이리어를
확 바꿔버리고..(이거 안쓰면 클리어가 안되겠지요;)
느낌상으로 보건데 후반으로 갈수록 이런 신묘함(?)이 두드러져서 전략게임을 잘 못하는
제게는 엄청난 장벽이 될것 같네요.
혹시 다음플레이때는 이에 필적할 사기(딜크나오는 미션의 수수께끼의 개조인간이라던가)
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게임 디자인상, 그런 사기캐(?)는 안나올겁니다.. 1편에서도 발큐리아인을 조종할 방법은 없었거든요. 결국 그런 위력에 기대지 않고 개개인의 능력을 모아 플레이하는 것이 기본 콘셉이라.. 다만, 다음 회차는 무기가 좀더 보강되고 대처법을 아니가 훨 수월하게 진행하고요. 뭐 적군의 AI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라서 패턴만 알면 깨는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 어려운건 쉽게 깰려면 좀 많이 노가다를 기약없이(-_-)해줘야 한다는 점이 좀 그렇죠. 유료 DLC를 받아서 하게되면 현재 레벨에 따라 좀 사기성의 무기가 나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