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의사가 조금이라도 있으셨던 분을 살리기(?) 위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혹 랑그릿사에 대한 향수를 느끼신분은 차라리 PSN 아카이브로 랑1~2, 랑4~5 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투씬, 그래픽은 여러분도 잘 알고계시니 넘어가겠습니다.
시나리오 10까지의 미약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나리오 :
너무 급전개입니다. 최근의 파이어엠블램을 의식한 것 같은데.. 시나리오 구성이 엉망 진창입니다.
애초에 랑그릿사가 파이어엠블램에 영감을 얻고 탄생한 작품이라고하나, 1~5까지만해도 고유 색이 강했습니다.
이건 심합니다.
패미통에서 스토리가 좋았다는 평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분기가 너무 놀골적이고, 설정 충돌이 심합니다.
주인공이 흰머리이고.. (디하르트나 란디우스의 피를 받았나?)
갑자기 교회에서 뽑아든 검이 랑그릿사고, 제시카가 느닥없이 제국군을 무찔르는 것이 사명이라고하고. (부러졌던 랑그릿사에 대한 언급을 아직 찾지 못함. 노망났나...)
빛의후예라는 집단의 규모가 크고, 악당으로 보이고... 난리났습니다. (절대 선악은 없다라는 것을 시나리오 넣고 싶었던 것일까 -_-?)
전투택틱 : (꼴통 AI, 적은 개체, 불편한 조작)
패미통에서 시나리오 한개당 클리어타임이 1시간정도랬는데.... 개뿔; 10화까지 판당 10-15분도 안걸렸습니다.
시나리오 10이면 아직 초반이라고 쉴드 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AI가 일단 꼴통입니다. 적 AI는 불나방이 디폴트이여서, 자기가 즉사하는 싸움도 걸어줍니다.
슈로대에서 필중,철벽달고 적진에 돌진시켜놓으면 다 쓸려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AI는 상성 싸움 안합니다. 가까이 있거나, 피가 작은 것을 건듭니다.
적 개체도 너무 적습니다. 최대 고용 용병수가 4명인 것 같은데, 적 지휘관은 아직 12명을 넘긴적이 없습니다.
얼추 30명만 격추하면 전멸입니다. 초반은 적 지휘관 2~10 ^^;;;
떼쟁이 인상적이였던 3,4,5 의 기분은 절대 못느끼신다고 장담합니다
불편한 조작. 기본적으로 유저 배려가 전혀 없다.
게이머를 아주 똥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커서 하이라이트 기능이 없어서, 내가 지금 뭘 선택하고 있는지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랑1~5 때는 전혀 없던 시츄에이션이 발생했습니다.
2. 랑1~5때는 특정 유닛에 커서를 올리면, 유닛과 관련된 부대가 정면을 보게되서 피아식별 및 부대소속을 쉽게 알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그런거 없습니다. (살짝 변화가 있으나, 의식해서 보지않으면 모를 정도입니다)
3. 도중 세이브가 없음.
기본적으로 조작은 폰 게임 이하입니다.
너무 엉망입니다. 제 게임 역사속에서 최악의 게임으로 등극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아쉽지만..
랑그릿사라는 제목은 왜 달고 나온건지 모르겠더군요.랑그릿사의 명예에 먹칠한 게임이군요!
랑그릿사라는 이름으로 똥게임 만들어서 추억팔이로 돈을 강탈하자...라는 심뽀인듯...
님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추천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 총체적난국 ㅋㅋ
랑그릿사 광팬으로 하나 사주긴 했는데 진짜 이걸 돈주고 팔아먹는 xx 들은 잡아 족쳐야함
그래픽은 예전 메가드라이브용 1이 더 좋습니다 여러분 (진짜로요)
모바일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