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뉴 히어로 초반은 쓸만한 무브와 스킬이 거의 없어서 정말 개인스탯 고평가를 먹기가 정말 힘든 편입니다.
특히 홍백전, 중학생 리그 1회전까지는 기본 상태로도 쉽지만 중학생 리그 2회전 부터는 난이도도 올라가고 무브와 스킬도 쓸만한 게 없는 상태라
2회전 부터 지옥을 보고 빡침을 경험한 분들이 한둘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연구를 좀 해본결과 중학생 리그 2회전부터 매우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초반부터 매우 쓸만한 무브와 스킬을 습득하면 된다.
- 몇가지 시험을 해본 결과, 초반에 쓸만한 드리블 무브로는 덤프트럭 드리블이 있지만 이건 최소 리그 3회전 부터나 사용이 가능하죠.(제가 DF로는 해본 경험이 없어서 그렇게 알고 있는데 2회전부터도 사용 가능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정정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답은? [2회전 부터 쓸만한 무브를 찾자]였습니다. 그럼 2회전부터 바로 사용가능한 무브가 뭐가 있을까 이리저리 연구를 해본 결과, 답은 마츠야마의 와일드 이글 드리블이었습니다. 마츠야마의 와일드 이글 드리블을 익히려면, 마츠야마와 오다의 프랜드쉽 랭크를 둘 다 D랭크 이상으로 만들면 가능했었습니다. 즉, 1회전 전에 어필 그룹에 마츠야마와 오다를 둘 다 포함되게 작업을 쳐놓고(어필 콤보도 발생하게 해 두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템으로 프랜드쉽 포인트 관련도 안전빵으로 박아두면 더더욱 좋고요.) 이렇게 해서 1회전을 돌파하면 와일드 이글 드리블을 익힐 수 있어서 2회전을 매우 쉽게 뚫어낼 수 있습니다. 어필 그룹에 츠바사나 아오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드리블의 신도까지 익힌 상태라면 더욱 금상첨화죠. 특히 와일드 이글 드리블은 1회 돌파로 파워, 2회 돌파로 스피드 업이라서 돌파와 슛 모두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율이라면 덤프트럭 드리블 보다 와일드 이글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돌파 리듬을 끊지 않고 덤프트럭 드리블처럼 다수의 수비수들에게 샌드위치 당할 일도 없어서 매우 스무스하죠. 대용으로 츠바사와 이시자키를 둘 다 D랭크로 만들면 가능한 힐 리프트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엔 이건 테크닉만 올려주며 드리블 성공 범위도 매우 좁아서 크게 효율적이진 못한 스킬이라 생각합니다.
2. 1에 더해 3회전부터 드라이브 슛, 또는 타이거 샷을 사용가능하게 작업해 두면 더더욱 쉬워진다.
제가 아직 츠바사는 6, 휴가는 5라는 낮은 카드레벨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드라이브 슛과 타이거 샷은 아무리 빨라도 3회전 부터나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짜내본 결과, 1회전에는 무조건 츠바사 or 휴가, 마츠야마, 오다의 총 3명을 무조건 같은 어필 그룹에 소속되게 작업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츠바사 or 휴가의 랭크도 1회전 종료후 D가 되게 해놓고, 마츠야마의 와일드 이글 드리블도 바로 익히게 해 둠으로서, 2회전을 와일드 이글 드리블로 편하게 돌파하고 나면 3회전 부터는 드라이브 슛, 타이거 샷으로 득점도 손쉽게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3. 위의 과제를 모두 해 두었다면 나카니시, 아오이의 랭크를 올리자
나카니시는 정신적 지주와 업그레이드라는 좋은 버프스킬을 가지고 있고, 아오이는 드리블 속도를 빛의 속도로 만들어주는 청신호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죠. 능력치 상승에 더 중점을 두신다면 나카니시를 먼저, 기동성에 더 중점을 두신다면 아오이를 먼저 작업해 두도록 합시다. 단, 아오이는 반드시 S 랭크를 만들어 둡시다. 혹시라도 나중에 루치아노의 커튼콜 슛 작업이 실패했을 경우, 리프팅 서커스라는 대용이 있으므로 아오이의 S랭크 만큼은 반드시 신경을 써줍시다.
4. 오다는 의외로 좋은 스킬이 많다.
우선 슛의 파워를 올려주는 파워 슈터를 익힐 수 있게 해주고, 오펜스를 크게 올려주는 오펜스 마스터리도 익힐 수 있습니다. S 랭크까지도 필요 없습니다. A 랭크까지만 신경써줍시다. 마츠야마의 드리블 습득과 더불어 오다의 스킬까지 합쳐서 저 둘의 실용성은 초반을 돌파하는데 개인적으론 최고급이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초반 2회전에 하도 빡을 쳐서 이리저리 연구해본 결과 낸 최고효율의 방법입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니므로, 더 좋은 방법 가지고 계신 분들의 조언 환영합니다.
오다는 오펜스마스터,파워슈터에 더해 3번째의 정직이라는 초반 돌파 스킬이 좋은게 있으니 좋긴합니다 그리고 드라이브슛과 타이거 슛중에선 무조건 드라이브슛입니다.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그러니 둘중에 드라이브슛을 먼저 얻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역시 둘 다 얻어서 존만 발동시키고 파워로 밀어제끼기 위해 둘로 다 시험해봤는데, 와카시마즈 이전의 골키퍼들은 다 약해서 타이거 샷이던 드라이브 슛이던 키퍼까지 밀어제끼고 들어가지만 와카시마즈에선 차이가 확 났었습니다. 타이거 샷을 너무 잘 막아서 짜증이 날 정도더군요. 드라이브 슛으로 다시 해 보니 와카시마즈도 답없이 펑펑 잘 뚫리는 걸 확인했습니다.
드라이브슛은 2회전 끝나고도 배울수 있습니다 방금확인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