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입니다. 사정상 컴퓨터나 콘솔로 게임을 할 환경이 안되어 스위치로 시작했습니다. 출장시 비행기 안에서 조금씩 해 왔던 시간이 모여 이제서야 하츠 오브 스톤을 마무리 지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엔딩 포함, 확장판 역시 무척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와 같이 게임을 늦게 시작한 분들, 진행중인 분들을 위하여 결말 관련한 이야기는 하기 어렵지만 어떤 영화보다 큰 감동을 받았으며 대사 하나 하나에, 게임 인물 한명 한명에 집중 하였습니다. 확장판 크레딧을 보니 아주 오래 전 게임 시작시의 퀘스트들, 피의 남작과 사생아가 스쳐 지나더군요.
제 인생에 이런 감동을 주는 게임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혹시나 아직 시작하지 못하신 분들, 한편의 대작 영화를 본다는 생각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여운이 오래 남죠 바로 이어서 블러드앤와인 달리시면 됩니다 즐거운 여정되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