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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넥서스] 外) 안 보여주고 대사로 퉁치기



 

BGM : 파이널 판타지 16 -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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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의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다크 자기.

 

암약 끝에 완전 부활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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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파괴 활동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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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부활을 신호로 세계 각지의 비스트들이

침략을 개시하죠.

 

하나 없애는 데만 해도 몇 화나 걸렸던 비스트가

우르르 나타났으니 정말 보통 사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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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대충 심각한 브금과 대사로 퉁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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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광림한 노아에 의해 상황이 정리됐습니다.


조기종영 안 됐다면 스케일에 걸맞는 연출이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아동용 특촬물을

딥다크하게 만들어 시청자들 다 떨어져나가게

만든 건 제작진이니 그저 업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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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별동대가 괴멸 위기에 처하자 각성하는 코소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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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도 호응하듯 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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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력 광역기 한 방에 주변 적들이 날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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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도착한 카즈키가 가세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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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점멸해가는 레이더로 무쌍이 암시됐습니다.

 

떠오르는 샛별인 현주인공과 아군 최강자인

전주인공의 의도치 않은 연계에 적들은 다 이긴

상황에서 후퇴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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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등장 당시 너무도 갑작스럽고 포커스도

못 받았던 갑옷 거인.

 

훗날 특이한 거인으로 초대형과 함께

언급되는 걸 봤을 땐 그런 놈이 있었나?

싶었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더군요.




그렇기에 애니에선 등장했을 때부터 범상치 않은

놈이라는 걸 묘사했고 포탄도 뚫으며 질주했다는

언급에 맞는 퍼포먼스도 보여주는 등 완벽히

환골탈퇴시켰습니다.


 

 

전투씬 안 보여주고 적당히 대사로 퉁치거나

암시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쩌다 한 번 쯤은 괜찮지만

자주, 혹은 정말 중요한 장면을 그렇게 떼우면 문제죠.

 

애니화 될지도 모르는 범부씬이 이에 해당될지도?